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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진 옛날 자동차 기능 5

잃어버린 기억 속 자동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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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아자동차

예전에는 자동차에서 창문을 열려면 열심히 팔운동을 해야만 했던 시절도 있었다. 열심히 손잡이를 돌려 낑낑대고 창문을 열 때까지 창문 밖 사람은 기다려 줘야했다. 지금은 모든 것이 익숙해져 우리가 누리는 편리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운전을 돕는 각종 새로운 신기술만 해도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비롯, 자율 주행 기능이 운전까지 직접 해주는 세상까지 도래했다. 과거에는 이러한 자동차의 무한한 발전을 상상이나 했을까? 예전의 올드카에서 만날 수 있었던 수동 장치들은 모두 자동으로 바뀌고, 추억의 부품들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 그 시절 조금은 불편했지만, 아련한 그것들. 가끔은 그리워진다. 그때의 추억을 소환하여 옛날 자동차 기능들과 추억의 올드카를 소개한다. 


닭 다리 같이 생긴 이것은?
윈도우 크랭크(회전식 창문 손잡이)

출처eHow

운전석에는 대부분 모든 창을 조작하는 버튼이 붙어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가 뒷자석의 창문을 여는 것도 간단하다. 반면 옛날 자동차는 수동으로, 문마다 붙어 있던 닭다리 모양의 회전식 창문 손잡이인 윈도우 크랭크라는 것을 상하로 둥글게 돌리면 창문을 여닫을 수 있었다. 팔 힘을 이용해 원을 그리며 손잡이를 잡아 내리는 방식인데, 손잡이를 돌리면 창문 내부에 반쪽 기어가 작동하여 축과 링크가 움직이게 되어 유리가 내려가거나 올라가게 되는 원리였다. 수동식 창문의 자동차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차에서 내릴 때 무조건 재빨리 내리려 안간힘을 쓴 적이 있을 것이다. 차에서 내릴 때면 열려있는 모든 창문을 일일이 닫아야 했기에 가장 늦게 내리면 벌칙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또 명절 연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때면 미리 창문을 내려놓아야 빠르게 지체 없이 톨게이트를 지날 수 있었다.  

눌렀다 빼는 재미가 있었던 수동 도어락

출처Pexels

손가락으로 엄지손가락만 한 길이의 작은 막대를 뽑으면 문이 열리고 다시 아래로 꾹 누르면 문이 잠기던 추억 속 도어락. 장난삼아 자주 누르며 놀다 고장이 난 적도 여러 번, 오랜 사용으로 뻑뻑해지면 잘 작동이 되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 하지만 차 문이 확실히 잘 잠겼는지 창밖에서 시각적으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기도 했었고, 도어락을 누르고 문을 닫으면 방문 잠그듯 열쇠 없이도 차 문을 닫을 수 있었다. 차 키를 꽂아놓은 상태에서 수동 도어락으로 문을 잠가버려 문을 열기 위해 정비소로 당장 달려갔던 웃픈 기억도 다들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싶다. 

아날로그적 감성의 대표주자, 테이프 카 오디오

출처Pexels

자동차 내부의 센터패시아만 보아도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어린 시절 아빠 차 운전석에는 트로트 30선, 최신가요 20선 등의 라벨이 붙은 테이프들이 한 켠에 놓여있었다. 또한, 지금은 내비게이션이나 후방 카메라가 위치한 곳에는 예전엔 카세트테이프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카 오디오가 장착되어 있었다. 테이프 음악은 요즘 우리가 이용하는 블루투스 기능이나 USB, 무선 인터넷 등의 기능의 조상님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조금 시대가 발전하면서 자동차에 CD 플레이어가 장착되었지만, 역시 CD 컬렉션을 가지고 다녀야 했다. 차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듣기 위해서 테이프를 구매하거나 열심히 CD를 굽는 일은 운전자라면 응당했던 일이었다. 지금처럼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음악 앱에 깔려 있는 내 플레이리스트를 터치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편리함은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곡을 고르고 골라 한 장 한 장 내 CD를 만들던 그때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함이 아닐까.

