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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이 아니라 수입차와 경쟁해야 할 SUV

셀토스,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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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기아차가 경기도 여주의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셀토스의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셀토스는 RV 프로페셔널 기아차의 기술력을 응집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다. 기아차 권혁호 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각오처럼, 셀토스는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소형 SUV의 특장점인 경제성은 유지하면서 ‘작은 럭셔리’라는 가치를 더했기 때문. 지금까지 우리는 소형차를 ‘경제적이고 작은 차’로만 생각해 왔다. 하지만 기아차는 소형 SUV를 조금 다르게 바라봤다. 더 큰 차를 살 수 있음에도, 작은 차 특유의 매력에 주목해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제는 라이프스타일이 자동차 구매를 결정짓는 시대. 발표회장 곳곳에서 스포츠나 레저 등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한 디스플레이를 엿볼 수 있었다.

현재 소형 SUV는 자동차 시장의 대세다. 주요 소비자인 20~30대는 물론, 여가를 즐기는 40~50대도 소형 SUV를 찾고 있다. 작아서 몰기 쉽고, 연비가 좋아 먼 길 떠나는 데 부담이 없고, SUV라 넉넉하게 짐을 실을 수 있으니 여행과 레저에 잘 어울려서다. 이들은 첨단 장비와 고급 사양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프리미엄 브랜드들까지 앞다퉈 소형 SUV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기아차는 셀토스를 기존 소형 SUV 이상의 ‘하이클래스 SUV’로 만들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했다. 셀토스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형 SUV와 비교해도 앞선 상품성을 자랑할 만큼 다재다능하다. SUV의 듬직함과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디자인, 동급 모델 중 가장 큰 차체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잡은 구동계, 각종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풍부한 편의장비와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사양 선택권 등 어느 것 하나 놓친 부분이 없다.

그 결과 셀토스는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난 6월 26일(수)부터 7월 17일까지 영업일 기준 16일간 5,100대의 계약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계약자 중 68%가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를 골랐다. 소형 SUV의 급을 넘어선 편의장비의 가치에 상당수 고객이 공감한 것이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만족도가 높았고, 사양 선택권을 강화한 것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마주한 셀토스에서는 기아차 디자인이 또 하나의 벽을 뛰어넘었음을 느낄 수 있다. SP 시그니처 콘셉트의 디자인은 양산형을 통해 더욱 진화되었다. 특히 빛과 패턴을 자유자재로 활용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보닛과 다이아몬드 패턴 그릴 사이를 가로지르는 LED 라인과 입체적인 LED 헤드램프, 빛을 엮어 만든 방향지시등의 조합이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SUV 특유의 비례 속에 담긴 디테일 또한 매력적이다. 헤드램프에서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으로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이는 효과를 냈고, 펜더는 살짝 부풀려 바퀴에 전달되는 힘을 강조했다. 볼륨 있는 뒤 범퍼는 양감을 살린 테일게이트와 맞물려 앞모습처럼 강한 인상을 완성한다. SUV에 기대하는 강인함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잘 어우러졌다.

실내의 첫인상은 ‘넓다’는 것. 키 180cm 성인이 앞뒤로 앉아도 다리 공간이 충분하다. 셀토스의 크기는 길이 4,375mm, 너비 1,800mm, 높이 1,615mm(루프랙 미적용 시 1,600mm), 휠베이스는 2,630mm다. 커다란 차체 덕분에 운전 자세를 잡을 때에 불편함이 없고, 앞뒤 좌석 모두 다리 공간에 여유가 있다. 1열 다리 공간은 1,051mm, 2열 다리공간은 965mm에 달한다.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도 주목할 요소. 직선의 미를 살린 가로형 배치로 실내 구성이 편안하게 다가온다. 각 조작부의 크기를 키우고 간결하게 배치해 실제 스위치의 조작이 손쉽고 편안하다. 크래시 패드에 자연스럽게 더한 에어컨 송풍구와 무드 조명은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까지 해낸다.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바깥 시야도 뛰어나다. 조금 높게 앉아 멀리 내다보는 감각이 역시 SUV답다. 계기판과 멀티미디어 스크린, 에어컨 조작부 등의 시인성도 뛰어나다.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 편안한 자세를 잡을 수 있다. 열선 시트와 에어컨 송풍구, USB 충전포트 등 편의사양 또한 충실해 패밀리 SUV로도 부족함이 없다.

