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하드웨어의 강력한 심장,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조회수 2019. 7. 26. 12: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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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리뷰
최근, AMD의 새로운 CPU,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등장했고 이에 더해 엔비디아와 AMD의 신규 그래픽카드들이 함께 등장하면서 새로운 PC, 혹은 PC 업그레이드 등, PC 하드웨어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신제품 그래픽카드가 출시되면서 함께 고민하게 되는 PC 하드웨어가 있는데 바로 파워 서플라이다.

특히, 새로 나오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하는 유저들의 경우, 기존의 파워로는 전력용량이나, 안정감 측면에서 다소 불안할 수 있는 환경에 놓인 유저가 있기 때문에 이참에 그래픽카드와 함께 넉넉하고 안정감 있는 파워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와중에 PC 파워중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는 마이크로닉스에서 넉넉한 800W 용량과 80PLUS 230 EU 인증으로 안정감까지 더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모델을 선보였다.

바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모델이다.
올블랙 컬러와 다수의 하드웨어 지원하는 플랫 케이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의 외형을 먼저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블랙컬러를 제공하는 모습이다.

환풍부에는 전원 버튼과 전원 포트, 그리고 특유의 사각 모양 에어홀을 제공하는 모습이다. 이 사각 모양의 에어홀은 보다 탁월환 환풍환경을 제공하며 저소음 여부에도 관여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하단의 팬 환풍구에 보이는 냉각팬은 120mm 저소음 Long Life 슬리브 베어링이 적용된 냉각 팬으로 마이크로닉스의 소개에 따르면 일반팬의 약 2배의 수명과 소음에 있어서 12% 감소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모델은 최신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을 위해 튼튼하면서도 넉넉한 플랫 케이블을 제공한다.

20+4핀 메인보드 전원 1개, 8핀 CPU 전원 2개, PCIe 6+2핀 4개, SATA 전원 8개, IDE 전원 4개, FDD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플랫 케이블중, SATA 전원과 IDE 전원은 두줄로 나뉘어 있는데 이중 한줄씩 락킹 및 이지스왑 모양을 구비해놓은 모습이다.
특히, 락킹 같은 경우, 스토리지나 하드웨어에 활용될때 쉽게 빠질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만약 연결부가 조금 닳은 오래된 하드웨어 를 연결한다면 이부분을 활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탄탄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내부 모습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외부 말고 내부 모습도 한번 살펴보았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는 기존 Classic II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좋은 퀄리티의 부품과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105도씨의 고품질 캐패시터를 활용하는데 400V 680uF의 캐패시터로 기존 85도씨 캐패시터보다 4배이상의 긴 수명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급 인덕터 코어를 활용, 고주파 저손실 저소음에 뛰어나며 열안정성까지 갖춰 리플 노이즈나 온도 안정성에서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Active PFC-PWM 컨트롤 IC로, 역률 99%회로를 통해 무효 전류를 유효 전류로 바꿔 전류를 아끼는 효과로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고주파음을 방지하는 효과를 통해 타 부품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한다.

또, 중요한 EMI 필터도 확인할 수 있는데, 입력라인 잡음 제거로 내부 부품 영향을 방지해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하며, 가청대역 이상의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해 안정적인 전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두터운 알루미늄 방열판을 2개 제공해 최대한의 부품간의 방열효과를 극대화 시킨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온도에따라 팬의 RPM이 변화하도록 하는 오토팬 컨트롤러 부품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알루미늄 방열판 사이에는 스위칭 트랜스가 위치하고 있어 입력에서 출력까지 과전류나 과부하를 방지해주고 있다.
마이크로닉스에서는 가용량100%의 +12V 싱글레일 출력을 적용해 고성능 부품이라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유연한 전력 공급환경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혀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의 안정성과 성능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특히, 80PLUS 230V EU 인증을 획득해 효율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파워임을 입증해낸 모습이다.
최신 하드웨어도 문제없이 원활하게
제품의 세부적인 스펙이나 부품도 중요하지만, 서론에 언급했듯이, 이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을 고려하는 유저들의 대부분은 분명 PC 업그레이드 유저 혹은 이번에 새로나온 새로운 하드웨어를 위한 유저들일 것으로 생각된다.

