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k-plaza

제주 여행 렌터카, 나도 전기차 한번 빌려볼까?

전기차 렌트 전 알아 두면 좋을 정보들

1,75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전기차 초보를 위한 제주 여행 백서

전기차 렌트 전 꼭 읽어보세요(feat. 니로 EV)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타고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의 첫 전기차는 바로 니로 EV였는데요(노블레스 트림 풀옵션). 전기차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처음엔 이것저것 당황하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제주도 전기차 여행에 처음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찾은 꿀팁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 이어지는 내용은 모두 제가 렌트한 기아 니로 EV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처음 타본 전기차, 뭔가 어색하다면 이렇게 따라해보세요.

Q1. 변속 다이얼, 어떻게 쓰죠?

니로 EV의 변속 다이얼을 처음 보신 분들은 아마 꽤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하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더 편하답니다. 후진(R), 중립(N), 주행(D)은 다이얼을 돌려서, 주차(P)는 가운데 버튼을 눌러서 선택! 정말 쉽죠?

Q2. 가속 시 튀어나가는 느낌, 무서워요!

니로 EV는 204마력에 준하는 150kw급 모터로 40.3kg·m 토크의 강한 힘을 내뿜는 차입니다.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하면 너무 훅 하고 나가서 놀라실 수 있어요. 전기차를 처음 타보신다면 ‘노말 모드’를 추천드립니다. 한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할 거예요.

Q3. 에어컨 바람이 약한 거 같아요.

드라이브 모드가 ‘ECO+’인지 확인해보세요. ECO+ 모드에서는 전기를 아끼기 위해 공조기 출력이 제한되거든요. ECO 모드나 ECO+ 모드는 배터리 잔량이 매우 부족할 때만 사용하시길 권해드려요.

Q4. 주행 중 묘한 감속감이 느껴져요.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았는데요. 자꾸 감속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회생 제동 시스템 때문이랍니다. 잘 사용하면 전비를 높여주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죠. 하지만 전기차가 처음이라면 어색할 수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 회생 제동 시스템이란? 차량 감속 시 구동용 전기모터를 이용,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구동용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

이럴 땐 회생 제동량 레벨(Lv.)을 0으로 설정해보세요. 내연기관 자동차를 탈 때 느꼈던 익숙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전기차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에는 회생 제동 시스템을 써보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전기차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회생 제동 시스템 200% 활용법은 이어지는 Chapter 2에서 알려드릴게요.

회생 제동 시스템으로 99% 경제운전 달성하기

01. 회생 제동 시스템 조작법

회생 제동은 레벨(Lv.) 0부터 3까지 4단계가 있으며 레벨이 높을수록 회생 제동량이 높아져요.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패들 쉬프트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답니다. 왼쪽 패들을 당기면 레벨이 높아져 제동량이 높아지고, 반대로 오른쪽 패들을 당기면 레벨이 낮아지면서 제동량도 하락합니다. 간단하죠?

02.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작동법

회생 제동 레벨을 직접 제어하기 번거롭다면? 도로 경사도, 전방 차량 주행 상황에 맞춰 회생 제동 레벨을 스스로 조절해주는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을 사용해보세요. 오른쪽 패들을 1초 이상 꾹 당기면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이 활성화됩니다. 

03. 원 페달 드라이빙 작동법

회생 제동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도 꼭 활용해보세요. 좌측 패들을 꾹 당기면 회생 제동 레벨이 점차 높아지며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감속 정차를 할 수 있는데요. 운전도 간편해지고 전비도 높아지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04. 회생 제동 시스템 실전 활용

제주 해안도로에는 구불구불 코너가 많습니다. 특히 한라산 주변 내륙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코스가 많죠. 이런 구간을 지날 때 패들 쉬프트로 회생 제동 레벨을 변경해가며 주행하면 전기차의 재미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코너 혹은 내리막을 만났을 때는 회생 제동 Lv.1로 주행하고, 신호들에 정지 신호가 보일 때는 회생 제동 Lv.2 혹은 Lv.3로 주행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고 속도도 여유롭게 감속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충분히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전기차로 제주 여행을 하실 땐 특히 과속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차는 과속을 할수록 전비가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규정속도에 맞춰 정속주행을 하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쾌적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제주에서 니로 EV를 즐겨본 결과, 7.57km/kwh의 전비를 달성했습니다. 니로 EV의 공인 복합 전비가 5.3km/kwh인데 그보다 훨씬 높은 전비가 나온 것이죠. 제주도 도로에 맞춰 회생 제동 레벨을 조절했을 뿐인데 경제 운전 수치가 99%라니 놀랍더라고요.

충전소 찾기부터 충전 방법, 충전소 매너까지...

Tip 1. 충전소 찾기

제주도는 유명 관광지는 물론 호텔 주차장, 편의점까지 전기차 충전소가 마련돼 있어 방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다면 니로 EV 내비게이션에 내장된 충전소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Tip 2. 충전방법

전기차 충전소를 찾았다면 이제 충전을 할 차례. 처음에는 조금 헤맬 수 있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01 니로 EV 그릴 앞 충전 커버를 손으로 눌러 열고, 그 안에 충전캡을 연다.

02 충전 시작을 누르고, 충전 금액을 설정한 뒤 충전 카드를 찍는다.

03 충전기에서 커플러를 뽑아 차량에 삽입한다.


※ 충전 전용 카드는 렌터카 회사에서 대부분 제공하고 있으니 해당 충전 카드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니로 EV는 충전 표시등을 통해 외부에서도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충전이 진행될수록 충전 표시등이 1칸에서 3칸으로 늘어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바로 커플러를 제거해도 되지만 충전 도중에 제거할 땐 꼭 충전 중단을 누른 후 제거해야 합니다.

Tip 3. 충전 에티켓

충전 중에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다른 전기차 운전자를 위해 잘 보이는 곳에 연락처를 두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또, 전기차 급속충전 사용은 최대 1시간으로 급속충전기 사용 시간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니 주의하세요.

전기차 여행에서 많은 분들이 주행성능부터 주행가능거리와 충전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제주도의 훌륭한 전기차 인프라 덕이 컸지만 니로 EV의 월등한 성능도 큰 몫을 했죠. 여기에 배출가스 없는 친환경 드라이빙까지 더해지니 너무 좋더라고요.

3박 4일간 약 500km를 주행하며 충전은 완속충전기에서 한 번이 전부였는데요. 배터리 때문에 불안하거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주행성능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번 여름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니로 EV와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요?

글, 사진 이재환(기아차 VIK플레이어)  구성 K-PLAZA 편집팀 

작성자 정보

k-plaza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