기아차 디자이너들은 “셀토스의 실내를 디자인하면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라고 밝혔다. 선의 미학을 담은 우리의 전통 가구처럼 화려하게 멋을 부리지 않고 단정하게 다듬었지만 자꾸 눈길이 간다.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고급감을 살린 디자인은 많은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트렁크 공간 또한 여유롭다. 뒷좌석 등받이를 접지 않은 상태에서 498L로 동급 최대다. 골프백 3개, 보스턴백 3개를 한꺼번에 싣거나 디럭스 유모차도 적재할 수 있는 수준. 트렁크 바닥을 2단 보드로 만들어 평소 자질구레한 짐을 바닥 아래에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고, 6:4로 나눠 접히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중형 SUV 부럽지 않은 넓은 짐 공간이 만들어진다.

셀토스의 엔진은 1.6L 터보 가솔린과 1.6L 디젤의 두 가지다. 직렬 4기통 1.6L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 직렬 4기통 1.6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낸다. 모두 자동 7단 DCT(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단다. 앞바퀴굴림이 기본이며, SUV답게 네바퀴굴림(전자식 4WD)도 선택할 수 있다.


시승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노블레스 4WD 모델. 초반 가속이 상당히 가볍다. 터보 엔진의 지연 현상을 말끔히 지운 덕에 빠르게 부스트압을 채우며 가속한다. 터보차저의 응답성 및 성능을 최적화하고, 흡배기 연속가변밸브타이밍(D-CVVT) 기술을 적용해 저중속 구간에서의 반응성을 높인 덕분이다. 윗단과 아랫단으로의 변속도 상당히 절도 있고 빠르다. 셀토스는 연비 효율과 변속감을 개선한 스마트스트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를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각 주행 모드별 차이도 뚜렷하다. 연비 위주의 에코 모드에서는 최대한 느긋하게 가속하며 윗단으로의 변속을 서둘러 엔진회전수를 낮춘다. 한편 스포츠 모드에서는 엔진회전수를 높게 유지하며 언제든 빠른 가속을 돕는다. 터보 엔진의 강한 토크를 이용해 가속은 상당히 호쾌하지만 엔진음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방음재를 충분히 사용해 소음을 잘 틀어막은 덕분이다.

시속 100km 주행 시 엔진회전수는 7단에서 약 2,000rpm. 7단에서는 속도 대비 엔진회전수의 상승이 크지 않다. 시속 130km에서의 엔진회전수는 2,500rpm 정도. 고속 주행에서의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의 유입도 적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항속 주행을 맡기고 여유롭게 달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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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차는 4WD 구동계를 얹어 접지력이 떨어지는 노면을 달려도 안정적이다. 흙길에서 빠르게 방향을 바꿀 경우, 뒷바퀴에 힘을 보내 안전한 선회를 도운다. 4WD 선택 시 들어가는 뒤 멀티링크 서스펜션 또한 승차감 향상에 일조를 한다. 브레이크의 답력은 적절하다. 초반에 빠르게 제동력을 높이는 편이지만, 부드럽게 멈춰 서기에도 용이하다.

