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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경력자도 헷갈리는 도로 차선의 의미

버스 전용 차로에서 달리던 차, 합법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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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늦은 토요일 밤, 가로변 버스 전용 차로에서 달리는 일반 차량을 보고 "저 저 저..! 무개념!" 이라고 해본 적,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차가 합법적 주행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당신은 도로 위 차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도로 위에 선들은 색깔뿐만 아니라 형태, 모양에 따라 다양한 '약속'을 하고 있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착착 줄지어 가는 차들은 바닥에 그려진 다양한 선과 신호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사실 운전의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끔 만나는 차선이나 표시들은 깜박하기 쉽다. 다시 한번 되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각종 도로에서 만나는 도로 차선의 모든 것, 지금부터 알아보자. 


중앙선

▒ 황색 실선 

가장 기본이 되는 중앙선. 컬러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실선은 침범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절대 넘어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는 차선이다. 필요에 의한 추월도 금지되어 있다.  


▒ 황색 점선

이 중앙선은 안전 확보 후, 추월 등을 위해서 침범이 가능한 선이다. 하지만 침범한 후 그대로 달린다면 저 멀리서 검은 옷을 입고, 갓을 쓴 사람이 손을 흔드는 것을 목격할 수 있을 것. 꼭 필요한 경우에만 추월하고, 바로 원래 차선으로 돌아오는 것이 원칙이다. 


▒ 황색 실선+점선 

앞서 말했듯, 실선은 무조건 침범 금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들 중 점선 쪽에서 실선 쪽 차로로 넘어 오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허용되지 않는다. 


▒ 황색 복선(이중 실선) 

한 줄의 실선도 절대 침범 금지라면 이중 실선은 어떨까. '절대'로 침범할 수 없는 선을 뜻한다. 

주·정차 금지선

▒ 황색 점선 

금지된 시간 외에는 주차는 허용하고, 5분 이내 정차는 항상 허용하는 곳. 주차 금지 시간은 표지판을 통해서 각 지역마다 다르게 안 하고 있다. 차를 세우기 전 표지판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 황색 실선 

탄력적 주정차가 허용되는 곳으로 금지된 시간 외에 주차 및 정차를 모두 허용한다. 금지 시간은 역시 표지판을 통해서 안내하고 있지만, 차종에 대한 제한을 두는 곳도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 황색 복선(이중 실선)  

정차 및 주차를 절대로 할 수 없는 구역. 교차로, 버스정류장, 소방서 앞 등 잠깐이라도 주차 및 정차를 해서는 안되는 곳이다. 횡단보도 등 세워진 차량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곳에서도 이중 실선을 만날 수 있다. 


▒ 백색 실선

백색 실선만 잇다면 주/정차가 모두 가능한 구역이다. 하지만 운전자 상식안에서 다른 자동차의 주행 및 보행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해야 한다.  


차선

▒ 백색 실선

차선 변경이 불가능하다. 대피 공간이 부족한 교량이나 터널,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곡선 구간 등에서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백색 실선을 활용하여 차선 변경을 금지하고 있다. 


▒ 백색 점선 

일반적으로 도로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백색 점선. 이 구간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들에 한해서 차선 변경이 가능하다. 


▒ 백색 실선 + 점선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들 중 점선 쪽 차로에서 실선 쪽 차로로 진입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반대 방향으로의 진입은 금지되어 있다. 


▒ 백색 복선(이중 실선) 

중앙선과의 차이점은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는 도로라는 것. 하지만 이중 실선으로 되어 있을 시 차선 변경이 절대 금지되어 있다.  

버스 전용 차로

파란색 선이면 무조건 버스 전용 차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버스 전용 차로에도 종류가 있었다. 버스전용차로는, 가로변 쪽 차선을 활용하는 가로변 전용 차로와 기존 도로의 중앙 차선을 버스 전용으로 활용하는 중앙 버스 전용 차로로 나누는데, 중앙 버스 전용 차선은 24시간 365일 버스 전용 차로로 운영되므로 일반 차량이 진입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예외적으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거나 차종과 승차 인원에 따라서 일반 차량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가로변 버스 전용 차로는 선에 따라 시간과 이용 대상이 달라진다. 

▒ 청색 실선

서울시 기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출퇴근 시간에만 버스 전용 차로가 되는 길이다. 공휴일에는 버스 전용 차로가 해제되어 일반 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다. 


