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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왜 그 차를 선택했을까?

드라마 속 여심을 사로잡은 바로 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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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인물들의 일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하는 드라마에서 자동차는 필수적인 존재다.

출처Getty Images

때론 몇 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안에 그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화제가 되는 차도 있게 마련. 특히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는 여주인공들의 애마는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다. 당당하고 거침없는 청춘 그 자체로, 때로는 자신의 욕망을 대변하는 것으로, 가녀린 체구 속 강인한 내면을 감추고 있는 그녀가 왜 그 차를 선택했는지 자못 궁금하다. 그녀와 그 차의 긴밀한 연결고리는 과연 무엇일까.


당당하고 거침없는 청춘의 생애 첫 차
JTBC <청춘시대2> 속 올 뉴 모닝

출처JTBC <청춘시대2>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섯 명의 청춘들이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풋풋한 감성으로 그려낸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방영 당시 담담하면서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거나 공감할만한 유쾌한 에피소드로, 특히 20대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인물 강이나(류화영 분)는 강인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청춘시대1>에서부터 거침없는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던 캐릭터. 하지만 <청춘시대2>의 1화에서 그녀는 이전과 전혀 다른 다소 엉뚱한 면모을 선보인다.

출처JTBC <청춘시대2>

생애 첫 차를 마음껏 뽐내며 당당하게 운전대를 잡았지만, 도로에 들어선 순간부터 곡예를 하듯 아슬아슬한 운전 실력을 선보이며 벨에포크 친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것. 그녀의 서툰 운전 실력과 함께 도로 위를 힘겹게 달리던 하늘빛의 귀여운 경차가 바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경차, 기아자동차의 올 뉴 모닝이다.

출처JTBC <청춘시대2>

작은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더없이 귀여우면서 시원시원한 생김새를 가진 모닝은 국산 경차 판매율 1위로, 지난 12월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만큼 이미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차량이다. 특히 당시 극중에 등장했던 올 뉴 모닝 터보 모델은 경차 최초의 T-GDI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100마력의 강력한 힘과 합리적인 가격, 최대 16km/l의 효율적인 연비까지 겸비한 매력만점 차량이다.

출처기아자동차

작지만 스포티한 룩으로 도시의 구석구석을 야무지게 누비고 다닐 것 같은 모닝, 강이나의 언제나 당당하고 활동적인 성격과 정말 닮지 않았는가. 아직 멋보다 실용을 따지며, 귀엽고 개성 있는 디자인이야말로 청춘을 표상하는 아이콘으로써 무척이나 적합한 차량이다.

완벽한 그녀는 완벽한 차를 좋아해
tvN <또 오해영> 속 니로

출처tvN <또 오해영>

최고 시청률 10%를 달성하며 안방을 뜨겁게 달군 tvN 드라마 <또 오해영>. 극중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서현진 분)의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주된 요소였지만, 똑같은 이름을 가진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과 못난이 오해영의 묘한 대립구도 또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배우 전혜빈이 연기한 예쁜 오해영은 누가 봐도 첫눈에 반할 만한 아름다운 외모에 상냥한 성격, 뛰어난 업무 능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완벽한 여자. 그런 그녀는 과연 어떤 차에 마음을 빼앗겼을까.

출처tvN <또 오해영>

그에 대한 해답은 드라마의 9화 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예쁜 오해영과 박도경의 골목길 대화 장면에서 등장하는 그 차. 바로 그 차는 기아차의 니로다. 역동적이면서 간결한 이 소형 SUV는 32세의 나이에 외식사업본부 TF팀장 자리에 오른, 소위 잘나가는 그녀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그렇게 니로가 SUV 특유의 공간 활용성과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는 만큼, 팔방미인이라는 말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그녀와 유독 닮은 점들이 많다.

출처tvN <또 오해영>

기아차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첫 번째 소형 SUV이자 하이브리드 차량인 니로는 스포티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 특히 국내 SUV 차량 중 최고의 19.5km/l 라는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SUV의 장점인 넓은 시야와 안정감을 가짐과 동시에, 비교적 작은 차체로 도심에서 운전하기 편하며 주차 또한 편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트렁크 사이즈가 세로 77cm, 가로 105cm, 높이 70cm로 차량 크기에 비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는 점 또한 니로만이 가진 놀라운 장점이자 혜택이다. 가히 올 어라운드 만능 소형 SUV라 부를 만하다.