셀토스를 시승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승차감이다. 속도에 상관없이 언제나 느긋한 안정감을 보인다. 노면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자잘한 충격을 걸러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갑자기 둔덕을 넘는 등 서스펜션의 급격한 상하운동 상황에서도 승차감이 동급 SUV의 평균치를 뛰어넘는다. 빠르게 코너를 통과할 때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한 등급 위의 SUV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승차감과 핸들링이 운전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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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차체 강성도 이 같은 안정적인 거동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셀토스는 초고장력 강판을 전체 강판 중 절반 가까이 사용하고(49.2%), 주요 부위 12곳에 핫스탬핑 공법(고온 성형 후 냉각으로 경도와 강도를 높이는 기술)을 사용한 강판을 적용했다. 또한 차체용 접착제를 114m나 사용해 인장강도와 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시승 내내 사용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셀토스를 경쟁 모델과 다른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앞차와의 간격을 알아서 조절하고, 스티어링 휠 또한 차선에 맞춰 움직여 주니 운전이 한결 편하다. 셀토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의 장비를 기본으로 단다. 상위 트림을 골라야 ADAS 기능을 더할 수 있는 경쟁 모델과 분명히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특히 모든 트림에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패키지를 동일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 재출발), 전방 충돌방지 보조(사이클리스트 포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까지 따라붙는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켠 상태에서의 속도 변화도 자연스럽다. 장거리 주행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안전까지 지켜주니 요즘 나온 최신 SUV답다. 경쟁 모델에서 고를 수 없는 첨단 안전장비를 적용한 점은 소형 SUV의 주요 소비자 중 일부인 여성 운전자나 첫차 구매자, 사회 초년층에게 크게 환영받을 요소다.

셀토스는 소형 SUV의 수준을 뛰어넘어 윗급 SUV와 견주어도 돋보이는 다양한 편의장비 구성을 자랑한다. 원격 시동 기능의 버튼 시동 스마트키는 요즘 같은 여름에 공조기를 미리 작동해 차 안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다. 예열 등 엔진 컨디션 유지에도 유리한 부분이다.

3분할 화면 구성이 가능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한다.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키는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8스피커)와 사운드 무드램프의 조합도 매력적이다.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은 효율을 30% 높여 더욱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셀토스의 가격은 1,929만원부터 시작한다. 강력한 터보 엔진, 똑똑한 자동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기본 적용, 합리적이고 다양한 선택 사양 구성 등을 고려해 보면, 셀토스는 동급 소형 SUV를 넘어서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자랑한다. 기본형조차 동급 SUV에 없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비를 갖췄고, 욕심을 부려 상위 트림을 선택하면 현행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편의 및 안전장비를 갖출 수 있다.

소형 SUV는 이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커다란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작은 럭셔리’를 찾는 경향도 세계적이다. 독일계 프리미엄 브랜드가 소형 라인업을 강화하듯, 대중 브랜드 또한 럭셔리한 소형차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셀토스는 대중 브랜드의 동급 SUV는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의 소형차와 비교해도 상품성이 돋보인다.

소형 SUV를 고려하고 있다면 셀토스를 눈여겨보자. 국산 경쟁 모델보다 한 체급 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수입 소형 SUV에서는 누릴 수 없는 많은 첨단 장비들이 마음을 든든하게 해 줄 것이다. 국산 소형 SUV 시장의 영역을 한층 더 넓힌 셀토스는 수입 소형 SUV와도 좋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가 제대로 된 ‘작은 거인’을 내놓았다.

가로수길 팝업 스토어 &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

기아차가 셀토스, K7 프리미어의 고객 시승과 전시차 안내를 위해 7월 18일부터 9월 말까지 ‘셀토스, K7 프리미어 시승 안내 컨시어지’를 특별 운영한다. 시승차 예약 및 거주지 인근 전시차 등의 상세 정보를 전화 한 통화로 전문 상담사를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1600-9753). 또한 8월 초부터 3주간 서울 가로수길에서 셀토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열고 4대의 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셀토스의 다양한 색상 및 실내 조합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기아차는 첫차 고객과 여성 고객이 많은 소형 SUV 차급의 특성을 고려해 셀토스만의 특화 서비스인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차 구매 후 3개월 내 최초 입고 시 전반적인 차량 점검 및 첨단 안전사양 사용법을 설명해 주는 퍼스트 케어 서비스,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요원이 일대일로 방문해 차량 점검 및 주요 기능을 설명해 주는 레이디 케어 서비스, 차량 운행 중 돌발 상황 발생 시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 및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케어 서비스 등 세 가지 서비스로 여성 고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글, 사진 K-PLAZA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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