현 시점 가성비 그래픽 카드2종을 구매한다면?, Inno3D GTX 1650S와 GTX1660S

조회수 2020. 7. 28. 12: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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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3D GTX 1650S와 GTX1660S
현재 PC 업계에 있어서 눈 여겨 봐야 할 요소가 몇 가지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일전 인텔에서 새롭게 출시한 코멧레이크와 AMD 르누아르 그리고 추후 출시될 ZEN3가 그 대표적인 제품이며, 그래픽카드에 있어서는 NVIDIA의 RTX 3000 시리즈의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가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PC구매를 미루는 것은 아니다. 특히 새로운 그래픽 카드의 경우엔 일반 소비자들이 찾는 메인스트림급, 엔트리급 그래픽 카드의 경우엔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야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고는 한다.

때문에 본 기사에선 현 시점에서 준수한 성능은 물론 이거니와 무난한 메인스트림 급 PC, 가성비 PC를 구성하기에 적합한 그래픽 카드는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어떤 그래픽 카드가 현 시점에서 좋은지 본 기사를 통해 짧게 소개해 볼까 한다.
■ 현시점 준수한 가성비 그래픽 카드는?
현재 그래픽카드의 라인업은 굉장히 복잡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NVIDIA만 하더라도 GTX 1000 시리즈, GTX16XX시리즈, RTX 2000, 20XXSuper시리즈 등으로 말이다.

이렇게 복잡한 라인업 속 소비자는 준수한 성능 그리고 가성비를 갖춘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그래픽 카드가 현 시점에서 성능은 성능대로 챙기면서 가성비에 있어서도 준수한 모델은 무엇일까?

필자가 생각하기엔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GTX 1650 Super와 GTX 1660 Super가 그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금번 기사를 통해서는 Inno3D GTX 1650 Super OC D6 4GB, GTX 1660 Super D6 6GB X2 두 그래픽카드를 통해 GTX 1650 Super와 GTX 1660 Super간의 실제 성능차이 또 가격적인 측면에서 소비자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면 좋은지를 소개해 볼까 한다.

보다 상세한 두 그래픽 카드 스펙은 다음과 같다.
GPU-Z 상으로 확인된 GTX 1650 Super의 스펙은 CUDA코어 1,280개 VRAM 4GB(GDDR6), 베이스 클럭 1,530MHz에 부스트 클럭 1,755MHz을 갖고 있으며, 메모리 속도의 경우 12Gbps에 메모리 버스 대역폭은 128bit다.

이서 GTX 1660 Super의 경우 CUDA코어 1,408개에 VRAM 6GB(GDDR6) 베이스 클럭 1,530MHz에 부스트 클럭 1,785MHz의 속도를 갖고 있다. 메모리 속도는 14Gbps에 192bit 대역폭의 스펙을 갖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이렇게 스펙만 두고 보면 어떤 그래픽카드가 얼마나 더 좋은지 짐작조차 하기 힘들다, 때문에 실제 GPU간의 게이밍 성능 차이는 얼마나 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벤치마크를 준비해 왔다.
■ 본격 두 그래픽 카드 간의 성능 차이는?
먼저 간단한 두 그래픽 칸의 성능 차이를 측정하기 위해 3D MARK를 통한 벤치마크를 진행해 봤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토탈 스코어 기준으로는 GTX 1660 Super이 14,229점으로 GTX 1650 Super는 11,249 점으로 GTX 1660 Super가 약 26% 정도 앞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순수 GPU 간의 성능을 측정할 때 살펴보는 GPU 스코어에 있어서도 GTX 1660 Super가 약 25% 정도의 높은 성능을 보였다.

그외의 테스트 결과값인 익스트림, 울트라 타임 스파이의 경우의 벤치마크 점수를 참고 하더라도 많은 성능 차이를 보여줌을 확인해볼 수 있다.
물론 3DMARK(파이어스트라이크)의 벤치마크가 모든 GPU 성능을 대변해 주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실제 성능 차이일 텐데, 과연 두 그래픽 카드 간의 성능 차이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그래서 실제 게이밍 벤치마크 5종 평균 프레임을 준비해 왔다.

먼저 국민 게임으로 자리 잡았던 배틀그라운드 기준 GTX 1650 Super의 경우 평균 84.2FPS를 기록했으며, GTX 1660 Super의 경우 평균 100FPS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어 오버워치에서는 GTX 1650 Super는 평균 109.3FPS의 성능을 GTX 1660 Super는 127FPS의 성능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비교적 사양이 낮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경우엔 앞서 살펴본 차이 보다는 조금 많이 벌어졌다.

매우 높음 옵션 프리셋을 기준으로(렌더링50%) 1650 Super는 149FPS를 1660S는 236FPS로 약 80FPS 이상 차이가 나는 결과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성능차이가 발생한 이유로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벤치마크 테스트 VRAM 용량과 관련있다. 매우 높음 옵션을 선택할 경우 벤치마크 VRAM 용량이 4GB를 초과하는데 GTX 1650 Super의 경우엔 VRAM이 4GB로 용량이 부족하여 이러한 큰 성능 차이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토탈워 삼국지와 디비전2의 경우엔 GTX 1650 Super는 평균 53 FPS로 50프레임 초반 대를 기록해주는 반면 GTX 1660 Super는 평균 60FPS 이상의 성능을 보여 줬다.

실제 게이밍 벤치마크를 살펴 봤을 때에도 두 그래픽 카드 간의 성능 차이는 분명했다. 게임에 따라서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20% 이상의 성능 차이가 발생했으니 말이다.
■ GTX 1650 Suepr? GTX 1660 Suepr?
그럼 소비자는 어떤 그래픽카드를 사는게 좋을까?

먼저 기사 작성시 기준인 20년 7월 23일 기준 GTX 1650 Super의 경우엔 재고가 8월중 입고 예정으로 현재엔 비교적 가격이 상승했지만, 평균 20만원 초반 선에 위치한 그래픽카드다. 그리고 GTX 1660 Super의 경우엔 20만원 중후반대에 포지션해 있는 메인스트림급 그래픽카드다.

때문에 소비자가 일반적인 온라인 캐주얼게임을 즐기고, 일부 고사양 게임을 하면서 약간의 옵션 타협을 병행한다면 GTX 1650 Super를 구매하면 된다. 반대로 캐주얼 게임 뿐만 아니라 FHD 해상도를 기준으로 최신 AAA급 타이틀 게임도 즐기고자 한다면 그 보다 한체급 높은 GTX 1660 Super를 추천한다.
물론 순수 가격대비 성능을 보면 GTX 1660 Super가 더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GTX 1650 Super로도 충분한 성능을 활용하는 소비자라고 한다면, GTX 1660 Super가 아닌 GTX 1650 Super를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현명한 구매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두 그래픽 카드 모두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지만, 그래도 체급간의 성능 차이와 가격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본인이 필요로 하는 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선택하여 현명한 제품 구매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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