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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아우디 제친 현대차와 세계 5위 오른 삼성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미국기업 빼면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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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 브랜드 가치 5위 올라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
테슬라, 아우디 제친 한국 자동차 기업도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623억달러(약 71조원)에 달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다. 글로벌 순위 5위 안에 든 건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결과다.


글로벌 100대 브랜드는 인터브랜드가 2000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세계 100대 브랜드 가치 순위다. '재무 예측', '브랜드 역할 지수 계산', '브랜드 강도 평가' 3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매긴다. 이들이 평가한 기업 순위는 미국 500대 기업 CEO와 CF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기업 운영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순위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그만큼 영향력 있는 브랜드 평가 순위인 셈이다.


올해 이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 623억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꾸준히 성장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 평가를 시작한 2000년 삼성은 43위로 시작했다. 2012년 9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2017년부터 작년까지 6위에 머물다 올해 브랜드 가치가 작년보다 2% 오르면서 5위를 달성한 것이다.

종합 순위 5위와 36위에 오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출처인터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IT 공룡들과 어깨 나란히 한 삼성


삼성전자 앞에는 누구나 아는 기업이 자리했다. 1위는 브랜드 가치 3229억달러인 ‘애플’이 차지했다. 2위는 ‘아마존(2006억달러)’, 3위 ‘마이크로소프트(1660억달러)’, 4위는 ‘구글(1654억달러)’이 차지했다. 모두 미국의 IT 공룡 기업이었다. 브랜드 가치도 최소 1600억달러 이상이었다. 5위인 삼성전자와의 브랜드 가치 차이가 컸지만 삼성 역시 ‘인텔(12위)’, ‘페이스북(13위)’, ‘IBM(14위)’ 등 세계적인 IT 강자를 앞섰다.


삼성전자가 올해 623억달러의 가치를 지닌 기업을 평가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인터브랜드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국가별로 필요한 물품이나 성금 등을 기부하면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브랜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삼성은 최근 TV 제품 포장재를 재활용해 반려동물 집 등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한 '에코 패키지'를 선보였다. 또 휴대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없애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활동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 Z 플립', '더 테라스', '비스포크' 등 혁신 제품 출시, AI·5G·IoT 등 미래 기술 지속 투자 및 성과 등을 상위권 진입 이유로 꼽았다.

삼성전자 가전제품 포장 상자로 만든 생활 제품.

출처삼성전자 인스타그램 캡처

테슬라, 아우디 제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외에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든 국내 기업이 있다. 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다. 현대자동차는 36위, 기아자동차는 86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 순위로 보면 낮아 보이지만 세계 자동차 브랜드만 모았을 때 현대자동차가 5위를 달성했다. 테슬라(40위), 아우디(44위), 폭스바겐(47위)을 제친 셈이다. 자동차 부문 1위는 도요타(7위)였다.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8위), BMW(11위), 혼다(20위) 순이었다.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143억달러로 작년보다 약 1% 올랐다. 자동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기업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업계가 큰 타격을 받아 가치가 하락했지만 현대차는 아니었다. 덕분에 자동차 브랜드 5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 역시 꾸준히 성장한 결과다.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등장했다. 당시 브랜드 가치는 35억달러로 84위였다. 15년 만에 브랜드 가치는 108억달러, 순위는 48계단이 오른 것이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광고 모델 방탄소년단.

출처현대자동차 제공

인터브랜드 측은 현대차 브랜드 가치 상승 이유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성을 꼽았다.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발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과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자동차는 2020년에만 6만여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의 코로나19에 대한 발 빠른 대응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자 현대자동차는 비대면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적극 도입하고 확장해나갔다. 현대차의 온라인 구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Click to buy)’는 미국 현지 딜러 95%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는 누적 방문자 150만명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클릭 투 바이는 온라인으로 차량 견적, 시승, 구매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뿐 아니라 전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 또 인류 행복에 공헌하는 브랜드로 자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jobsN 이승아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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