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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디젤? 가솔린 SUV, 무슨 차가 좋을까?

디젤보다 싸고 정숙한 가솔린 SUV 가이드 '기아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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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국내에서는 총 156만5,328대의 승용차가 팔렸다. 이 중 SUV는 55만7,497대로 35.6%를 차지했다. 그런데 SUV 4대 중 1대(25.5%)는 가솔린 모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제 “SUV는 힘 좋은 디젤 엔진이 어울린다”는 말은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최신 기술을 더한 가솔린 엔진은 힘과 효율이 모두 좋다. 특유의 정숙성이 돋보이며 유지 관리도 손쉽다. 또한 디젤 모델보다 차 값도 저렴하기에 주행거리가 많지 않다면 이만한 선택도 없다. 기아차의 가솔린 SUV 라인업과 그 특징을 살펴보자.

1.4와 1.0 터보 얹은 스토닉

기아차 RV 라인업의 막내 스토닉은 1.4 MPI와 1.0 터보의 두 가지 가솔린 모델을 고를 수 있다. 직렬 4기통 1.4L MPI 엔진은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3.5kg·m을 내며 6단 자동변속기를 물린다. 복합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 11.6km/L. 1.4 MPI 모델은 디럭스 트림 기준 1,625만원의 저렴한 시작가와 기본형부터 경쟁 모델 이상의 안전장비 구성을 내세운다.

직렬 3기통 1.0L 터보는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내는 상위 엔진이다. 7단 자동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려 효율성을 높인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12.5km/L. 1.0 터보 엔진은 1,801만원의 1.4 트렌디 트림부터 고를 수 있고 113만원의 추가비용이 든다. 작고 날쌘 소형 SUV를 원한다면 1.0 터보 모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6 터보 엔진의 쏘울 부스터

쏘울의 3세대 모델인 쏘울 부스터는 가솔린 모델의 경우 1.6 T-GDI 엔진이 올라간다. 쏘울은 특유의 개성을 담은 멋진 디자인 덕분에 국내보다 북미 시장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해치백과 SUV의 장점만 고루 누릴 수 있는 실용성이 매력적이다. 운전석 시야가 넓은 SUV의 이점을 누리면서도 낮은 착좌 위치와 무게 중심 덕분에 운전이 쉽다.

쏘울 부스터는 소형 SUV 중 가장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힘을 내는 직렬 4기통 1.6L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은 ‘고성능 준중형’을 자부하는 K3 GT와 같다. 복합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11.5km/L. 프레스티지 트림 기준 1,914만원의 시작가를 고려하면 K3 GT 못지않게 매력적인 차다.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니로

엄밀히 따지면 니로는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 맞물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하지만 ‘가솔린을 주유하는 SUV’로 시야를 넓히면 니로는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올해 상품성 개선을 거친 세련된 디자인과 4인 가족의 여행에도 넉넉한 실내 공간 및 적재용량, 16인치 타이어 기준 19.5km/L의 뛰어난 복합연비까지 갖춘 니로는 알뜰하고 조용한 SUV를 찾는 이들의 취향을 정확히 저격한다.

니로는 최고출력 105마력의 직렬 4기통 1.6L 연비형 엔진에 32kW(약 43.5마력) 전기모터를 짝지었다. 변속기는 6단 자동 듀얼 클러치. 전기모터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의 특성 때문에 고속도로(18.7km/L)보다 도심(20.1km/L)의 연비가 더 좋다(모두 16인치 타이어 기준). 따라서 도심 주행이 잦다면 니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니로의 시작가는 럭셔리 트림의 2,420만원이다.

1.6 터보 엔진을 얹은 셀토스

‘하이클래스 SUV’를 자부하는 소형 SUV 시장의 리더 셀토스는 7월 24일 1호차 출고 이후 6일 만에 3,335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셀토스는 꼼꼼히 따져볼수록 매력이 더 드러나는 차다. 길이 4,375mm, 휠베이스 2,630mm의 소형 SUV 중 가장 큰 몸집을 이용한 넓은 실내 공간,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린 다양한 선택 사양, 합리적인 가격 구성 등 매력적인 부분이 참 많다.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의 두 가지 구동계를 고를 수 있다. 직렬 4기통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을 내며 7단 자동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4WD 구동계도 더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16인치 타이어 기준 2WD가 12.7km/L, 4WD가 11.1km/L다. 셀토스 1.6 터보 트렌디 트림의 가격은 1,929만원. 디젤의 2,120만원보다 191만원 저렴한 점도 매력이다. 든든한 네바퀴굴림 소형 SUV를 원한다면 선택은 셀토스다.

2.0 자연흡기 엔진 얹은 스포티지

스포티지는 오랜 시간 같은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SUV의 대표주자다. 1993년 첫선을 보인 이래 꾸준한 세대교체를 거치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올해 4월, 모델 누적 판매 556만여 대를 기록하면서, 기아차 RV 누적 판매량 1,500만 대 돌파의 대기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현행 모델은 2015년 등장한 4세대다.

스포티지는 2.0 디젤, 1.6 디젤, 2.0 가솔린 등 세 가지 엔진을 고를 수 있다. 가솔린 2.0 엔진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6kg·m를 낸다.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앞바퀴를 굴린다. 복합연비는 18인치 타이어 기준 10.5km/L. 가솔린 엔진은 중간인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고를 수 있다. 2.0 디젤 프레스티지의 가격은 2,637만원. 이를 1.6 디젤로 바꾸면 2,588만원, 2.0 가솔린으로 바꾸면 2,342만원이다. 주행거리가 짧다면 2.0 가솔린이 매력적일 수 있다.

2.0 터보 엔진의 쏘렌토

‘남자의 존재감’을 내세우는 중형 SUV 쏘렌토는 대한민국 아빠차의 대명사다. 길이 4,800mm, 휠베이스 2,780mm의 큰 체구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춰 가족용 차로 남다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타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쏘렌토를 주로 운전하는 가장에게 크나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쏘렌토의 구동계는 2.0 디젤, 2.2 디젤, 2.0 가솔린 터보의 세 가지로 나뉜다.

쏘렌토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kg·m의 성능을 내는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앞바퀴굴림이 기본이며 네바퀴굴림도 고를 수 있다. 복합연비는 18인치 타이어 기준 2WD가 9.6km/L, 4WD가 8.7km/L다. 중간급인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가솔린 모델을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2,763만원이다. 같은 트림을 기준으로 2.0 디젤은 2,984만원, 2.2 디젤은 3,038만원이다. 221만~275만원 더 저렴한 가격에 정숙하고 강력한 가솔린 엔진을 얹을 수 있다.


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소비자와 제품의 변화를 의미한다. 더 편하고 효율적인 자동차를 찾는 소비자의 바람에 맞춰 자동차 제조사는 다양한 차를 제시한다. 기아차는 카니발,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 쏘울 부스터, 스토닉 등 여러 차급을 아우르는 RV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어느 모델이든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특유의 정숙성을 앞세운 가솔린 SUV는 연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도시인들의 기호를 파고들며 시장을 계속 넓혀 나가고 있다.

K-PLAZA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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