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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대결, 람보르기니 vs 기아 K3

이탈리아 슈퍼카와 국산 준중형차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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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는 국산 준중형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상품성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멋진 디자인과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다양한 편의장비, 효율적인 스마트스트림 구동계, 첨단 안전장비인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등 가격 대비 가치가 상당히 뛰어나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

기아 K3 세단(왼쪽)과 K3 GT 5도어

따라서 자신 있게 최고의 슈퍼카 중 하나로 꼽히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와 비교해봤다. 물론 서킷에서 1:1로 달린다면 승부는 뻔하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소소한 쓰임새를 비교하면 어떨까? 또 다른 반전이 있을 수 있다.


승하차 편의성, K3 승!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사진은 SVJ)

기아 K3 GT 5도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는 위로 솟구치는 2개의 걸윙 도어를 달았다. 람보르기니의 아이콘이 된 멋진 모습이다. 하지만 문이 크고 좌석이 낮아 좁은 주차장에서 타고 내리기에는 아주 어렵다. 반면 기아 K3는 옆으로 열리는 네 개의 평범한 문을 달았다. 문만 열면 편하게 착석할 수 있고, 시트의 높이도 적당해 타고 내리기에 불편함이 없다.

트렁크 공간, K3 승!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앞 트렁크

뒷좌석을 접은 K3 GT의 트렁크

K3의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대인 520L. 운전자의 몸짓을 살펴 문을 여는 ‘스마트 트렁크’도 있다. K3 GT 5도어 모델의 경우 428L로 4도어 모델에 비해 조금 작지만, 뒷좌석을 접으면 큰 물건을 넣기에도 수월하다. 한편 아벤타도르 S는 뒤쪽에 엔진이 있어 트렁크는 보닛 쪽에 조그마하게 달렸다. 트렁크 용량은 겨우 180L. 더군다나 람보르기니는 뒷좌석이 없는 2인승이다. 짐가방이 조금만 커지더라도 낭패일 수밖에 없다.

멀티미디어, K3 승!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는 람보르기니의 조그마한 모니터

시인성이 뛰어난 K3의 8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

K3는 대시보드 위에 8인치 터치스크린을 단다. 메뉴 구성이 간단한 데다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고 물리 버튼은 별도로 스크린 아래 일직선으로 두어 사용이 손쉽다. 또한 UVO 서비스를 이용해 원격공조제어, 홈투카 서비스 등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있다. 반면 아벤타도르 S는 K3만큼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없을뿐더러, 주행 중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공간조차 없다.

탑승인원, K3 승!

타이트한 앞좌석 2개밖에 없는 아벤타도르

3명이 앉을 수 있는 K3의 뒷좌석

K3는 앞뒤에 편안한 좌석이 있어 5명이 탈 수 있다. 2,700㎜의 휠베이스 덕분에 뒷좌석 다리 공간 또한 넉넉하다. 공교롭게도(?) 아벤타도르 S의 휠베이스도 2,700㎜. 하지만 엔진이 차체 가운데에 있어 좌석을 2개밖에 달지 못한다. 아벤타도르로는 트렁크에 짐을 챙겨 넣고 3~4인 가족 여행을 떠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출력과 성능, 람보르기니 압승!

740마력의 힘을 내는 아벤타도르 S의 V12 6.5L 엔진

204마력의 힘을 내는 K3 GT의 1.6L 터보 엔진

K3는 최고출력 123마력의 직렬 4기통 1.6L 스마트스트림 엔진에 무단변속기를 맞물려 앞바퀴를 굴린다. K3 GT는 최고출력 204마력의 직렬 4기통 1.6L 터보 엔진에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려 앞바퀴를 굴린다. 스마트스트림은 이동하는 데 적당한 출력을, GT는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의 출력을 낸다. 반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는 최고출력 740마력의 V12 6.5L 엔진에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려 네바퀴를 굴린다. 슈퍼카답게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출력과 성능만큼은 아벤타도르 S의 압도적인 승리다.

연비와 효율성, K3 승!

강력한 성능만큼 먹성이 좋은 아벤타도르의 연비는 4.4㎞/L

성능과 경제성이 조화를 이룬 K3 GT의 연비는 12.1㎞/L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의 복합연비는 4.4㎞/L. 강력한 성능의 엔진을 얹다 보니 연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반면 K3의 복합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5.2㎞/L. 효율성을 위해 새로 얹은 스마트스트림 구동계 덕분에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K3 GT의 복합연비는 5도어 18인치 올 시즌 타이어 기준 12.1㎞/L. 람보르기니가 달리는 데 온 힘을 쏟아 경제성이 빵점인 데 반해 K3는 뛰어난 효율성을, K3 GT는 적당히 즐거운 출력과 효율을 두루 갖췄다.

가격 및 유지비, K3 승!

5억7,000만원이 넘는 아벤타도르 S

2천만원 이하로도 살 수 있는 K3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의 가격은 5억7,000만원을 족히 넘긴다. 연간 자동차세는 약 168만원. 반면 K3의 가격은 1,571만원부터 시작한다. K3 GT 중 가장 비싼 4도어 GT 플러스의 경우에도 시작가는 2,425만원, 자동차세는 약 29만원에 불과하다. 보험료 등 기타 유지비를 생각하면 차이는 더욱 커진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를 살 돈으로 K3를 사면 괜찮은 차 한 대를 손에 넣고도 약 5억5,000만원의 큰 돈이 남는다. 아버지, 아들, 손자까지 삼대가 매일같이 평생 동안 최고급 한우를 먹어도 남을 어마어마한 돈이다.

마무리

기아 K3는 국산 준중형차 중 독보적인 차다. 재미 삼아 람보르기니와 비교해도 장점이 많은 차다. 슈퍼카를 타고 질주하는 드림에 재력까지 있다면 아벤타도르를 골라도 된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자동차를 찾는다면 K3만 한 차를 찾기는 힘들다. K3는 기본형부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전방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달고,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추가하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까지 누릴 수 있다. 대다수의 경우 드림카는 드림일 뿐 일상에서의 답은 분명하다. 그저 K3냐, K3 GT냐만 고르면 된다. 

기아 K3 vs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지난해 기아차 북미 법인이 제작해 배포한 영상으로, K3와 람보르기니의 실질적인 비교라기보다는 K3의 장점을 슈퍼카를 빌어 재치 있게 소개한 유머러스한 영상입니다.

K-PLAZA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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