차에 달린 기다란 막대는 무엇? 자동차 안테나

출처Pexels

자동차 앞 혹은 뒤에 길게 솟아있던 안테나. 차에 이렇게 안테나가 달려 있던 이유는 라디오의 수신을 목적으로 안테나를 탑재하였다. 자동차 안테나는 라디오나 DMB의 송수신을 위한 필수 부품으로 볼 수 있다. 과거 자동차의 시동을 걸면 높이 솟아오르는 안테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라디오 수신과 DMB, GPS 무선 인터넷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장치로 바뀌게 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안테나도 자연스레 모양과 디자인이 변하면서 눈에 띄지 않는 짧은 길이나 굵은 형태로 변하게 되었다.  

은밀한 흡연 구역을 만들어 준 자동차 재떨이와 시가잭

출처der-postillon

지정 흡연 구역 없이 극장이나 공공장소에서도 자유롭게 담배를 피울 수 있었던 그 시절. 자동차 역시 운전석 오른쪽에 흡연자를 위한 재떨이가 마련되어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생소해서 신기술이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그 옛날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한 라이터가 자동차에 탑재되어 있었다. 시가잭 단자에 꽂혀있는 시가 라이터를 투입하면 충전 가열된 열선이 라이터처럼 불을 붙일 수 있도록 뜨겁게 달궈져 담배에 불을 붙일 수 있었다. 실내 안팎으로 흡연 구역이 별도로 지정되는 추세와 더불어, 동승자를 위한 매너나 차량 관리 등의 이유로 자연스럽게 자동차 내부의 재떨이와 라이터는 사라지게 되었다. 재떨이와 시가잭이 사라지는 대신 그 자리를 USB 단자 등 기능적인 장치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추억은 방울방울! 잃어버린 추억 소환하는 올드카

커다란 안테나부터 수동 도어락, 회전식 창문 손잡이 등 모든 것이 커다랗고 수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당연했던 그 시절엔 올드카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모았던 미니버스, 스포츠카, 세단 등 추억의 올드카 6종을 소개한다. 

캐피탈(1989~1996)

출처기아자동차

동급 최대 엔진 성능을 자랑한 다이나믹 세단. 동급 최대 속도와 안락한 실내공간으로 국산차 성능 전쟁의 시대를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라 볼 수 있다.

세피아(1992~2000)

출처기아자동차

대한민국 최초 독자 기술로 탄생한 세피아. 스포티한 핸들링을 자랑하며 자체개발 플랫폼으로 자동차 역사에 기념비적인 첫 준중형 승용 세단 모델!

엘란(1996 ~ 1999)

출처기아자동차

대한민국 최초의 오픈카 엘란. 영국 로터스 사의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85% 국산화하여 생산된 가볍고 날렵한 추억의 스포츠카이다.

크레도스(1995 ~ 2000)

출처기아자동차

민첩하고 뛰어난 핸들링의 크레도스. 전륜구동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되었고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콩코드의 후속 차종이다.

포텐샤(1992 ~ 2002)

출처기아자동차

클래식한 디자인과 특유의 기계적인 구동방식 포텐샤는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넓은 계기판 디자인의 뚜렷한 개성을 가진 고급 세단.

프레지오(1995 ~ 2004)

출처기아자동차

소형버스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프레지오는 독자개발을 통해 안전과 성능, 그리고 속도까지 겸비했고, 곡선디자인이 주를 이룬 미니버스로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금은 촌스럽고 번거로웠지만, 그래도 여러 모습과 기능을 장착한 올드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동차의 모습으로 우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새로운 기능들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어릴 적 우리가 경험했던 차들의 기능과 장치를 기억하는 사람들 또한 많을 것이다. 빠르게 변화해 나가는 자동차들의 다양한 모습 속, 아날로그적인 그때를 통해 자동차와의 추억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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