때문에 실제 해당 하드웨어들을 활용할 수 있는지, 활용해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는 시간과 사용했을때 전력은 어떻게 측정되는지도 함께 살펴보았다.

테스트는 핫한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R7 3700X, ASUS X570 CrossHair VIII HERO 메인보드, 그리고 엔비디아가 선보인 새로운 최신 라인업 그래픽카드인 RTX 2070 슈퍼를 장착한 PC를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로 구동시켜보았다.
예상대로 동작은 아무 문제없이 되었고, 고주파나 별다른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력측면에서는 PC OFF후 대기상황에서 2~3W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윈도우 환경 Idle시에는 67~70W를 오가는 모습을, 3DMark TimeSpy Extreme 스트레스 테스트 구동시에는 300W 수준의 전력을 사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하고 있는 전력 부분은 시스템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니만큼, 참고하는 정도로만 이해하면 될듯 싶다.

이외에도 최근 AMD 라데온 5700XT등도 문제 없이 구동되는 등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는 이번에 등장하는 최신 하드웨어와 함께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파워임에는 틀림 없어 보인다.
소음 걱정 없는 파워
사실, 파워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표기된 정격효율만 문제 없이 충족되고, 안정성 부분만 확실히 확보된다면 파워의 부품하나하나에 있어서는 크게 불편사항을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사용시 만약 소음이나, 고주파와 같은 사용 환경 퀄리티를 저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게 평가한다. 때문에 많은 파워 제조사들도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쓴다.

이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파워는 앞서 언급했듯이, 고주파 제거를 위한 다양한 부품과 설계가 되어있음은 물론이고 0dBA 팬리스 모드를 통해 50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팬이 돌지 않아 완벽한 무소음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PC가 꺼지고 난뒤 내부온도가 적당히 식을때까지 팬이 돌도록하는 애프터 쿨링기능도 제공되어 부품의 내구도 까지 신경쓴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면, 실제로 파워를 사용할때 팬리스모드와 팬 동작시 어느정도의 소음차가 있는지, 혹시나 고주파는 발생하는지 실제로 사용해보고 측정해보았다.
먼저 귀기울여봐도 고주파는 들리지 않았고, 팬이 돌지 않을때에는 사무실의 자체적인 소음정도인 45~46dBA를 유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3DMark TimeSpy Extreme 스트레스 테스트로 PC와 파워에 부하를 주고 팬이 돌도록 한뒤에 측정한 결과값을 확인해도 48~49dBA 정도로 약 2~3dBA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상 팬이 돌더라도 무소음 수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신 하드웨어와 함께하는 안정적인 파워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파워는 특별히 화려한 외형 보다는 튼실한 내부 부품과 사용환경을 위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지고 있다.

사실 800W 수준의 파워는 분명 일반적인 PC를 구매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여유가 넘치는 파워임에는 틀림 없다.

그러나 요즘에는 단순히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튜닝환경을 꾸미는 유저들도 있고, 다수의 수냉과 같은 수랭쿨링 솔루션을 활용하는 유저들도 있어 전력은 안정적으로 넘칠 수록 좋다.

또한, 본문에 언급했던 것처럼 고성능 최신 하드웨어들을 위해 여유로운 파워를 구비하는 것이 좋으며, 실제로 이러한 고성능 하드웨어는 고가인 만큼, 장기적인 내구성 측면을 위해서라도 전합강하를 겪지 않도록 하는 안정적인 파워가 필수적이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파워는 이러한 부분에서 내부부품들도 튼실하고 기능과 솔루션도 모두 구비해놓아 고성능 환경 PC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파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파워를 보면서 아쉬운 부분을 살짝 언급하자면 케이블부분에서 풀 모듈 수준은 아니더라도 하프 모듈정도는 적용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지원하는 케이블이 많은 것은 당연히 좋지만, SATA 전원이나 IDE 전원은 요즘 생각보다 활용도의 비중이 매우 크지 않아 필요할때만 따로 연결했으면 더욱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이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800W 80PLUS 230V EU 파워는 800W의 여유로운 전력이 필요한 PC 유저에게, 새로운 하드웨어와 함께할 파워를 찾고 있는 유저에게 좋은 선택지중에 하나가 될 것은 분명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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