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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해의 차 3개 부문 휩쓸다

K9은 올해의 세단과 디자인, 니로 EV는 에코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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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2019 중앙일보 올해의 차’(이하 2019 COTY)가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출시됐던 자동차 중 최고를 가려 발표하는 2019 COTY에서 기아차는 3관왕에 올랐다. 대형 세단 K9이 국산차 부문에서 ‘올해의 세단’과 ‘올해의 디자인’상을, 전기차 니로 EV가 ‘에코부문’상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K9 2개 부문, 니로 EV 1개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출처중앙일보

이는 깐깐한 전문가들의 심사 속에 54종의 쟁쟁한 경쟁모델을 제치고 거둔 성과다. 2018년 국내에 등장한 54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중 최종 심사에 오른 차는 13종에 불과했다. 2019 COTY에는 총 16명의 심사위원이 참가했으며 1월 18일 서류 심사, 2월 16~17일 주행 심사의 2단계를 거쳤다.

후보 차종을 평가 중인 심사위원들

출처중앙일보

COTY 심사위원은 국내 타이어 3사 연구소에서 근무 중인 ‘성능연구그룹’, 전·현직 ‘자동차 디자이너그룹’, 자동차 유관 산업을 전공한 ‘학자그룹’, 자동차 안전 기관에서 근무했거나 근무 경력이 있는 ‘안전평가그룹’, 자동차 분야를 최소 10년 이상 출입한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됐다.

올해의 차 최종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출처중앙일보

주행 시험은 화성 자동차 성능시험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실내·외를 평가하는 정차심사, 슬라럼·제동력을 평가하는 종합주행로심사, 빨래판로·장파형로·모형로·포트홀 등으로 구성된 특수내구로심사, 시속 150km 안팎으로 주행하면서 성능을 시험하는 고속주행로심사 등 종합적인 성능 검증에 초점을 뒀다. 이를 통해 가치 있고 잘 달리는 차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K9, 올해의 세단과 디자인상 수상

‘올해의 세단’과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K9

출처기아자동차

K9은 기아차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라는 개발 철학 아래 완성한 기함이다. 특히 2018년 4월에 등장한 완전변경 2세대 모델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전계약 물량만 3,200대가 넘었으며, 2018년 한 해 동안 1만1,843대가 팔려 2017년의 1,553대에 비해 760%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K9의 선풍적인 인기에는 디자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덩치 큰 대형 세단에서 비율을 강조하는 정석을 택했다. 그는 ‘K9의 디자인 콘셉트는 품격의 무게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를 늘여 전체 비율을 다듬고, 최소한의 장식을 통해 기함 소비자에게 어울릴 진중한 멋을 더했다.

출처기아자동차

실내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기아차 특유의 감성이 녹아 있는 실내는 다른 모델들과 겹치는 구석이 없을 만큼 독창적이다. 기아차는 “브랜드 전체가 지향하는 가로지향적인 디자인을 담되, K9에서만 누릴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가 필요했다. 차별화를 위해 상당히 고심한 끝에 감성적인 면모를 더했다”라고 밝혔다.

이남석 심사위원(중앙대 교수)은 “성능, 편의장치, 인테리어, 디자인 측면에서 K9은 결코 독일 명차에 뒤지지 않는다”며 “기함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만족했다”고 호평했다. 허승진 심사위원(국민대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도 “사람과 자동차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가 매우 효율적이며 인간공학적 측면에서는 올해 심사 대상 차량 중 최고였다”고 말했다.

실제 K9의 실내는 인체공학을 고려해 각 부분의 위치를 세심히 고려하면서도 크래시패드와 도어트림이 연결되는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을 편안히 감싸는 느낌을 자아낸다. 최고급 소재도 아낌없이 썼다. C필러 뒤 쪽창을 제외한 모든 유리는 프랑스에서, 시트와 실내를 감싼 나파가죽도 전부 해외에서 가져왔다.

출처기아자동차

K9의 인기 비결은 디자인만이 아니다. 종합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다. 가령 엔진은 최고출력 315마력의 V6 3.8L, 최고출력 370마력의 V6 3.3L 트윈터보, 최고출력 425마력의 V8 5.0L로 나뉜다. 각 엔진은 저마찰 베어링을 사용해 회전저항을 줄여 연료효율성을 높였고, 트윈터보 엔진은 터보차저의 지연현상을 줄여 저회전부터 큰 힘을 쏟아내 자연스럽게 달릴 수 있다.

정밀 지도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기술들도 인상적이다. K9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코너를 만나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달릴 뿐더러, 터널에 접근하면 스스로 창문을 닫고 공조장치를 내기순환으로 바꾼다. 더불어 액티브 서스펜션은 노면에 따라 감쇠력을 1,024단계로 나눠 최적의 승차감을 선사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신기술도 가득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실내의 앰비언트 라이트다. 도어트림 아래, 크래시패드 아래를 비추는 무드램프는 64가지의 다양한 색깔을 선택할 수 있다. 단순히 많은 색깔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색체 전문업체 팬톤(Pantone)과의 협업으로 컬러 테라피를 위한 7가지 색을 찾아내기도 했다.

니로 EV는 에코부문상 수상

출처기아자동차

2019 COTY 에코부문상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등 다양한 친환경차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16명의 심사위원은 만장일치로 니로 EV를 결선 진출의 주역으로 뽑았고, 결국 니로 EV는 2019 COTY 에코부문상을 거머쥐었다.

니로 EV에 적용된 첨단 기술, 경쟁 모델을 앞서는 월등한 성능과 실용성은 압도적이다. 니로 EV의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는 64kWh 배터리 기준으로 385km.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좋은 효율을 자랑한다. 니로 EV의 고성능 전기모터는 최고출력이 204마력으로, 엔진을 얹은 동급 차들을 앞서는 운전 재미를 선사한다.

출처기아자동차

고성능과 효율성의 양립을 위해 기아차는 니로 EV에 저중량·고밀도 고전압 배터리, 냉각 성능을 높인 수랭식 냉각시스템, 저손실 베어링 등으로 효율을 높인 구동모터, 최적 설계를 통해 크기와 중량은 줄이고 출력은 높인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등 각종 신기술을 적용했다.

기아차의 첨단 주행 신기술을 모은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도 인상적이다. 니로 EV는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차로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정차 & 재출발 기능 포함),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의 주요 기능을 기본으로 얹었다. 후측방 충돌경고(BCW), 하이빔 보조(HBA),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의 기능은 선택사양으로 더할 수 있다.

출처기아자동차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각종 기능을 담은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과 UVO 서비스 또한 니로 EV의 경쟁력에 힘을 보탠다. 특히 전기차 운행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충전’ 관련 편의 기능이 많다. UVO 서비스를 이용한 실시간 충전소 정보 표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인해 충전소 검색 팝업 기능을 제공하는 충전 알림 기능 등을 품고 있다.

또한 상황에 맞춰 충전시간 및 충전량을 조절할 수 있는 충전종료 배터리량 설정, 충전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예약·원격 충전기능도 있다. 출발시간, 목표 충전량(50~100%), 저렴한 요금 시간대 등 조건을 설정 시 목표 충전 시간과 충전량에 도달하면 차량 충전이 자동으로 종료된다.

출처기아자동차

다양한 선택지도 니로 EV의 장점 중 하나다. 평소 운행이 많지 않거나 시내 출퇴근에만 전기차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주행거리가 짧은 ‘슬림 패키지’(39.2kWh 배터리 적용)를 눈여겨볼 만하다. 기본 모델 대비 350만 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 39.2kWh 배터리 탑재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246km로 도심에서 타기에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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