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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닿는 그곳이 내 집이 되는 카라반 라이프

카라반, 프레임 SUV와 함께 파도를 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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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즐기는 윤용진 서퍼의 동반자는?

양양이 서핑 메카로 떠오르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도 함께 늘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조금이라도 파도 가까이 있고 싶어 카라반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죠.

안녕하세요! 저는 파도를 따라다니는 삶을 사는 모하비 오너 윤용진입니다. 서핑 때문에 카라반과 모하비를 산 서퍼랍니다.


우연히 맛본 서핑에 서서히 빠져들어, 5년 전부터는 주말마다 죽도 해변을 찾았죠. 숙박비가 아까워서 주로 캠핑을 하다 보니 조금 더 편하게 있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때 예전부터 고민해 온 카라반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이 그때인가’ 싶어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고 출고를 기다렸죠.


드디어 카라반을 끌고 바다에 가게 된 날! 2007년식 가솔린 SUV로 카라반을 견인하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는데 뭔가 아니다 싶었습니다. 차가 힘이 부족한지 자꾸만 느려져서 3차선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그때 ‘차를 바꿔야겠다’라고 결심했죠. 

워낙 아웃도어 활동도 많이 하고 프레임 바디도 좋아했기 때문에 다음 차로 모하비를 선택한 건 아주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습니다. 카라반을 사고 그 다음해인 2018년 모하비 프레지던트 트림을 풀옵션으로 구매했죠. 오래오래 탈 차인데 빠지는 게 있으면 아쉬울 것 같더라고요.


카라반은 주로 베이스캠프인 양양에 두고 동해안 해변을 따라 이동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이전 차량은 카라반 견인 주행 시 연비가 4~5km/L 대였는데, 모하비는 18인치 휠 기준으로 7.9km/L 정도가 나옵니다. 토크도 워낙 좋아서 가끔은 ‘내가 지금 카라반을 끌고 가고 있는 게 맞나?’ 싶을 정도죠. 

가끔 잘 모르시고 모래사장에 차 끌고 들어갔다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모하비로 많이 도와드렸는데, 그럴 때마다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이거야말로 4WD Low Gear의 위엄 아니겠습니까?


편의사양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충돌 경고입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의 경우 처음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써보니 너무 편하더라고요. 두 기능 모두 카라반을 견인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적재용량도 워낙 좋아서 2m가 넘는 서핑 보드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짐들도 너끈히 실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가끔 차박을 갈 때도 호텔처럼 넓게 쓸 수 있어 아주 좋더라고요.


카라반이나 서핑 같은 취미 생활이 한국에서는 아직 많은 분들께 생소한 분야라 동경의 눈빛을 보내시는 분도 있지만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분들께 비용보다는 꿈꿔왔던 걸 실행할 용기가 먼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결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한 건 아닙니다. 단지 제 삶의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고민하다 보니 이렇게 일이 커졌더라고요.


서핑부터 자전거, 사진, 캠핑까지 제가 즐기는 다양한 취미들 덕에 삶이 좀 더 풍요롭고 여유로워졌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모하비는 이런 저의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친구나 마찬가지죠. 앞으로도 행복한 삶을 위해 카라반, 모하비와 함께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윤용진(Instagram@yun_yongjin)

구성 K-PLAZA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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