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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도 있다, 자동차 신기술

어제는 차알못, 오늘은 차잘알 - ⑧ 자동차 신기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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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주어진 환경이나 상황이 좋지 않아 불평을 늘어놓을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옛 어르신들은 이런 소리를 하곤 합니다. "야 우리 땐 이거보다 더 했어! 세상 참 좋아졌다" 맞는 이야기긴 하겠지만,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요, 사실 운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옛날 옛적 내비게이션도 없이 길을 찾아가고, 창문도 수동으로 열던 시절에 비하면 최근엔 운전자의 안전과 좀 더 원활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자동차 신기술들이 발명되고 있습니다. SF 영화나 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변신을 하는 기술까진 아니지만, 초보운전자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주차를 혼자 알아서 해주는 기능,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 주행기능 등이 개발되어 시범단계에 있습니다. 오늘 ‘어제는 차알못, 오늘은 차잘알’이 준비한 내용은 초보운전자가 좀 더 수월하게, 더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동차 신기술 편입니다. 신기술이 탑재되어 있는 걸 알았지만 사용법을 몰랐거나, 아니면 아예 이런 기능 자체가 있는지 몰랐던 초보운전자들은 지금 다들 주목! 신기술의 세계로 함께 빠져볼까요?

이번 '어제는 차알못, 오늘은 차잘알' 자동차 신기술 편은 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스포티지 더 볼드와 함께 했습니다.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얼굴로 더 강한 외모를 갖게 된 반면 그 속은 부드러운 감성을 더하여 운전자를 한껏 배려한 드라이버 공간으로 변신! 무더운 여름철 날씨보다 핫!하게 등장해 시원한 드라이빙 할 수 있도록 해준 스포티지 더 볼드! 올여름 이보다 더 핫 한 차량이 있을까요?

'오~ 초보치곤 정중앙으로 꽤 잘 달리는데?'


초보운전자라면 도로 주행 중 가장 감을 잡기 힘든 것이 바로 도로 정중앙으로 달리기 일 텐데요. 긴장한 탓에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 꼭 어느 한 방향으로 치우치기 마련입니다. 대부분은 동승자가 있는 오른쪽으로 치우쳐 동승자에게 한 소리 듣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신기술이 많이 적용된 오늘날, 이 잔소리도 칭찬으로 바꿀 수 있는 똑똑한 기능이 있다는데요. 아는 만큼 느껴진다는 나도 몰래 나의 운전을 보조해주는 똑똑한 자동차 신기술!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알아볼까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 w/ S&G

Smart Cruise Control를 뜻하며 고속도로를 이용해 장거리 주행을 할 때 운전자의 피로를 낮추기 위해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속도 및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가감속을 제어해 주는 주행 편의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을 설정해 놓으면 운전자가 액셀러레이터나 브레이크를 따로 밟지 않아도 앞차와의 간격을 알아서 제어해주니 초보운전자들에겐 이보다 더 유용한 신기술은 없을 것 같은데요. 

최근엔 SCC에서 기능이 확장되어 stop & Go 기능이 추가된 시스템은 전방 차량이 정차 후 출발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이 기능은 출퇴근 길처럼 정체 도로에서 아주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SCC기능을 해제하는 방법은 브레이크를 밟거나 액셀러레이터를 밟아주면 자동으로 풀리고 재사용을 원할 경우 다시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HDA)

HDA는 Highway Driving Assist를 뜻하는 시스템으로 고속도로 주행 시 위에서 설명드렸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할 경우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기능입니다. HDA 80km/h 이상 110km/h 이하의 속력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고속도로 주행시 앞 차와의 간격, 속도, 차로 유지, 후 측방 경고 등을 복합적으로 보조 지원해주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로 운전자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적용된 기능입니다

간혹 이 기술을 접한 뒤 자동차가 자율적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한다고 생각해 운전대에서 손을 놓거나 집중력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계기판에 경고 문구가 노출되며 자동으로 기능이 종료됩니다. HDA 시스템은 완벽한 자율 주행이 아니라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여 주기 위한 보조 시스템일 뿐이니 사용 중에도 운전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차로 이탈방지 보조 LKA