출처기아자동차

때로는 얄미울 만큼의 완벽함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도무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예쁜 오해영이 이토록 다재다능하고 단단한 니로의 모습에 반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출처tvN <또 오해영> ∙ 까칠한 완벽주의자이지만 뒤에서는 따뜻하게 챙겨주는 박도경(에릭 분)의 차량으로 올 뉴 쏘렌토가 등장해, 도시적이면서 부드러운 감성을 가진 박도경이라는 인물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그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탄다
tvN <굿와이프> 속 K5

tvN 드라마 <굿와이프>는 15년차 주부이자 전직 변호사인 한 여자가 변호사 업무를 다시 시작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법정 수사 드라마다. 매사에 성실하고 털털한 성격에 배려심까지 깊어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은 주인공 김혜경(전도연 분).

출처tvN <굿와이프>

극중 필요한 건 로맨스가 아니라 플랜이라며 여러 해 동안 부인으로서의 삶을 포기하고, 인간 김혜경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핍진하게 그려진다. 특히 늦은 나이에 로펌 내 신입으로서 업무를 진행하면서, 잠재되어 있던 내면의 열정에 다시금 눈을 뜨게 되고, 매사 최선을 다해 일해 나가는 모습이 퍽 인상적인 드라마이다. 그녀가 선택한 블랙 컬러의 세단은 기아차의 K5로, 극중 3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전문직 여성인 그녀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하겠다.

출처tvN <굿와이프>

출처기아자동차

견고한 승차감과 함께 스포티한 감각을 지닌 K5는 웰메이드 국민 스포츠 세단으로 통한다.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다가가며 꾸준히 사랑 받는 모습이 김혜경과 어딘가 모르게 닮았다. 세련되고 날렵해 보이면서도 부드러운 가속으로 승차감을 높인 것은 K5만의 또 다른 매력. 내면의 강인한 정신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그녀만의 묵직한 캐릭터는 K5의 역동적인 디자인, 그리고 안정적인 퍼포먼스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출처기아자동차 ∙ 지난 1월 25일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음성인식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돌아온 '더 뉴 K5'가 출시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출처tvN <굿와이프> ∙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때로는 수더분한 로펌 MJ의 조사원 김단(나나 분)의 스포티지도 방영 당시 눈길을 끌었다.
그녀를 언터처블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차
JTBC <언터처블> 속 스팅어

출처JTBC <언터처블>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JTBC 드라마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부와 권력을 둘러싼 암투와 인간의 탐욕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극중 전직 대통령의 딸이자 거대권력인 장씨 일가의 중심인물로 활약한 구자경(고준희 분)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가짐과 동시에 세상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차갑고 냉철한 캐릭터.

출처JTBC <언터처블>

그런 그녀가 선택한 자동차 역시 평범할 리 없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는 바로 기아의 스팅어. 스팅어는 지난해 기아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포츠 세단으로 흠잡을 곳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과 고성능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추구한다.

출처JTBC <언터처블>

출처기아자동차

제법 와이드하면서도 날렵해 보이는 인상의 스팅어는 370마력의 거대한 힘과 3.3트윈터보 엔진으로 동급 최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해 2018 올해의 차 수상을 시작으로 2018 유럽 올해의 차 후보, 2018 미국 올해의 차 후보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모델.

출처기아자동차

특히 극중 구자경이 타는 스팅어의 컬러는 딥 크로마 블루. 빛과 더해지면 무척 오묘한 컬러감을 연출하는 딥 크로마 블루, 그리고 최상의 성능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극중 구자경이 지닌 타고난 세련미와 냉정한 면모를 한층 더 부각시켜 주는 듯 하다. 게다가 스팅어(Stinger)는 '찌르는 것', '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니, 권력을 잡으려는 혈투 속 그녀의 차가운 분노와 날카롭고 야욕 넘치는 캐릭터를 이보다 더 잘 대변해 줄 만한 차가 또 있을까.

출처JTBC <언터처블> ∙ 적당한 타협과 속물근성을 가졌었지만 마음가짐이 점차 변화하는 북천지검 현직 검사인 서이라(정은지 분)는, 구자경의 블루 컬러와 상반되게 레드 컬러의 스토닉을 운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여심 잡는 자동차의 활약은 계속된다

출처기아자동차

이렇듯 드라마 속 여심을 사로잡은 자동차와 그녀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이제 막 인생을 펼쳐나갈 풋풋한 청춘 강이나의 올 뉴 모닝, 팔방미인형 커리어우먼 오해영의 니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열정 넘치는 변호사 김혜경의 K5, 세련되면서 냉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구자경의 스팅어까지. 차량 모두가 캐릭터와 꼭 닮은 모습으로 극중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그들의 성격과 지향하는 삶을 대변해주고 있다. 다음에는 어떤 자동차가 드라마 속 매력 넘치는 그녀들의 선택을 받게 될까. 올 한 해에도 이어질, 여심을 사로잡을 드라마 속 자동차의 활약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요즘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동차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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