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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케이벤치

시대를 반영한 개인용 스토리지 장비,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을까?

플로피 디스크에서 어디까지 변화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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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PC, 컴퓨터를 구성하고 있는 필수 요소 부품중에 하나인 스토리지는 최근 많은 변화를 맞이 하고 있다.

우리가 근대에 익숙하게 사용해 왔던 스토리지, HDD가 PC의 대표적인 스토리지였지만, 최근 들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새로운 규격의 스토리지인 SSD가 PC의 스토리지를 책임져왔던 HDD의 자리를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성능 면에서 비교하기 어렵기에 고용량을 무기로 SSD와의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SSD의 눈부신 발전으로 점차 용량면에서도 SSD가 쫒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개인용 스토리지가 변화하고 휴대용 스토리지가 발전하면서 내장 HDD는 새로운 기술과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변화를 맞이 하고 있는 개인용 스토리지에 대해 이번 기사에서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HDD 및 개인용 스토리지들을 살펴보고 과거로 부터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는지 살펴보고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초기 PC의 태동과 함께한 개인용 스토리지

HDD의 등장부터 이야기 한다면 매우 골이 깊지만, PC 시장에 본격적으로 HDD가 등장한 것은 1980년대로 알려졌다. IBM PC에 탑재된 하드디스크가 최초로, 10메가 용량으로 PC에 탑재되었다.

이처럼 PC가 태동하던 시절의 스토리지는 다양한 종류의 스토리지가 존재하는 요즘과 달리, 모두 PC에 내장되는 것이 기본적인 스토리지의 형태였다.

그중에서 현재에도 이용되고 있는 현재의 3.5인치 HDD의 기본적인 하드폼펙터는 HDD 제조사로 유명한 씨게이트에서 최초로 개발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스토리지와 저장내용의 이동을 위해서 함께 개발된 보조 저장 장치이자 최초의 휴대용 저장장치로 불리는 플로피 디스크, 흔히 들어 봤을 수도 있는 최초의 휴대용 스토리지 라고 할 수 있는 디스켓이 함께했다.

PC가 일반적으로 보급화 되지 않고 막 태동되던 시기에, 다양한 곳에서 내가 사용하던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불편하게 HDD 자체를 옴기는 방법외에는, 디스켓을 통해 적은 용량의 데이터만을 옴길 수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인 데이터의 이동이나 활용이 매우 어려웠었다.

그래서 PC가 일정 수준으로 보급되고 활용량이 높아졌을때, 스토리지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PC가 보급된 시점에 휴대 가능한 개인용 스토리지

각 가정집에 PC 한대정도는 쉽게 볼 수 있는 시대에 들어서면서 보다 높아진 HDD가 개발되고 스토리지의 활용이 점차 높아졌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각종 데이터를 다양한 곳에서 활용하기 위해서 내장된 HDD를 휴대하거나, 디스켓으로 옴겨야 하는데, 내장된 HDD에 조금이라도 충격이 가해진다면 쉽게 망가져버리는등 당시 HDD들은 유리 HDD 수준이였기 때문에 쉽게 데이터를 휴대하기 어려웠다.

플로피 디스켓의 경우에는 자기필름을 읽어들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관이 잘 못되거나 쉽게 망가지는등 다양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스토리지 활용을 어렵게 했으며, 결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용량이 너무 적다는 단점이 부각되었다.

이에 플로피 디스크처럼 생겼지만 최소 용량 100MB, 추후 등장한 250MB, 750MB 용량의 디스켓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플로피 디스켓이라고 볼수 있는 ZIP 드라이브가 세상에 모습을 들어냈다. 이전 플로피 디스켓이 가장 높은 용량이 1.44MB 였으니 그에 비하면 ZIP 드라이브는 매우 매력적인 용량의 차세대 디스켓이였다.

용량적으로 매력적이였던 점은 분명했지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ZIP드라이브가 필요했고, 이 ZIP드라이브의 가격이 만만치 않았던점은 둘째치고, 디스크를 위한 전용 포맷 유틸리티를 써야 한다던가, 일반 포맷을 하면 디스크가 망가져 읽히지 않는 등, 호환성 부분에서 최악의 모습을 들어내며 일반인들에 대한 보급에 태클을 걸어버렸다.

결국 750MB에 쓸만한 수준의 ZIP드라이브용 디스켓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추후에 등장한 CD에 묻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존재가 되었다.

2000년에 들어서면서 점차 CD와 CD-RW의 시대가 도래하며 여전히 꾸준하게 내장PC에 활용되는 HDD와 함께 개인용 스토리지의 자리를 차지했다. 물론 현재도 쓰이고 있는 CD형태의 플랫폼이지만 이때가 가장 전성기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쓰고 지우고 할 수 있는 개인용 CD-RW와 드라이브로 새로운 휴대용 스토리지 시대가 열리는듯 했으나, 당시 CD-RW 드라이브는 초기 비용이 비싼편이였으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문제 그리고 CD에 데이터를 넣는, 흔히 말했던 CD굽기가 다소 불안정한 편이라 자주 실패하기도 했다.

