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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vs 세단, 당신의 선택은?

차량 구매를 앞둔 자의 영원한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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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A군, 혼자일 때야 대중교통이 주차 걱정도 없고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가족이 생기니 슬슬 차량 구매를 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이 된다. 그리고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남자들의 희대의 난제라는 'SUV냐, 세단이냐'의 갈림길에 서고 말았다.  요즘 SUV가 대세라고는 하는데, 세단이 매끈하게 잘 빠져서 눈에는 더 들어오고, 기능성 우선이냐 마음에 끌리는 것이냐 고민을 하던 찰나,  자동차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자칭 자동차 매니아 오과장과 김대리가 훈수를 늘어놓는다. 그들이 생각하는 각각의 장단점을 들어보자.

"세단을 타다가 몇 달 전 SUV로 바꾸었는데, 그 기능성에 놀라고 있다. 요즘 대세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여행을 좋아하거나 패밀리카로는 SUV만한 게 없다. 일단 아이들이 있으면 카시트는 물론, 외출 한 번에도 짐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공간이 넉넉한 SUV가 편하다. 게다가 SUV는 시야 확보가 좋고 차체가 높아서 운전할 때도 좀 더 수월하다. 차는 한 번 구입하면 10년은 타는데, 멀리 내다보고 패밀리카로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을 중심으로 사는 것이 현명할 것" 

"나는 세단에 한 표! 공간이 비좁다는 것은 옛말, SUV 만큼은 아니지만 세단 역시 요즘은 공간성에 신경을 쓰고 있다. 더구나 아이가 2명 이상 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오로지 공간성 때문에 SUV를 선택한다는 것은 너무 먼 미래를 바라보는 처사가 아닐까. 오히려 가족들이 타는 차라면 승차감이 좋은 세단의 장점도 생각해야 할 것. 특히 세단은 소음이 덜하고, 차체가 가벼워 연비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SUV가 크기와 무게가 있어 충돌 사고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세단은 전고가 낮아 전복 사고에 강하다. 또한, 보통 사는 곳이 도로 상황이 좋지 않거나 오프로드라면 모를까, 우리나라처럼 일반도로가 잘 닦여 있는 환경에서는 승차감 또한 세단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잘 빠진 외모. 놓칠 수 없는 장점이다" 


사실 SUV와 세단 중 어떤 것이 좋냐는 질문은 노트북이냐 데스크탑이냐 묻는 것과 다름없다. 어떤 것이 더 좋다고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다는 것. 각각의 강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쓰임새에 맞게 고민해서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SUV와 세단, 어떤 장점이 있을까? 

패밀리카로는 물론 미니캠핑카로도 손색없는 SUV, 너로 정했다

출처기아자동차 · 쏘렌토 더 마스터

최근 SUV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SUV는 남성적인 차며, 크고 다소 투박해 보인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최근에는 중형을 넘어 소형 SUV인 스토닉, 코나, 티볼리 등이 혜성처럼 등장해 남녀 할 것 없이 모든 성별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SUV의 장점인 넓은 적재공간과 몸체는 작게 만들어 외모와 편의성까지 두루 잡았다. 그렇다고 중대형 SUV의 인기가 주춤한 것은 아니다. 확실히 고유의 강점이 있다. 전고가 높아 좌석에 오르내리기도 편하고, 특유의 공간성은 한 번 SUV를 탄 사람이 벗어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출처기아자동차 · 모하비

또한 SUV는 넓은 시야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시트 포지션이나 차체 높이가 세단 보다 높기 때문에 탁 트인 시야는 당연지사. 골목길 좁은 코너를 돌 때 장애물이 잘 보여 수월하고 심지어 꽉 막힌 도로에서도 덜 답답하게 느껴진다. 전방 상황이 한눈에 들어와 확인이 쉽기 때문이다. 또한, 노면 상태가 나쁜 도로를 달릴 때에도 높은 차체로 하부 손상이 덜하며 큰 휠 하우스는 타이어와 노면 소음 역시 적게 느끼게 해준다. 대체적으로 사륜구동을 택하고 있어 눈이나 비 등 기상 악화에도 강한 편이다. 

출처기아자동차 · 니로

아마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SUV를 선택하는 이유가 아닐까, 넓은 공간성. 아이가 있는 집에는 한 번 이동하려고 거의 이삿짐 수준이다. 여벌옷, 기저귀, 물티슈, 유모차, 카시트 등에 아이를 여럿 태우고 그 짐까지 소화하기에는 SUV 만한 게 없다. 넓고 깊은 트렁크는 큰 짐까지도 실어 날 수 있어서 패밀리카로 안성맞춤이다. 뒷좌석을 접으면 그만큼의 공간이 더욱 넓어져 최근에는 캠핑러들의 사랑도 한 몸에 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외모와 주행감이 매끄러운 세단, 포기할 수 없지

세단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동차의 형태로 일반적으로 5인승이며, 보통 4도어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SUV를 선호하는 파가 있다면, 곧 죽어도 세련되고 정숙한 세단이어야 한다는 매니아들도 있다. 


출처기아자동차 · 더 K9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 IIHS에 따르면, 세단은 SUV보다 차체가 낮은 만큼 무게 중심 또한 아래에 있기 때문에 전복 위험에 있어서 강하다고 한다. 낮은 전고는 공기 저항 또한 덜 받기 때문에 코너링에서도 쏠림 현상이 적어 주행 안정성이 좋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밸런스가 뛰어나 고속 주행이나 장거리 주행 시 안정적이고 민첩성이 좋아 위기 대처 능력에도 탁월하다. 장애물이 많은 오프로드에서는 SUV보다 힘이 약할 수 있으나, 평소에 우리가 다니는 일반 도로에서의 승차감은 우수하다고 볼 수 있는 것.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잔진동 등에 예민하다면 세단을 타다가 SUV를 탔을 때 달라진 승차감을 느낄 수도 있다. 마찰로 발생하는 외부 소음도 적어 보다 높은 정숙성을 자랑한다. 

출처기아자동차 · 스팅어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비교할 때 컴팩트한 차체와 가벼운 무게 덕분에 연비 자체도 좀 더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레저 활동을 즐겨 하지 않고, 평소 생활 속에 자주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SUV보다는 세단이 경제적일 수 있다. 또한 차량 구매에 있어서 가격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해봤을 때, 일반적으로 같은 가격대라면 세단과 SUV 중에 세단이 조금 더 큰 차가 될 수 있다.

출처기아자동차 · K7

주관적일 수 있지만 세단 오너들이 말하는 포기할 수 없는 장점, 예쁘다.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모에 중점을 둔다면 세단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군더더기없이 잘빠진 세단은 그야말로 오너의 로망을 실현시킨다. 


짬뽕과 짜장면만큼이나 여전히 어려운 문제인 세단과 SUV, 사실 한국의 자동차 시장은 SUV보다는 세단을 선호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패밀리카로서의 효율성을 비롯 캠핑이나 레저 활동 인구들이 늘어나며 SUV의 수요도 치솟고 있다. 하지만 세단의 안전적인 주행감을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층도 매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확실히 취향이나 차량 구매의 목적,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호도가 갈리기 마련. 최근에는 두 차량의 장점을 잘 조합한 차량들도 출시되고 있으니, 어떤 차량이 나의 상황에 잘 맞는지 따져보고 현명하게 선택하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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