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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해외 렌터카 이용 가이드

해외여행 렌터카, 이것만 알아 두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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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 서있어도 현기증이 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듀스의 ‘여름 안에서’와 같은 여름을 아름답게 묘사하는 곡은 다신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한국의 여름은 뜨겁습니다. 견디기 힘든 폭염에 여기가 한국인지 동남아인지 구분이 안가는 요즘, 조금이라도 서늘한 나라로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요, 본격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계획에 앞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방문할 관광지를 결정하는 것이죠. 그런데 가보고 싶은 관광지에 마땅한 교통 편이 없다면, 대부분 여행 루트에서 삭제하고 맙니다. 

그럴 때 조금 더 용기를 내어 자동차 여행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현지의 렌터카를 이용하면 자유롭게 여행지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답니다.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만 알아두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해외 렌터카 이용방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렌터카 예약하는 방법은?

▒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받기


가장 먼저 내가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가 국제 운전면허증 사용이 가능한 나라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제네바 협약국 간에는 국제 운전면허증을 통해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제네바 협약국 96개국에서 자유롭게 렌터카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은 전국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가능하며, 이때 여권, 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준비해 가야 합니다. 이렇게 발급받은 국제 운전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자유롭게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관광지 렌터카 예약하기


국제 운전면허증을 순조롭게 발급받았다면, 이제 방문할 여행지의 렌터카를 예약하면 되겠죠? 렌터카 예약은 크게 직접 예약하는 방식과 대행업체 예약 방식으로 나뉘는데요. 이때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로 직접 예약은 번거롭지만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대행업체를 통한 예약은 편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직접 렌터카를 예약할 때는 운전할 사람의 영문명, 픽업 장소, 일정, 항공편, 반납 장소와 일시 등을 상세히 기입해야 하므로 예약 전 알아두는 것이 좋다는 점 또한 기억해 두세요.


해외 렌터카, 이것을 주의하라!

▒ 운전하기 전 차량 상태 확인하기


본격적으로 렌터카를 사용하기 전, 차량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 외부를 꼼꼼히 살펴 스크래치가 난 곳이 있는지, 타이어 상태는 안전한지, 시동이 잘 걸리는지 등을 확인한 뒤, 모든 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오해의 소지를 피할 수 있답니다. 또한, 렌터카 연료 정책에 의해 차량 반납 시 최초 상태의 연료량과 동일하게 주유해 두어야 하기 때문에 최초 상태의 연료량도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 풀커버 보험 가입하기


제아무리 운전을 잘한다 한들 낯선 해외여행지에서의 운전은 사고에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책임보험은 차량 대여 비용에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이는 자기 책임에 의한 사고 및 파손까지는 보장이 안될 수 있습니다. 만약 첫 해외여행이나 첫 렌터카 이용자라면, 작은 스크래치부터 큰 사고까지 100% 보장해주는 풀커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방문하는 관광지의 교통 법규와 기본 규칙 등을 잘 숙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 공인된 기관이나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하기


해외여행은 여러모로 비용 소모가 많기 때문에 렌터카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려 애쓰곤 하죠. 하지만 무턱대고 저렴한 가격만 믿고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에서 예약해 두었다가는 현지에서 바가지를 쓰거나, 약속된 장소에 렌터카가 도착해 있지 않는 등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사례들이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요. 따라서 해외 렌터카 예약 시에는 공인된 기관이나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의 도로 운전, 국내와 어떻게 다를까?

▒ 로터리


회전교차로라고도 불리는 로터리는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듯 해도 막상 맞닥뜨리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로터리를 만나면 일단정지 후, 로터리를 먼저 돌고 있는 차량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서서히 진입하면서 나가야 할 방향으로 빠지면 됩니다. 

▒ 좌측통행


일본, 영국, 호주, 태국 등은 통행 방향, 운전석 등이 우리나라와 모두 반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흔히 좌측통행 국가라는 것은 미리 알고 있어 주행하는 데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주차장이나 건물 출입구에서 오른쪽 출구로 들어가거나, 방향등 의 위치를 혼동하는 등의 실수를 자주 할 수 있습니다. 좌측통행 국가에서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이러한 점들을 미리 숙지하여 최대한 실수를 줄이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 스쿨존


대부분의 나라에서 스쿨존은 시속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같은 경우, 등하교 중인 스쿨버스가 전방에서 정차 시 왕복 차선의 모든 차량이 일제히 정지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국내와 다른 차량 용어 정리

▒ 사이드 브레이크 ▶ 파킹 브레이크


사실 국내에서는 운전석 옆에 위치한 브레이크라는 의미로 사이드 브레이크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해외권에서는 주차할 때 사용하는 브레이크라는 의미로 ‘파킹 브레이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핸드 브레이크’ 등으로 부르고 있으니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 백미러 ▶ 윙미러 


백미러 또한 해외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입니다. 해외에서는 차량의 양옆에 달려 있다는 의미로 ‘윙미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사이드 미러’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 악셀 ▶ 액셀러레이터


국내에서는 주로 액셀러레이터를 줄여 악셀이라고 말하지만, 해외에서는 거의 줄여 말하는 경우가 없으며 악셀이라고 말하면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액셀러레이터나 액셀 페달, 가스 페달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의사소통에 좋습니다. 

▒ 파워 핸들 ▶ 파워 스티어링 휠


해외에서는 핸들이라고 말하면 주로 차량 문의 핸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 대신 해외에서 사용하는 스티어링 휠이라는 용어로 표현하면 오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 펑크 ▶ 플랫 타이어


국내에서 흔히 타이어에 구멍이 났을 때 펑크가 났다고 표현하죠. 하지만 해외에서 이렇게 말하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다는 의미로 ‘플랫 타이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 렌터카의 이용방법부터 용어정리까지 다양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해외 렌터카, 조금은 쉽게 다가오지 않나요? 관광이 아닌 휴양을 목적으로 둔 관광지의 경우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보다 렌터카가 있으면 훨씬 여행의 질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외 렌트에 대한 두려움은 그만! 내 마음대로 운전해서 가고 싶은 곳은 모두 눈에 담을 수 있는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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