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파워에 가성비를 더하다,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

조회수 2020. 6. 22.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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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
PC 부품 선택에 있어서 소비자는 다양한 선택지를 염려해 두고 제품을 고민한다.

먼저는 금액에 크게 상관 없이 고성능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있는 반면, 가격대비 성능 즉 가성비를 중요시 여겨 가장 효율적인 PC를 맞추려는 소비자도 있다. 혹은 본인이 사용하는 작업, 게임 용도에 가장 적합한 사양으로 PC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도 있다.

이렇듯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PC의 사양과 제품들은 다양하기에 PC 부품 업계에서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각각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PC 시장 중 파워서플라이 업계 속 가성비, 국민 파워로 잘 알려진 마이크로닉스에서 가성비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파워를 내놓았다.

바로 금번 리뷰에서 소개할 Cyclone III 700W이 그 주인공이다.
■ 파워서플라이, 그 기본기에 충실 했다
먼저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의 외형을 살펴보자.

블랙 레이아웃에 마이크로닉스 로고 그리고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로고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제품의 상단에는 파워 서플라이에서 발생한 열을 시켜주는 120mm HDB 쿨링 팬과 원활한 공기 유입을 위한 홈이 파져 있다.
해당 파워의 케이블 구성으로는 메인보드 20+4 Pin과 CPU 8+4 Pin, 그리고 PCIe 6+2Pin *4에 Sata*5/IDE*3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의 출력 스펙은 다음과 같다.

PC 파워에서 가장 중요한 +12V 출력으로는 52.5A 단일 최대 630W의 출력을 지원하며 +5V/ +3.3V에선 16A로 총 120W 출력이 가능하다. 이어 -12V는 0.3A를 기반으로 3.6W 출력을, +5Vsb에선 3A 15W의 출력이 가능하다.
고용량 파워일 경우 파워 내부의 쿨링 요소 또한 중요한 요소다. 파워 내부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높은 온도에 노출될 경우 파워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때문에 마이크로닉스에선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120mm HDB(유압식 베어링) 쿨링팬이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의 쿨링을 담당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마이크로닉스의 특허 기술인 애프터 쿨링도 적용됐다.

애프터 쿨링이란 독자들도 잘 알겠지만 PC를 종료한 후 파워의 온도가 일정 온도 이상으로 감지되면 파워에서 자동으로 팬을 동작 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파워의 잔열을 제거하여 제품의 수명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정격 출력 테스트, 실제 출력 부하와 온도는 어떨까?
필자가 해당 파워의 출력 테스트를 위해 최신 고사양 시스템 i9-10900K와 RTX 2080 Super 조합으로 부하 테스트를 진행했다.

만약 +12V 출력이 부족한 뻥파워와 같은 경우 해당 부하 테스트를 진행할 경우 PC가 다운되는 증상이 발생한다.

테스트 결과 실제 부하를 주었을 당시 PC에서 사용하는 피크 전력은 630W를 기록했으며, 평균 600 ~ 620W로 측정됐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PC 구동에 있어서는 다운되거나, 프로그램이 튕기는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구동 됐다.
앞서 테스트한 부하 상태에서 파워 외부와, 내부 온도를 측정 해 봤다.

먼저는 약 600 ~ 630W의 풀로드 부하 상태에서 측정한 파워 내부 온도의 경우 최대 온도 73도로 측정 됐으며, 해당 내부를 쿨링한 후 통풍구에서 배출되는 온도는 평균 40도 초 ~ 중반 선으로 측정됐다.

기본적으로 120mm 팬이 탑재되어 있는 만큼 과부하 상태에서도 꽤나 준수한 쿨링 성능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 된다.
■ 105도씨 캐패시터는 물론 안전 회로도 OK
또 파워를 구매하기 전 놓치지 말고 살펴봐야 할 요소가 바로 캐패시터다. 이유는 85도씨 캐패시터인지 혹은 105도씨 캐패시터 인지에 따라 그 수명이 대폭 달라지기 때문이다.

금번 리뷰에서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는 가성비에 포커싱을 맞추었지만, 이런 기본적인 캐패시터에도 대만산 105 도씨 캐패시터를 채택함으로써 성능과 안전성 모두를 챙겼다는 점이 포인트다.
아울러 기본적인 파워의 안정성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보호회로 5가지도 적용됐다.

과전압 보호를 담당하는 OVP, 저전압 보호 UVP에 과부하 보호를 해주는 OPP, 단락(쇼트) 보호인 SCP는 물론 파워에 과열이 생기면 이를 보호 해주는 OTP까지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파워의 내부에서 발생되는 발열의 경우 해당 알루미늄 싱크와 상단에 배치된 120mm 팬을 통해 발열을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가성비 고용량 파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는 고용랑 파워를 원하면서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파워라고 생각된다.

파워에서 중요한 +12V 출력 또한 630W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필자가 부하 테스트를 진행해본 상황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PC 구동이 가능했으니 말이다. 부품의 용도에 맞춰 가성비 고용량 파워를 고려 중이라면 금번 리뷰에서 살펴본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700W를 고려해 보는 건 어떨까?

가성비 보급형 파워임과 동시에 제품 구매에 있어서 중요한 무상 A/S기간 5년 지원, 거기에 앞서 살펴본 내용으로 기본적인 파워의 출력과 보호회로 거기에 120mm HDB팬과 애프터 쿨링의 도입으로 준수한 쿨링 솔루션까지 갖추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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