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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탈퇴 후 사장님 된 멤버, 요즘은…

아이돌 그룹 탈퇴 후 CEO로 더 잘나가는 스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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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탈퇴 후 새 직업으로 더 대박 난 스타들이 있다. 연예인 출신 사업가들은 초기에는 화제성 때문에 사업이 잘 되지만 대부분 그 인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특히 어린 나이에 데뷔한 아이돌의 경우 사업 수완이 없어 성공하기가 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성공해 억대 매출을 올리는 아이돌 출신 CEO들이 있다. 아이돌 그룹 탈퇴 후 CEO로 더 잘나가는 스타들을 알아봤다.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하는 ‘미다스의 손’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꽃미남 그룹 ‘오션’의 리더였던 오병진은 3집 이후 돌연 팀에서 탈퇴했다. 탈퇴 이유는 사업에 대한 꿈 때문. 자수성가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찍부터 사업가의 꿈을 키워왔던 오병진은 고등학교 때부터 스스로 용돈을 벌어서 썼다. 오션 탈퇴 후 처음 시작했던 남성 쇼핑몰 '로토코'는 남성 쇼핑몰 분야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쇼핑몰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까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정우성, 이정재와 손잡고 속옷 브랜드 ‘로토코 인티모’를 론칭하기도 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한 오션 멤버들과 오병진

출처JTBC 슈가맨2 캡처

오병진은 로토코 상장 후 회사에서 물러나 여성의류 쇼핑몰 사업에 다시 도전했다. 당시 ‘악녀일기 시즌 3’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에이미와 함께 2009년 창업한 여성의류 쇼핑몰 ‘더에이미’다. 더에이미는 창업 1년 만에 연 매출 100억원대를 돌파하며 직원 수가 6명에서 120명으로 늘었다. 2010년에는 배우 오지호와 함께 김치와 피자 사업에 뛰어들었다. 론칭 6개월 만에 40억원대 매출을 올린 ‘남자김치’는 당시 업계 1위였던 홍진경 ‘더김치’를 누르고 김치 쇼핑몰 부분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오병진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51년 역사를 가진 주방용품 브랜드 ‘세신’과 손을 잡고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예스마스터’를 2016년 선보였다. 예스마스터 대표로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연 매출 850억을 달성했다. 그는 2020년 7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연 매출이 무려 1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남다른 패션 센스로 사업까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였던 제시카는 그룹에서 탈퇴 후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 겸 대표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2014년 8월 론칭한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는 선글라스를 시작으로 데님, 코스메틱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사복 패션’, ‘공항 패션’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제시카가 만든 브랜드라는 입소문을 타며 사업은 승승장구했다. 2015년 롯데백화점 영 플라자에 문을 연 팝업 스토어에서는 오픈 4시간 만에 매출 1000만원을 돌파했다. 2019년 제시카는 한 인터뷰에서 연 매출액이 200억원이라고 밝혔다.

(왼) 제시카의 일상 모습, (오) 블랑앤에클레어 매장

출처제시카 SNS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시카는 제품 대부분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 매 시즌 전 세계를 여행하며 영감을 받은 각 도시의 느낌을 모든 제품에 반영한다. 홍콩에 있는 본사를 포함해 중국, 미국,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등 50여개 국가의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뉴욕 소호 쇼핑거리에 있는 제시카의 브랜드 매장의 월 임대료는 약 50만달러(약 6억원), 연간 임대료는 약 330만달러(약 37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줄 서서 먹는 이 맛집 주인도 전직 아이돌스타 


원조 한류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멤버였던 문성훈은 2006년 활동을 마지막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과거 한 방송에서 “10년간의 활동 후 남는 건 허무함과 외로움뿐이었다”고 탈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당시 “가방 디자인과 제작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탈리아 유학파 선생님에게 하나씩 배우는 견습생”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평소 가방을 만들던 취미를 살려 2010년부터는 가죽공방 사업을 시작했다. 가방 브랜드 '루아다'를 론칭한 후 백화점에 납품할 정도로 사업에 성공한 그는 돌연 줄 서서 먹는 고깃집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용산구 보광동에 있는 냉동삼겹살 전문점 '잠수교집'은 1시간 이상 줄 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유명 맛집이다. 최근 압구정에 문을 연 5호점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때 방송에 나온 문성훈의 모습

출처KBS 2TV '여유만만',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영상 캡처

오른쪽은 문성훈이 운영하는 냉동삼겹살 가게 모습이다

출처Mnet 'TMI NEWS', 잠수교집 SNS 캡처

1997년 유피 4집 앨범으로 데뷔한 이켠은 현재 베트남 다낭에서 커피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녕, 프란체스카’, ‘별을 따다줘’, ‘환상거탑’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연기자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던 이켠은 2014년 tvN 드라마 ‘삼총사’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계를 떠났다. 그는 베트남 최고급 위즐커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칼디커피' 마케팅 이사로 활동 중이다.


칼디커피는 한국인 염정원 대표가 베트남 커피 업계 1, 2위를 달리는 ‘하이랜드’와 ‘콩까페’를 목표로 만든 커피 브랜드다. 2018년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본점에 이어 최대 관광지인 다낭 호이안에 직영 커피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다낭 칼디커피 매장은 월간 1만5000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이켠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내게 섭외 연락이 종종 들어온다”며 “현재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중이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방송 복귀에 전혀 마음이 없다”며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진다”고 방송 은퇴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출처MBC '무한도전', 이켠 SNS 캡처

◇이제는 음악 대신 사업으로 위로하고파


젝스키스, H.O.T, 신화 등과 함께 90년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밴드 ‘클릭비’ 출신 노민혁은 최근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8살 때부터 ‘기타 신동’으로 불리며 30년 동안 음악만 했던 그가 창업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클릭비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그는 자신만의 음악이 하고 싶어 2002년 클릭비를 탈퇴했다. 이후 2007년 ‘애쉬그레이’ 밴드를 결성했지만 인디 음악계에서는 아이돌이라며 외면당했다고 한다. 거리공연으로 근근이 생활을 이어가다 아버지의 암 투병으로 인해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그의 수중에 남아있는 돈은 하나도 없었다.

출처DSP 미디어 제공, 조선DB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인에게 사기까지 당하며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결국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온 그는 창업을 결심했다. 오래전부터 유기견을 입양해 키워온 그가 음악 빼고 잘할 수 있는 일은 반려동물 관련 일이었다. 노민혁은 반려동물의 건강이 유기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에 2018년 10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아워테리토리’를 창업했다. 2019년 한국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천연 특허 효소 아라자임과 자일라나제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소화 흡수를 돕는 영양제 ‘펫테리토리’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와디즈 펀딩에서 누적 금액 15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글 jobsN 정혜인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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