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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파워부터 그래픽카드와 메모리까지,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

조회수 2020. 7. 3. 14: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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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지키며 유연한 사고로 혁신 추구하겠다
한미 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에서 2020년 하반기 IT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키보드 / 마우스 / 헤드셋 등의 게이밍 기어와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국내 런칭한 PNY 그래픽 카드와 SSD, 메모리에 대한 내용을 알려왔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로닉스는 제품 개발의 핵심 가치로 '기본'과 '혁신'을 꼽으며, 기본을 지키면서 유연한 사고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3D 스캐너와 프린터를 이용해 디자인 효율을 높이는 한편, 가장 익숙하면서도 전통적 도구인 손을 이용한 스케치도 병행, 여러 전시회를 참여해 소비자와 여러 업체들의 피드백을 받아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알렸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은 위축되었지만 언택트 시대를 맞아 PC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때 공격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마이크로닉스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서로 다른 컨셉의 게이밍 기어 모프/ 워프/ 메카 삼형제

필수 입력 장치에서 이제는 게이밍 기어로 탈바꿈한 키보드와 마우스등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는 곤충 디자인을 통한 자연의 질감과 색상 패턴을 적용한 모프(MORPH), 날렵함과 샤프함, 관념적인 내용을 형상화한 워프(WARP), 기계적인 구조와 단단함, 엣지와 중량감을 살리린 메카(MECHA) 시리즈도 공개했다.

키보드와 마우스, 무선 헤드셋 등 각 브랜드에 맞는 패밀리룩의 시너지를 추구하며, 통합 제어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마이크로닉스의 게이밍 기어는 지난해 10월 홍콩서 개최된 글러볼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을 통해 처음 소개된 라인업이지만, 이번 행사장에서 작동 가능한 상품화 제품의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감성 자극 케이스, 이모션 시리즈 공개

케이스에 대해서는 그동안 업계에서 소홀했던 감성 자극 컨셉의 이모션 시리즈를 공개했다.

PC가 아닌 거실에서 볼 수 있는 스피커의 우퍼 유닛을 본딴 EM1 우퍼, 동심을 자극하는 유아적인 디자인의 EL1 라팡, 여기에 오피스 컨셉의 OM1 서클을 공개, 심플하지만 고급형 못잖은 확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M1 우퍼와 OM1 서클 모두 올해 8월 출시 예정이며, EL1 라팡의 출시일은 미정이다.

국내 최초 80Plus 티타늄 인증 목표, 프로젝트 T-1000 발표

파워서플라이와 관련해서는 80Plus 스탠다드와 브론즈 인증을 통한 프리미엄화를 꾀한 새클론 M(CASLON M) 시리즈와 마이크로닉스의 베스트셀러 라인업인 클래식 II 시리즈를 공개했다.

캐슬론 M 시리즈는 성능과 안정성, 내구성 세 가지 테마를 주제로, 100% 로드율 상태서도 0.5% 전압 안정성을 제공하며, 100W 이하 부하에서는 무소음으로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며, 마이크로닉스 자체 연구소의 개발 노하우가 적용되었다.

클래식 II 시리즈에 대해서는 현재 80Plus 플래티넘 인증 모델 공개와 함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최초의 80Plus 최상위 인증인 티타늄 인증을 목표로 프로젝트 T-1000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PNY와의 파트너십, 그래픽 카드와 SSD/메모리로 사업 확장

마이크로닉스는 6월 마지막 주 PNY의 메모리 제품군의 국내 출시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행사장에서는 메모리 외에 SSD와 그래픽 카드 제품군의 국내 유통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PNY의 지포스 그래픽 카드는 하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으로, 9월 출시설이 나오고 있는 지포스 RTX 30 시리즈도 빠르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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