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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통신 5G 시대 개막, 불편한 5G의 현실은?

5G의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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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차세대 5G 시대가 개막했다.

5G은 4월 3일 이동통신 3사에서 본격적으로 개통을 시작해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 등으로 빠르게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5G 상용화를 시작하고 아직 한 달이 지나지 않는 지금 여러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5G 서비스 상용화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기사에서 현재 5G의 현실과 여태까지 일어났던 이슈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차세대 5G 서비스는 무엇이 다를까?

5G 상용화 이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토록 5G에 목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5G 특성을 살펴봐야 한다. 5G 이동통신은 크게 3가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먼저, 기존 LTE에 비해서 훨씬 빨라진 데이터 전송 속도다.

5G는 초광대역 주파수를 활용해, 더 많은 데이터를 고속으로 보낼 수 있다. 5G 네트워크는 이론상 한 사람의 이용자에게 최대 20 Gbps 즉, 최대 1 Gbp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LTE에 비해서 20배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20~30GB에 달하는 블루레이 고화질 동영상 영화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수초 이내에 다운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초저지연 통신이다. LTE와 5G 서비스 간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는 특징으로 5G는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Mobile Edge Computing Open Platform)'을 구축해 마치 유선 광케이블에 직접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 빠른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이하 MEC)'은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정에 지름길을 만들어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기지국, 교환국, 인터넷망,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최소 4단계 과정을 거쳤으나, MEC 기술은 중간 중간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이런 데이터 통신 과정을 최소화 시켜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것이다.

이런 초저지연 특성은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판단해서 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차나 산업 로봇 분야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스마트 기기와 IoT 기기가 연결되더라도 속도 저하 없는 대용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5G는 데이터 트래픽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접속하더라도 속도 저하 없는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5G는 빠른 전송 속도·초저지연·대용량 서비스 등 뛰어난 특성을 갖춰 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5G 서비스 무엇이 문제일까?

▲ 통신사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홍보하고 있다(사진: SKT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현재 각 이통 3사에서 홍보하고 있는 5G는 LTE 대비 빠른 전송 속도, 1/10 수준의 초저지연, 대규모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속도 저하 없는 대용량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장점을 앞세우고 있다.

하지만 실제 5G 상용화 서비스 이후 사용자들은 이통사의 홍보와 다르게 5G 신호 커버리지부터 데이터 전송 속도, 끊김 현상 등 다양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 5G 스마트폰 구입 이후 불편함을 호소하는 게시글(사진: 삼성 멤버스 커뮤니티 캡처)

먼저, 5G 커버리지 문제나 데이터 전송 속도 문제 등은 통신사의 기지국 설치 숫자의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5G의 경우 3.5GHz, 28GHz 고주파 대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LTE 기지국에 비해서 더욱 많은 기지국을 필요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와이파이 공유기의 2.4GHz, 5GHz 와이파이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2.4GHz 대역 와이파이는 속도가 좀 더 느리지만, 벽을 수월하게 통과하고 커버리지가 넓은 반면에 5GHz 와이파이는 전송 속도가 빠르지만 무선 신호가 벽이나 장애물을 통과하기 어려우며 커버리지가 적다. 고주파수의 특성상 직진성이 늘어나고 회절 현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5G도 고주파수 특성으로 인해 기존 LTE 서비스에 비해서 더욱 많은 기지국을 촘촘하게 설치해야 하며, 부족한 기지국 숫자는 5G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5G 커버리지는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다

또한, 이통사에서 광고하고 있는 초저지연 5G가 과장됐다는 의견도 있다. 5G는 3GPP(이동통신 표준 협력 기구)에서 표준으로 인정한 NSA(Non-Standalone) 방식과 SA(StandAlone) 방식 두 가지가 있는데, 현재 이통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5G 방식은 5G와 기존 LTE 망을 결합한 NSA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NSA 방식은 기존에 설치됐던 LTE 기지국과 5G망을 네트워크 가상화 원리로 결합한 방식으로 5G 코어망에 기존 LTE 기지국과 5G 기지국을 연결해 5G 통신을 실현했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데이터 전송은 5G 기지국과 코어망을 활용하고 신호처리나 제어 관련 신호를 LTE 망으로 처리한다. 이 방식은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는 실현할 수 있지만 두 가지 경로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지연속도가 하향 평준화가 된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현재 5G 서비스는 여러 초기 진통을 계속 겪을 것으로 보이며, 단독 5G SA 방식이 적용된 이후에나 이통사에서 홍보하고 있는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5G 가입 전 커버리지 맵 확인 필수

▲ 5G 가입 전 커버리지 맵을 꼭 확인하자

앞서 설명했듯이 4월 초 상용화를 거친 5G는 많은 사용자들이 아직까지 기지국 숫자가 부족해서 5G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초기 단계인 5G에 가입하려는 사용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5G 커버리지를 필히 확인하고 가입을 고려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LG U+를 제외한 SKT, KT 통신사에서는 5G 커버리지를 확인할 수 있는 '커버리지 맵'을 제공하고 있다.

