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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세단은 올드하다? 3040도 반할 수 있다!

K9 스포티 컬렉션, 3040 세대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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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세단’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41세)와 아내(38세)는 ‘어르신 감성의 중후한 차’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2020년형 K9 스포티 컬렉션(3.8 GDI 그랜드 플래티넘 풀옵션)을 타고 강릉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면서 완전히 생각이 달라졌답니다.

#01. 오해해서 미안~ 이런 디자인이면 언제든 OK!

출발 전, 걱정스런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는 아내. “강릉 당일치기? 괜찮겠어?”라며 나이 공격을 하더군요(여보 나 아직 그 정도는 아니야). 거기다 K9을 타고 간다고 하니 “대형차면 약간 어르신 느낌 아닌가?” 하면서 시큰둥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설명은 넣어 두고 차부터 보여줬습니다.


(아내) 와, 그릴 진짜 예쁘다!

바로 터져 나오는 아내의 감탄! 그래서 미리 준비해 둔 대사를 읊어줬죠.

(남편) 그치! 다른 대형 세단과는 다르게 뭔가 젊은 감성이 느껴지지 않아?

(아내) 응, 특히 그릴이 너무 예쁘다.

역시, 제 아내가 포인트를 딱 알아보더군요. 이 그릴은 2020년형 K9에서 스포티 컬렉션을 선택하면 적용되는 건데요. 역동적인 셀과 입체적인 패턴으로 첫인상이 확 젊어 보이는 효과를 낸답니다.


한 가지 더! 스포티 컬렉션을 고르면 휠 디자인도 달라집니다. 슬림한 스포크의 19인치 휠. 저는 기존 휠보다 이 디자인이 더 끌리더라고요. 한참 동안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사실 K9은 연식변경 이전에도 5060뿐 아니라 3040 세대까지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2020년형이 출시되면서 아예 저희 같은 3040 세대를 제대로 겨냥한 스포티 컬렉션이 나온 거죠. 정말 어느 분 생각인지 모르지만 아주 칭찬합니다.

#02. 뒷자리 완전 편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데?

(아내) 오늘은 뒷자리에 앉으면 안 되나?

연예 시절부터 제 옆자리를 꼭 채워줬던 아내. 남다른 공간성과 편의성을 갖춘 K9의 완벽한 뒷좌석이 제 아내의 마음까지 훔쳐버린 거죠. 아앗, 여보! 돌아와.


172cm의 장신인 아내도 두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에 각종 편의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센터 암레스트와 뒷좌석 듀얼 모니터까지! 실내에서는 플래그십 세단의 포스가 넘쳐흘렀습니다. 솔직히 저도 뒷좌석에 앉고 싶더라고요.


#03. 주행성능 대박인데? K9, 매력의 끝이 어디야?

이제 본격적으로 강릉으로 출발하기 위해 운전석에 올랐는데요(아내도 옆자리에♥).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저희 부부는 또 한 번 놀라고 말았습니다. 너무 잘 달려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주행감도 진짜 3040 취향 저격!


최상급 구동력을 자랑하는 3.8 GDI 엔진을 품었으니 퍼포먼스가 좋은 게 당연할 수도 있지만, 스포츠 모드에서 보여주는 다이내믹함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어느 정도였냐면 말이죠.

(아내) “여보, 휴게소에 좀 세워봐”

(남편) “응? 배고파?”

(아내) “아니, 나도 좀 몰아보게”

#04. 만성피로... K9이 모두 해결해줬어요

과거의 저는 운전보조시스템 사용보다는 직접 운전하는 것을 선호했는데요. 체력이 예전 같지 않고 만성피로를 호소하다 보니, K9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이 그렇게 반갑더라고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로 주행 중에 곡선구간이나 단속구간이 나타나면 알아서 속도를 줄여주는데, 정말 제가 운전석에서 할 게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부산 당일치기도 문제없겠는데?’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터널 연동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에도 감탄했습니다. 내비게이션과 연계해 터널 등 공기가 안 좋은 구간에 진입할 때 알아서 문단속을 해주는 기능인데, 아내가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그동안 터널을 통과할 때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하는 일을 아내가 맡아왔었거든요.


참, 연비가 어느 정도 나왔는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중간중간 스포츠 모드로 다이내믹한 운전을 즐겼음에도 반자율주행급 크루즈 주행과 에코 모드 주행을 했더니 서울-강릉 간 236.4km 구간을 13.8km/L라는 경제적인 연비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 친구랑 헤어지는 것 같아.

(남편) 그러게, 그냥 친구 아니고 엄청 똑똑하고 멋진 친구랑...


지난 3일 동안 K9과 정이 많이 들었는지, 마지막 날은 친구를 떠나보내는 듯 아쉽더라고요. 말하지 않아도 척척 원하는 것을 해주던 K9. 안녕! 그리울 거야.


참, 이번에도 보너스가 있습니다. 2020년형 K9 스포티 컬렉션과 함께한 시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어요. 저와 아내가 흠뻑 빠진 K9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글, 사진 박현규(기아자동차 VIK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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