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복구 서비스로 특별한 작고 빠른 외장SSD, Seagate FAST SSD 500GB

조회수 2018. 8. 30. 14:2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신속한 데이터 복구 서비스 제공하는 씨게이트 외장 SSD
PC가 활성화 될때즈음부터 근대까지, HDD는 PC의 핵심 스토리지로서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하드웨어이자 스토리지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몇배나 빠른 SSD가 등장해 상황이 역전되어버렸다.

SSD가 등장한 초기에는 저장용량이 작아 겨우 OS 설치용도로만 사용하며 별도의 큰 저장 공간을 갖춘 HDD와 겸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고용량을 갖춘 SSD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PC에 있어서 필수 하드웨어 분류에서 HDD가 제외되어 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전히 HDD가 제대로 활약하던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외장스토리지 분야였다.

요즘엔 USB 메모리의 용량도 늘어나긴 했다만, 여전히 HDD가 갖춘 고용량을 한번에 옴겨 담아 움직일 수 있는 외장HDD는 그동안 입지가 어느정도 탄탄한 상태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입지도 점차 흔들리고 있다. 내장 SSD의 용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함께 외장SSD 분야도 같이 발전하게 되었고, 외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SSD의 용량이 콩나물 자라듯 쑥쑥 커오며 외장 스토리지 분야에서도 HDD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가장 강력한 무기인 HDD가 따라올 수 없는 빠른 속도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 시장의 양상이 점차 빠르게 변화해 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러한 상황의 선봉장에 서있는 외장SSD 제품을 오늘 살펴보려고 한다.

바로 HDD 제조사로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Seagate의 FAST SSD 500GB 제품이다. 타사의 외장SSD와 달리 Seagate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Seagate FAST SSD에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받고 있는데 어떠한 부분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컴팩트한 디자인과 휴대에 부담없는 무게
케이벤치에서 살펴볼 Seagate FAST SSD는 기본 250GB 모델부터 500GB, 1TB, 2TB 제품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케이벤치에서 직접 살펴본 제품은 500GB 제품이다.

요즘 어떠한 전자제품이던간에, 중요한 것이 바로 외형, 디자인이다. 디자인이 어떠하냐에 따라 손이라도 한번 더 가는법.

Seagate FAST SSD의 본체는 매우 컴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모습이였다.

가로 80mm, 세로 92mm의 제품이며 두께는 약 9mm로 매우 얇고도 작은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디자인되었다. 특히, 상단의 Seagate 각인과 함께 알루미늄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외장SSD는 기본적으로 노트북이던 데스크탑PC던 다양한 곳, 집안 외에도 외부에서도 활용 하기위해 구입하고 사용하는 제품이니 만큼, 휴대성이 있어야 하는데, 적절한 크기 및 깔끔한 디자인도 물론이거니와 가벼운 무게까지 더했다.

실제로 무게를 제어보면 약 81g 수준으로 100g도 채 되지 않는 매우 가벼움을 자랑했다. 때문에 어디에서든 가볍게 들고다니며 고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케이벤치에서 살펴본 500GB 모델의 Seagate FAST SSD 패키지 내용물을 살펴보면, Seagate FAST SSD 500GB 본체와 함께 2개의 케이블이 제공되는데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방식인 USB 타입 C 케이블과 기존에 익숙한 USB 타입 A용 케이블이 두가지 모두 제공되어 필요한 형식에 맞게 케이블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Seagate FAST SSD 500GB의 성능은 어느정도 일까?
대세는 USB Type-C, 성능도 당연히 빠르다
요즘, 전반적인 USB 타입이 점차 편리한 USB C타입으로 변화되어가는 추세다.

특히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A사 제품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국내외를 포함해 USB 타입C를 애용하고 있고, 데스크탑 PC의 메인보드는 물론 노트북이나 기타 태블릿 등에서도 USB 타입C의 포트를 늘려가고 있다.

Seagate FAST SSD도 그에 걸맞게 기본적으로 USB 타입C 환경을 기본으로 하고, 혹시나 활용하지 못 할 것을 대비해 타입C to 타입A 변환 케이블을 별도로 제공하는 모습을 앞서 볼 수 있었다.

Seagate FAST SSD 500GB는 어느정도의 성능을 내는지 가볍게 CrystalDiskMark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데이터 시트에 표기된 성능에 따르면 읽기 540MB/s, 쓰기 540MB/s로 표기되어 있었고, 이에 준하는 속도가 측정되었다.

환경에 따라 성능적인 차이가 나타나기도 했는데, 기본적으로 USB 타입C to 타입C로 USB 3.1을 지원하는 포트에서 사용할 시, 스펙표에 준하는 혹은 더 빠른 속도를 보이기도 한다. 물론, 기존 USB 2.0도 지원하기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환경에서도 Seagate FAST SSD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USB 3.0으로 타입C to 타입C를 이용하는 경우와 USB 타입C to 타입A를 활용할때 결과가 다른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수치상으로 조금 차이가 날뿐이지, 실제로는 그리 큰 체감을 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이외에도 인텔 레피드 스토리지 테크놀로지 같은 스토리지 관련 하드웨어 지원 소프트웨어 등이 설치되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같은 성능을 내는 Seagate FAST SSD를 활용하면 영화 파일이라던지, 큰 용량의 이미지 파일들을 순식간에 외장 SSD로 파일을 전송하거나, 외장에서 PC로, 노트북으로, 빠르게 파일을 옮겨올 수 있다.
Seagate FAST SSD만의 특별함, SRS(Seagate Recovery Service) 제공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빠지지 않는 Seagate FAST SSD이지만, 더욱 특별한점이 존재한다.

