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별도의 덩치있는 영상 카메라가 필요했지만, 요즘에는 소형화된 여러 다양한 기기를 통해서 영상을 찍어낼 수 있다.
그 중에서 기존 카메라들보다 작은 소형카메라지만 고품질의 영상을 담을 수 있는 액션캠은 덩치 있는 카메라가 담기 어려운 다양한 장면들을 담아낼 수 있어 최근 크리에이터들의 영상활동, 특히 유튜브가 활성화되어 개인에게 까지 영상 카메라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흔한 액션캠은 일반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정면만을 찍도록 되어있어 활동하는 일반적인 화면을 찍기에 적합하지만, 활동하고 있는 내 모습이나 주변 환경까지 모두 담기 위해선 카메라 각도를 돌리거나 별도의 환경 셋팅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촬영자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모습을 담아낼 수 없을까? 해서 고안된 카메라가 바로 360도 카메라다.
이미 몇년전에 전문가용이 아닌 일반인도 쉽게 사용가능한 360 카메라 제품들이 몇가지 출시되긴 했지만, 영상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아쉬운부분이 존재해서 대중화 되기는 쉽지 않은 모습이였다.
그러나 이번에 등장한 다양한 360도 카메라를 선보이는 Instar360의 최신 360도 액션 카메라, instar360 ONE X는 조금 달라도 뭔가 달라보였다.
이번 기사에서는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360도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액션 카메라, Instar360 ONE X를 소개해보려한다.
360도 전방위 액션 카메라, Instar360 ONE X
360도 액션 카메라, Instar360 ONE X의 외형적인 모습부터 먼저 살펴보면, 일반적인 흔히 아는 사각형의 액션캠과 달리 Bar 형태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360도 카메라인 만큼 상단부에 1/2.3 인치 소니 CMOS 센서가 탑재된 F2.0 200도 어안렌즈가 양면에 모두 장착되어 360도 전방위를 커버하게 된다.
표기스펙으로는 약 115 x 48 X 28 mm 크기로 일반적인 성인 손에 착 감겨들어오는 크기로 손으로 쥐어도 렌즈에 간섭없이 활용할 수 있을만한 크기다. 무게 역시 90g 수준으로 매우 가벼워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에도 부담없이 들고 있을 수 있다.
전면부에는 크기가 다른 2개의 버튼, 그리고 동그란 간이 액정이 제공되는데, 큰 원 버튼은 선택버튼이고 작은 원 버튼은 메뉴 조작 이동 버튼이다.
작은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전원 ON/OFF가 행해지고 클릭시 사진모드-촬영모드-옵션 등으로 변경되고 세부 옵션도 이 두개의 버튼을 통해서 변경이 가능하다.
검은 LED 액정에는 여러 옵션을 표기하는 아이콘과 영상 촬영시 촬영시간 타임을 볼 수 있다.
작은 원 버튼 하단에는 적녹파 색상을 표현하는 LED로 충전/사용중을 표현한다.
사실 액션캠, 이러한 작은 고성능 카메라들의 단점을 꼽았을때 자주 꼽히는 부분이 성능 대비 사용시간이 아쉬울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필자가 필자가 Instar360 ONE X의 큰 특징중에 하나라고 보는 점은 배터리인데, Instar360 ONE X에서는 내장배터리가 아닌 별도의 탈착형 배터리를 채용함으로서 추가 배터리를 통해 긴 촬영시간을 도모할 수 있다.
물론, 추가적인 배터리는 별도 구매해야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내장배터리가 다 닳으면 오랜텀이 있는 타 액션캠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는 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기본적인 제품 패키징은 다양한 기종을 지원하는 연결선과 파우치, 뷸릿 타임을 위한 스트링이 기본 포함되어 있다.
Instar360 ONE X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연결을 위한 USB OTG - iOS,안드로이드(마이크로5핀),타입C 용으로 모두 포함 시켰고, 아직 베타지만 Instar360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위한 PC 연결선도 챙겨주는 꼼꼼한 패키징을 갖추고 있었다.