▒ 청색 점선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에도 일반 자동차들이 이면 도로나 골목길 진입, 우회전 등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진입이 가능한 차로다. 하지만 주행선은 아니며 정차나 주차는 불가능. 


▒ 청색 복선 (이중 실선) 

전일제로 운영되는 버스 전용 차로로, 지역에 따라서 운영 시간은 상이하지만 서울시 기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에는 해제된다. 

지그재그선 및 유도선

▒ 지그재그선 

이 선이 나타나면 면허가 없는 동승자는 깜짝 놀라며, "저게 뭐야? 실수한 거 아냐?" 하며 귀여운 질문을 던지곤 한다. 지그재그선은 학교 앞, 골목길, 사고 다발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보행자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으로 서행하라는 의미며, 해당 구간 내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 


▒ 핑크색 유도선 

2016년부터 시범적으로 설치되었던 분홍빛 주행 유도선.  이는 주행 방향을 혼동하기 쉬운 비정형 교차로나 주행 방향이 여러 갈래인 교차로에서 길을 안내해 초행길이나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한다. 교차로와 도시고속도로 분기점에서 운전자에게 방향을 알려주는데, 사고 위험 감소 효과가 매우 뛰어나 점차 확대하고 있다. 


▒ 교차로 백색 유도선 

교차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선으로, 교차로 내에서 좌회전 차로로 유도하거나 직진 차로가 교차로 진입 후 어느 차로로 연결되는지 알려줄 때도 사용한다. 또한, 회전 차로가 2개 이상 있을 경우, 같이 선회하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선을 그어 따라올 수 있도록 한다.  2011년부터 시행하였는데, 역시 운전자들의 호응도가 높고 사고 감소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위 다양한 표시들

▒ 다이아몬드 기호 

은근히 도로에서 많이 보지만 사실 정확한 의미는 잘 몰랐던 이 기호. 이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면 일단 서행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유는 횡단보도가 전방 5~60m 앞에 있음을 알리는 표시이기 때문. 횡단보도 부근엔 크고 작은 사고와 대인 사고까지도 일어나기 쉬운 구간이므로 조심하자.


▒ 정차 금지 지대 표시 

이 표시가 있는 곳에는 어떤 경우라도 정차할 수가 없다. 정체가 많은 교차로 중간에도 있는데, 이는 교차로에서 꼬리물기를 방지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황색이나 적색 신호에서도 이 지대 안에 위치해서는 안 된다. 또한, 소방시설 앞에서도 볼 수 있는 표시로, 안전 상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 양보 노면 표시 

차선이 줄거나 회전 교차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이 표시. 큰 도로로 진입하기 전에 차로 2개가 서로 만나는데, 이때 충돌하지 않도록 서로 양보하여 안전하게 진입하라는 의미다. 메인 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우선권이 있으므로 역시 일단 서행을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필수. 신호가 따로 없는 교차로에서 이 표시를 만나게 된다면 서행하면서 내 차례를 기다려주어야 한다. 


▒ 오르막 경사면 표시 

오르막 경사면이나 과속방지턱이 나타날 때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주기 위한 표시. 곧 경사면이 나타나니 서행하며 주의하라는 뜻이다. 최근에는 도로보다 살짝 경사가 더 높은 곳에 위치한 횡단보도를 알려주기 위해서도 사용한다. 


▒ 교차로 표시

교차로의 교차점 표시. 좁은 길목에서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전방, 또는 기타 다른 방향에서 자동차가 갑작스레 튀어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표시가 있으면 멀리서 봐도 보이지 않는 쪽에 길이 있음을 알 수 있어 미리 대비가 가능하다. 


도로 노면 표시, 지켜야 해?

운전을 하다보면 차선 말고도 우리는 다양한 도로 위의 노면 표시들을 만날 수 있는데, 이를 무시할 경우 우리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고, 끔찍한 사고를 유발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중앙선 등을 침범하여 생기는 사고는 10대 중과실 사고에 속해 과실 여부를 따질 때 매우 불리할 것. 무엇보다 규칙을 지키는 이유는 그게 가장 편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운전자가 규칙만 잘 지킨다면, 사실 우리는 사고가 날일도, 얼굴을 붉힐 일도 없다. 차선이 의미하는 바를 꼭 기억해서 오늘도 안전 드라이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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