이러한 불편 뿐만 아니라 점차 사람들은 CD라는 물건을 갖고 다니거나 CD자체를 넣고 빼고 하는등의 불편함을 줄이고 대신할 기기를 찾게되며 결국 PC의 내장되어 있는 HDD를 직접 활용할 방법을 찾게 된다.

과거에도 있었던 USB 포트가 점차 일반적인 PC 유저들 사이에서 활용 되기 시작한 시점도 이쯤인것으로 보이는데, 버전업이 되었으며 더욱 빨라지고 사용하기 편했던 USB포트를 적용한 외장 HDD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분명 외장 HDD가 존재하기는 했지만, 연결 방법이 매우 불편한편이여서 소수의 PC유저만이 사용하는 수준이였다.

점차 USB포트가 대중화 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불안정하게 CD를 구워 데이터를 옴기거나, 불편하게 CD를 넣었다 뺐다 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으며, 유저들 사이에서는 스토리지 저장 혹은 활용을 위해 CD 이용일이 거의 없어지며 CD 와 더불어 드라이브 역시 요즘 잘 사용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PC에서 휴대용 스토리지이자 개인용 스토리지로서 외장 HDD가 현재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최근들어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기기와의 연동을 위해 다양한 개인용 스토리지가 개발되고 활용되고 있다.

외장HDD의 용량 수준은 아니지만 USB포트를 갖추고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USB메모리가 대표적이다.

또한, 이제는 데스크탑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기타등등의 모바일 환경의 스토리지 활용이 가능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인용 스토리지로도 볼 수 있는 마이크로SD(SD카드) 시장도 커지고 있는 시점으로, 당장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외장 HDD도 다시한번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대에 맞게 진화되는 개인용 스토리지 그리고 모바일 시대

개인용 스토리지중 휴대 가능한 개인용 스토리지가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동안 PC에 내장되어 있는 내장형 HDD도 시대에 맞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리 오래되지 않은 몇년전 , SSD와 HDD 하드웨어간의 조화를 이용해 성능 향상의 진화도 시도되어 왔다. 현재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지만, 한때 인텔이 SSD 하드웨어 성능으로 HDD를 더욱 활용케 하는 iSRT 기능등이 대표적이다.

SSD가 HDD의 자리를 위협 하는 요즘, 대표적인 HDD 제조사인 씨게이트에서는 SSD의 낸드플래시와 HDD의 결합을 통해 SSD의 빠른 성능과 HDD의 고용량이란 장점을 합한 SSHD를 개발, 생산하는 등 PC의 개인용 내장 HDD 스토리지 변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고용량화 되고 있는 외장 SSD, USB메모리, SD카드 등이 스토리지 시장을 다각화하고 있는 반면, 외장 HDD도 이에 맞설 새로운 기술들로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다.

모바일 시대가 다가오면서 모바일 환경에서의 스토리지 활용이 중요해진 요즘에 맞게, 외장HDD의 장점인 고용량은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 자체적으로 무선 WIfi 연결을 지원, 포트나 선을 통해 직접 연결하지 않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외장 HDD의 스토리지 영역에 엑세스 할 수 있는 Wifi + HDD가 등장해 이용되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시대가 대두되며, 점차 아예 스토리지를 들고 다니지 않고 개인 클라우드에 접속해 데이터를 이용하고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개인 서버이자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 하는 기기라고 할 수 있는 NAS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이며 이 개인용 NAS에는 매우 높은 고용량 그리고 오래 쓸 수 있도록 안정성을 고려한 NAS용 HDD가 탑재되어 활용되고 있어, HDD는 클라우드 시대에 걸맞게 다시한번 변화해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토리지 변화는 계속 될것

이번 기사에서는 PC와 함께 등장한 개인용 스토리지들이 시대에 맞게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데스크탑 PC에서 단순히 내장 HDD 그리고 플로피 디스켓이란 한계에 있던 개인용 스토리지는 점차 발전해 ZIP드라이브, CD를 거쳐 USB메모리, 마이크로 SD등으로 변화를 거쳐 진화해 왔으며, 모바일 시대에 이르러서는 인터넷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그리도 NAS를 통해 자유롭게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중에서 PC의 태동기와 함께 해왔던 HDD의 경우에는 외장 HDD으로 진화했고 무선 연결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스토리지에도 이용 되는것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개인용 스토리지의 중심을 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HDD는 시대에 따라 변화를 시도 하면서 성공적으로 평가되는 변화도 있었던 반면, 현재는 iSRT 같이 주로 사용되지 않고 어찌보면 실패했다고 평가되는 변화의 시도도 있었다.

이같은 모습을 보면 HDD를 포함해서 개인용 스토리지는 시대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계속 변신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시대에 변화에 따라 대체 되어 왔던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변화는 계속 되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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