기능 소개, 스마트폰 전용 앱과 함께하는 Instar360 ONE X
그렇다면 Instar360 ONE X에는 어떤 촬영 기능들이 있을까?
360도 전방위 액션 카메라이니 만큼 당연히 기본적인 촬영은 모두 360도로 진행된다.
기본적인 1800만 화소의 360도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기본이고 Instar360 ONE X의 본 무대인 360도 영상 촬영에서는 최대 5.7K(5760x2880) 30fps, 4K(3840x1920) 50fps, 4K 30fps, 3K(3008x1504) 100 fps의 화질과 프레임으로 기본 촬영모드가 제공된다.
기본적인 촬영외에도 본문에서 볼 수 있는 슬로우모션이라 할 수 있는 뷸릿타임 촬영, 오랜시간을 빠르게 단축시켜 보여주는 타임랩스 촬영도 지원하고 요즘 떠오르는 HDR 촬영도 지원하는 만큼, 단순한 영상촬영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카메라 자체에서도 꾸며낼 수 있다.
Instar360 ONE X의 자체적인 기능 활용은 스마트폰의 전용앱과의 연동을 통해 더욱 확장된다.
스마트폰 Instar360 ONE X 전용앱을 설치하게되면 유선혹은 WiFi 연결을 통해 연동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화면 확인, 셔터 이용등이 가능하다.
또한, 촬영된 영상을 PC의 유명 편집프로그램급은 아니지만 일부 편집도 가능하다.
이러한 촬영 도움/편집 기능 뿐만 아니라 Instar360 ONE X로 찍은 다른 영상을 볼 수 있거나 업로드해 다른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Instar360 ONE X 전용 SNS 기능외에도 찍는 방법등을 배울 수 있는 도움말 기능까지 포함되어있어, Instar360 ONE X 활용을 위한 기능이 가득한 모습이였다.
Instar360 ONE X가 찍는 영상은 확실히 일반 영상이 아닌 360도 영상이기 때문에, 여러 편집 기능중에서도 필수적인 포커스 포인트 편집기능이 스마트폰 전용앱 편집 기능에 포함되어 있다.
이 기능은 영상을 보는사람이 자유롭게 화면을 움직이며 볼 수 있는 것이 360도 영상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없는 플레이어나 상황인 경우에 360도 영상 편집자가 보여주고 싶은 부분으로 화면이 이동 하는 편집기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해상도의 중요성, 5.7K 지원 Instar360 ONE X의 화질은?
Instar360 ONE X의 강력한 성능은 사진촬영도 훌륭하지만 메인은 역시 360도 영상 촬영에 있다.
앞서 기능 설명에서도 언급했듯이, Instar360 ONE X는 최대 5.7K 30fps 등 여러 해상도의 고품질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사실 Instar360 ONE X의 높은 해상도 지원은 매우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360도 영상을 보는 방법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360도 영상은 다른 영상과 다르게 한개 이상의 렌즈에서 동시에 찍은 화면을 모듈별로 저장해서 하나로 합치기 때문에 이를 평면으로 보게된다면 볼록한 영상, 혹은 지구본을 네모 반듯하게 펼쳐놓은 왜곡된 화면이 나오게 된다. 360도 영상에서의 해상도는 이 화면의 전체 해상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 영상을 우리가 요즘 360도 영상을 보듯이 원하는 부분만 볼수 있도록 변환 작업하게되는데, 작업된 우리가 보는 화면은 전체 화면이 아닌 일부분만 확대 표현하는 것이다.
즉, 우리가 보는 정상적인 360도 영상은 영상의 일부분을 확대해서 보고 있다는 이야기다.
360도가 아니더라도 어떤 이미지든 영상이든 부분 확대를 한다면 화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만큼, 깨끗한 360도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더욱더 해상도가 중요시되고 좋아야한다.