Lane Keeping Assist를 뜻하는 기능으로 화두에서 말한 초보자도 칭찬받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 바로 이 기능인데요. LKA는 차량 전방에 있는 카메라로 주행 차선을 실시간 감지하며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클러스터에 시각 및 청각 경고를 하고 자동차가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능동적으로 조향하여 안전하게 주행 차선을 유지하도록 보조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때문에 한쪽으로 기울어져 가는 초보운전자들에겐 유용한 기능입니다. 또한 LKA의 경우 날씨가 좋지 않아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차량이 정 중앙으로 잘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LKA 기능은 계기판의 아이콘 모양이 초록색으로 변경되면 차로를 인식하여 보조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 기능 역시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운전자 보조 메뉴에서 차로 안전 항목으로 들어가면 '능동 보조', '보조', '이탈 경고'가 있는데 '능동 보조'의 경우 LKA가 작동되면 차량이 능동적으로 스티어링 휠 조작에 개입하고 '보조'의 경우 차선을 이탈하려 하면 스티어링 휠 조작에 개입하여 차량을 차선 중앙으로 넣어줍니다. '경고'의 경우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주어 경고만 합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를 뜻하는 기능으로 전방 차량이 급정거를 했을 때나 갑자기 뛰쳐나온 보행자 또는 자전거 탑승자와의 충돌이 예상될 때 자동차가 스스로 자동제어하며 예측 불가능한 충돌을 방지하고 그 피해를 경감해주는 기능입니다.

FCA 기능은 설정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방 충돌이 예상될 때 경고를 주는 속도를 조절할 수가 있는데요. 운전자의 취향과 운전습관에 맞게 선택해 주시면 되지만, 고속도로와 같이 빠르게 달려야 할 때는 '빠르게', 한적한 도로를 낮은 속도로 주행할 때는'느리게'로 설정해 놓는 것이 좋겠죠?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 (BCW)

Blind-Spot Collision Warning를 뜻하는 기능으로 최근 출시된 차량에는 대부분 장착된 기술인데요. BCW는 초보운전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인 차선 변경 시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운전자의 현재 주행속도에 대비해서 후방이나 측방에서 주행중인 차량의 속도를 감지하여 자신 차량의 일정 거리 이내에 진입했을 경우 차선 변경을 하지 못하도록 경보음과 함께 사이드미러에 경고 표시등을 켜줌으로써 주행중 사각지대에 들어선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해주는 기술입니다.

후방 교차충돌 경고 RCCW

Rear Cross-Traffic Collision Warning를 뜻하는 이 기능은 초보운전자들이 주차 후 후진 출차 중 뒤에 지나가는 사람 및 차량을 못 보고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해주는 기능인데요. BCW는 후진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주고 이를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며, 충동 위험이 발생할 경우는 제동제어를 통해 충돌을 미리 방지해 주고 사고 피해를 저감해주는 기능입니다.

운전자 주의 경고 DAW

Driver Attention Warning를 뜻하는 DAW 기능은 운전자의 급제동 횟수가 많아지거나 급격한 스티어링 휠 조작을 하는 횟수가 많아지는 경우 운전자가 불규칙적인 패턴으로 운전한다고 판단하여 이를 분석하고 현재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고 있다고 의심될 경우 휴식을 권하는 팝업 메시지와 경고음을 발생시켜 운전자의 주의 환기 및 휴식을 유도하는 시스템입니다. 졸음운전은 교통사고 발생시 치사율이 상당히 높을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사고인데요. DAW는 이런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기 위해 개발된 아주 유용하고 고마운 기능입니다.

하이빔 보조 시스템 HBA

High Beam Assist를 뜻하는 HBA 기능은 일명 '눈 뽕'을 방지해주는 기능입니다. HBA는 전조등 레버를 AUTO 모드로 돌리고 계기판 방향으로 밀어줄 경우 계기판 상단에 초록색 AUTO 모양과 상향등 아이콘이 표시되며 활성화되는데요, 이 기능은 주변에 선행차 및 대항차가 없고 다른 불빛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상향등으로 전환되며 상향등을 켜고 주행 도중 선행차 및 대항차량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하향등으로 전환해주어 상대방의 시야를 보호해주는 상호 안전 주행 보조기술입니다.


지금까지 운전자를 알뜰살뜰 챙겨주고 도와주는 자동차 신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 평소에는 느껴졌으나 그게 신기술인 줄 몰랐던 분들! 혹시 이 글을 읽고 '아~ 그게 다 신기술이었구나' 하셨다면 오늘부터 내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을 제대로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내 차에 대해 잘 아는 만큼 신기술들이 잘 느껴지고 또 그만큼 운전도 잘 하게 될 테니까요.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린 기술이 자율 주행이라고 오해하고 운전대에서 손을 놓거나 운전중 집중력을 잃는 행동은 절대 안 된다는 것 아시죠? 이 기능들은 운전자를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보조'해주는 반 자율 주행 기술일 뿐 완전 자율 주행은 아니니 항상 안전운전에 주의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굿- 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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