5G 커버리지 현황은 각 통신사의 커버리지 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T의 경우 http://www.sktcoverage.com로 접속하면 커버리지 맵을 확인할 수 있고 KT는 https://coverage.kt.com/ 도메인 주소로 접속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LG U+의 경우도 현재 LTE망을 포함한 커버리지 맵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5G 커버리지 맵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커버리지 맵에서는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기지국을 포함한 5G 커버리지 영역을 확인할 수 있어 5G 서비스 가입 이전에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18일 현재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5G 커버리지 맵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이외에 지역은 처참한 수준으로 5G 커버러지 영역이 부족한 상태다.

또 다른 5G 이슈 무엇이 있나?

▲ 5G 상용화 이후 LTE 속도가 느려졌다는 의견이 많다(사진: 뿜뿌 커뮤니티 캡처)

최근 5G 상용화가 되고 나서 LTE 품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주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KT LTE 속도 저하, 끊김 현상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많은 사용자로부터 비슷한 의견이 나오자 개별 사용자 문제가 아닌 KT LTE망이 문제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5G 상용화 서비스 시작 이후 갑작스럽게 LTE 품질 저하 현상이 나타나자 다양한 루머와 추측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일부 사용자는 5G 가입 유치를 위해 LTE 품질을 일부러 떨어트린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현재 사용 중인 5G 방식이 LTE 망과 결합해 사용하는 방식이라 LTE 망에도 영향을 끼쳤지 않냐는 추측도 제시됐다.

물론, 5G는 3.5GHz와 28GHz 대역을 사용하고 LTE는 이보다 낮은 850MHz ~ 2.6GHz 사이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어 간섭 문제는 무관하고 이통사측에서도 5G 서비스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였다.

하지만 KT는 LTE 품질 저하 이슈가 5G망과 관련 없다던 기존 입장과 달리 최근 5G 품질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는 LTE 끊김 현상이 해결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 LTE 품질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는 사용자는 현재진행형이며, 추후 LTE 품질이 다시 안정화되더라도 이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5G 스마트폰의 매력은?

현재 상용화된 5G 서비스 품질은 아직까지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출시한 5G 스마트폰 자체적으로는 어떨까?

5G 서비스 품질과는 별개로 5G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보면 기존 LTE 스마트폰에 비해서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사용자가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가 있으며, 5월에 출시하는 LG 전자의 V50 ThinQ가 있다.

갤럭시 S10 5G 모델의 경우 동일한 스펙과 기능을 갖춘 LTE 스마트폰 갤럭시 S10 시리즈와 비교하면 넓어진 디스플레이 크기와 4,500mAh로 증가한 배터리 용량과 25W 고속 충전 규격 지원, 128GB에서 256GB로 늘어난 내장 스토리지 공간 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장 큰 차이로는 ToF(Time of Flight) 센서로 구현한 3D 카메라 탑재 유무다. 갤럭시 S10 5G 모델에는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에 3D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제 곧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LG 전자의 V50 ThinQ는 동일한 AP를 탑재하고 비슷한 스펙을 지닌 G8과 비교하면 넓어진 디스플레이 크기, 4,000mAh로 증가한 배터리 용량을 지니고 있으며, 1200만 화소 일반 화각과 1600만 화소 광각, 1200만화소 망원 화각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와 셀피 카메라로 8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내장해 차별화를 뒀다.

V50 ThinQ의 가장 큰 특징은 탈착식 듀얼 스크린으로 LG 전자의 의도대로만 된다면 멀티미디어,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데 있어 강점을 지닐 것으로 보이며, 시리즈 최초의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했다.

이처럼 5G 스마트폰은 동급 LTE 스마트폰에 비해 좀 더 높은 하드웨어 사양과 기능을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5G 스마트폰의 경우 5G 모뎀 추가와 하드웨어 스펙으로 인해 출고가가 높은 것도 사실이여서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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