▲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이렇게 보면 둘다 화질이 괜찮아 보이지만...
▲ 실제 360도 플레이어 사용시 부분 확대 되어 화질 차이가 꽤나 크다
해상도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 길게 이야기 했는데, 어쨌든 초기 선보여졌던 타사의 360도 2K 해상도의 캠 화질과 5.7K 고해상도를 Instar360 ONE X의 화질 차이를 보면 확실히 Instar360 ONE X의 우월한 화질과 해상도를 느낄 수 있다.
Instar360 ONE X는 이외에도 다소 화질은 희생하지만 높은 프레임을 노려볼 수 있는 4K 50프레임과 3K 100프레임 영상을 별도로 촬영 가능해 부드러운 화면을 강조 할 수도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앞서 이야기 했듯이 실제 살펴볼때 화질이 많이 좋지 않기때문에 필자는 5.7K 해상도 촬영을 선호하고 추천한다.
흔들림을 용납할 수 없다. 확실하게 잡아주는 Instar360 ONE X의 FlowState
사실 이러한 작은 소형카메라, 액션캠이 활용되는 주요 환경은 정적인 움직임이 있는 환경이 아닌 다소, 혹은 많은 흔들림이 제공되는 환경에서 주로 활용된다.
때문에 요즘 일반 카메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Stabilization, 즉, 떨림 방지 기능이 필요 불가피 하다. 그런점에서 Instar360 ONE X의 떨림 방지 보정 기능은 가히 환상적이라고 할정도로 완벽했다.
다양한 악세사리와 여러 영상모드로 다양한 콘텐츠 가능
필자가 받은 Instar360 ONE X 샘플과 함께 받은 악세사리는 뷸릿타임 번들 핸들이였다. 길이가 길어지는 셀피 핸들과 이와 함께 ㄱ자로 연결해 회전이 가능한 스탠드겸 핸들이 주인공이다.
이외에도 이 핸들을 사용해 길게 연결해 높은 스탠드 형식으로 이용해서 정지된곳에서 영상을 찍는다던가 난간에서 길게 찍는다거나 하는 등의 다양한 응용 방식으로 기존 영상촬영과는 다른 콘텐츠의 사진, 영상을 찍어 나갈 수 있어 요즘 각광 받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카메라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360 액션 카메라, 최고의 선택 Instar360 ONE X
Instar360 ONE X을 사용해보면서 경험에 따르면 정말 다양한 영상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기본적으로 셀피 촬영은 너무나도 쉽다. 언제 어디서든 그냥 찍기만 한다면 360도로 찍히는 만큼, 셀피 촬영과 정면 촬영이 동시에 된다는 점은 참으로 편리했다.
또한, 내가 찍은 영상을 SNS와 연동할 수도 있고 쉽게 편집할 수 있는 앱 지원으로 단순히 영상만 소장하게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손쉽게 선보일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춘 모습이다.
더불어 다양한 악세사리와 또 다른 촬영기능을 더해 색다른 콘텐츠를 색다른 각도의 영상도 꾸며낼 수 있다.
Instar360 ONE X가 더욱 매력적인건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기능과 함께 근본적인 카메라 중요점인 화질과 성능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360도 촬영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초기에 등장했을때에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되지 못하는 부분이 이러한 부분의 부족 때문이라고도 생각하는만큼, 이번 Instar360 ONE X은 기존 아쉬웠던 360도 카메라들의 부족한 요소들을 확실히 클리어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요즘만큼 뜨거운 영상 콘텐츠 경쟁 시대에 있어서, Instar360 ONE X은 어쩌면 최고의 무기이자 도구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만큼, 기존 액션캠이 아니라 색다른, 그리고 고성능의 360도 액션 카메라를 찾아보고 있다면 360도 액션 카메라 Instar360 ONE X를 꼭 고려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