외장제품이니 만큼, PC에 장착되어 있는 것보다 많은 이동이 있을 것이고, 수 많은 환경에서 사용되는 외장 SSD이다. 때문에 조심히 한다해도 어쩔 수 없이 충격이 가해질 수 있고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그러할때, Seagate FAST SSD의 특별함이 빛날 수 있다.

바로 Seagate의 대표적인 서비스중에 하나인 SRS, Seagate Recovery Service가 Seagate FAST SSD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이다.
Seagate FAST SSD에는 Seagate만의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구입후 2년간 워런티가 제공되며, 실수로 떨어트려도, 물에 젖어도, 고의적으로 지워져도 90%이상의 확률로 데이터 복구를 보장해주는 Seagate Recovery Service를 활용할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Seagate Recovery Service가 놀라웠던 것은, 망가진 외장SSD를 그대로 동일한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복구된 데이터는 별도의 외장HDD에 담겨져 오며 이 외장HDD는 추후에 반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존 서비스 이용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데이터 복구면 복구, 별도의 서비스(?)면 서비스까지. 한마디로 스토리지에게 있어서는 이보다 완벽한 보험 서비스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데이터 복구 업체를 통한 것이 아닌, 제조사인 Seagate가 직접 데이터를 복구한다는 점에서 안심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사용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요소다.

이러한 서비스는 원래는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앞서 이야기 했듯이 Seagate FAST SSD는 2년내에 Seagate Recovery Service를 한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eagate Recovery Service를 이용하려면 담당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어 데이터 손상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완료 이후 새 제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손상된 기존 드라이브는 씨게이트 연구소로 보내져 복구가 진행된다. 복구가 완료되면 데이터를 USB나 외장하드, 또는 클라우드로 내려받을 수 있다. 복구가 진행되는 과정 역시 이메일이나 Rescue Data Recovery Tracker를 통해 마치 택배 배송 현황을 살펴 보듯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백업 용도로도 활용 가능, 똑똑한 백업 툴 Seagate Toolkit 지원
빠르고 가볍고, 보험까지 든든한 Seagate FAST SSD는 실사용에 있어서도 하나의 또다른 보험이 될 수 있다.

바로 백업솔루션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외장 HDD를 혹시나 모를 데이터 복사, 백업용으로 활용하는 유저들이 꽤나 많다.

그러나 이제는 빠르고 더욱 편리하게 Seagate FAST SSD와 Seagate Toolkit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싶다.

Seagate가 제공하는 Seagate Toolkit은 PC와 외장기기간의 미러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PC와 연결해놓으면 PC에서 변경된 사항이 그대로 외장SSD 내부에 업데이트 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자동 폴더 동기화를 한다면 파일 버전이 달라진다해도 클릭 한번만으로도 업데이트 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적으로 원하는 기간, 시간, 원하는 파일을 매우 빠르고 신속하게 백업할 수 있기 때문에 Seagate FAST SSD와 Seagate Toolkit 프로그램은 매우 궁합이 잘 맞는 한쌍이라고 볼 수 있다.

백업 뿐만 아니라 복구 기능도 능동적으로 계획하에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백업과 복구 양쪽 모두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Seagate Toolkit의 장점이자 이를 지원하는 Seagate FAST SSD의 또다른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실사용, 성능, 서비스, 삼위일체 외장SSD
기자인 필자처럼 요즘 A사의 MacOS를 활용해 보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데, Seagate FAST SSD는 윈도우환경 뿐만 아니라 MacOS 환경도 지원해 여러 PC에서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MacOS 환경 사용시에 별도의 셋팅 포맷이 필요) 호환성 부분에 있어서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으로, 어떠한 제품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도 Seagate FAST SSD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

오늘 살펴본 Seagate FAST SSD 500GB 모델뿐만 아니라 전 라인업 자체가 실질적으로 우리가 외장 스토리지를 활용함에 있어서 편리한 부분만을 모두 모아 준비해놓은 느낌이 강했다.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바로바로 FAST 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내장SSD와 비교해보아도 부족하지 않은 빠른 읽기/쓰기 속도, 마지막으로 Seagate FAST SSD의 가장 큰 보험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SRS 서비스, 그리고 백업툴 까지. 그리고 하나만 더 언급해보자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멤버쉽 서비스를 2개월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중이여서 더욱 매력있는 제품이다.

이번 Seagate FAST SSD는 Seagate가 선보이는 삼위일체 외장SSD 그 자체이며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빠르고 안전한 외장SSD를 구비하려 여러 제품들을 알아보고 있다면, Seagate FAST SSD가 구매자가 알아보면서 아쉬워했던, 그리고 필요했던 부분을 모두 채워 줄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