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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발된 가성비 갑, 샤오미 미밴드4 한글판 체험기

가성비 갑 스마트 밴드, 샤오미 미밴드4 사용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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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가성비를 인정 받는 시장 중 하나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피트니스 밴드 시장이다.

미밴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이 제품들은 핏빗이나 삼성 같은 글로벌 IT 브랜드 제품과 비슷한 사양과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1/3 수준이라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지난 6월 발표된 비밴드4는 더 커진 풀 컬러 AMOLED 디스플레이와 6축 센서를 추가 했음에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직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글 표현 문제로 직구 제품을 꺼리는 소비자들도 많은데 그 분들을 위한 미밴드4 한글판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이 바로 미밴드4 한글판이다.

작고 가볍다. 컬러 AMOLED가 매력적인 미밴드4

미밴드4의 기본 디자인인 기존 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2세대 부터 이어진 디자인을 다듬은 수준이다. 하지만, 컬러 표현이 불가능 했던 기존 세대와 달리 0.95인치 풀 컬러 AMOLED를 탑재함으로써 보다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게 된 것이 미밴드4의 디자인이다.

여기에 더해 지문 방지 코팅이 적용된 2.5D 곡면형 강화유리를 채택해 스크래치나 외부 충격에서 미밴드4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만들었다.

무게는 스트랩을 제외한 본체만 10.6g 일 정도로 상당히 가볍게 제작 됐으며 스트랩과 일체감이 뛰어나 완성도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단, 스트랩과 분리 후 충전하는 기존 방식이 그대로 적용되어 이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최장 20일까지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충전에 대한 실질적인 불편함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도 스트랩을 장착한 상태로 충전하는 더 나은 방식이 있다면 다음 세대 모델 부턴 이 방식을 고려해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한다.

미밴드4의 디스플레이는 미 핏(Mi Fit)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킨(?)이나 페이스로 변경도 가능하다. 기본 스킨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직접 제작하는 것도 가능한데 관련 내용들은 샤오미 제품 사용자 카페에 들어가면 확인이 가능하다.

전화, SMS 문자 알림 쓰니 편하네

미밴드4를 사용하며 가장 많이 활용하게 될 기능이 전화와 SMS 문자 알림이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미 핏을 설치한 후 미밴드4를 페어링 시키면 밴드 알림 영역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기본 옵션은 꺼진 상태라서 꼭 활성화 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 후 전화나 SMS 문자가 오면 미밴드4에선 진동이 발생되고 해당 내용이 표시된다.

표시되는 글자 수는 신용카드 사용 내역 알림 문자 전체가 표시 될 정도라서 굳이 화면을 쓰러 내리지 않더라도 거의 모든 문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폰트 자체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시인성을 생각해 폰트를 개선하는 방향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폰트는 미밴드3에서도 지적 되던 문제라서 개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도 있다.

24시간 배터리 소모는 2% 내외

피트니스 밴드의 기본인 만보기, 미밴드4도 만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운동에 따라 세분화 된 운동 모드는 아니고 그냥 손에 차고만 있으면 착용자의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방식이다.

필자도 어제 오후 착용 후 지금까지 별다른 설정 없이 만보기로 측정된 걸음 수를 확인하고 있는데 솔직히 정확도는 높지 않은 것 같다.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 상황 처럼 걸음수가 늘어나지 않은 조건은 잘 반영되는 것 같지만 일단 걷고 나서 측정된 결과들이 실제 걸음 보다 많게 측정되는 경향들이 있다.

퇴근 후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상황에서도 걸음수가 증가하는 걸 보면 그렇게 까지 신뢰도가 높아 보이진 않는다. 필자가 사용한 제품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24시간 배터리 소모는 2% 내외

샤오미가 제시한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장 20일이다.

정확한 기준을 소개하진 않았지만 심박 측정기가 활성화 된 상태로도 20일이 측정 됐다고 한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배터리 시간에 대한 만족도는 가성비 이상일 수도 있다.

필자는 이 주장이 사실이기를 바라면서 24 시간이 지난 후 배터리 용량을 확인해 봤다.

측정 기간은 20일 오후 3시 30분 부터 다음 날 오후 3시 34분 까지 였는데 그 시간 동안 줄어 든 배터리 잔량은 겨우 2% 였고 예상 보다 배터리 소모가 너무 적어 놀랍기도 했다.

이 결과 만으로 미밴드4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가늠하긴 어렵겠지만 장시간 사용에 대한 부담은 확실히 적지 않을까 생각된다.

샤오미 미밴드4, 가성비는 최강

오늘 소개한 미밴드4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미밴드4를 제대로 검증하려면 샤오미가 장점으로 내세운 모든 것들을 확인해 봐야 한다. 각종 운동 모드에서 측정된 데이터 들에 대한 검증이나 20일이라는 배터리 사용 시간 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검증 결과가 없어도 미밴드4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31,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들, 예를 들어 디자인이나 심박 측정, 각종 알림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전문적인 트래킹 데이터는 그 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니 전문성 보다는 캐주얼 디바이스로 미밴드4를 이해한다면 후회하는 일도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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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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