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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가 과거 증명사진 공개하며 전한 메시지

웜톤 쿨톤? 별거 없어요. 내 얼굴에 맞는 색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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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고르기


원래 사진 찍는 날은 그냥 예쁜 사진만 건지는 날이 아닙니다. 컬러 진단부터 나에게 맞는 머리 모양, 옷 스타일까지 나와 어울리는 모든 항목들을 체크할 수 있는 날입니다. 다들 한 번씩은 여러 가지 이유로 증명사진을 찍으러 가잖아요. 살면서 한 번쯤은 그럴 때 면접과, 보다 멋진 일상생활을 위한 프로필 사진도 간단하게 몇 장 찍어보라고 추천합니다. 진한 색/연한 색? 웜톤/쿨톤? 화려/심플? 내가 정장이 나은지 캐주얼이 나은 스타일인지? 넥타이 색은 뭐로 맞는지? 치마가 나은지 바지가 나은 체형인지?


사실 십여 년 방송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게, 웜톤 쿨톤은 생각보다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오히려 내 얼굴에 ‘잘 맞는 색’이 뭔지 몇 개 찾아두는 게 훨씬 좋습니다. 웜톤도 쿨톤 색 중에 잘 맞는 색들이 분명 있고, 저 역시도 분명 베스트 컬러가 연한 파스텔톤이긴 하지만, 신기하게도 진한 색 중에도 꼭 맞는 톤들이 있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평생 비슷한 계열의 색상들만 입게 되니까요.


기본적으로 사진에는 루즈하거나 핏이 없는 옷들(니트 등)은 부어 보이거나 몸이 빈약해 보이게 나오는 거 아시죠? 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취준생 분들은 무채색 계열 의상을 많이 입는데, 여기서도 변주를 줄 수 있거든요. 이렇게 재킷 자체의 디테일이 들어간 재킷은 전혀 과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을 더욱 세련되고 돋보이게 만들어줘요. 이너로 깨끗한 원피스를 입으면, 복부 핏을 잡아주고 투피스로 몸을 1/2 할 때 보다 훨씬 길어 보여요.


증명사진을 찍을 때, 저처럼 목이 길지 않으신 분들은 옷깃이 없는 스타일을 입으면 목 부분이 좀 더 길게 떨어져 보이고, 목이 기신 분들은 이렇게 한 번 시선을 나누어 주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단점 보완에 도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목이 너무 올라오는 옷이 실제보다 훨씬 답답해 보여 추천하지 않습니다. 옷깃이 있는 재킷을 입더라도 목 아래로 내려오는 탑을 입어서 시선을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 촬영 꿀팁


- 미리 포즈와 컨셉을 몇 개 찾아서 원하는 느낌을 확실히 하고 가서, 촬영 전 사진사에게 이런 느낌을 원한다고 사진을 공유하자.


- 옷은 넉넉하게 가져가야 당황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사진을 충분히 건질 수 있다. 안 입더라도 비교해보며 도움이 된다.


- 꿀팁중의 꿀팁! 촬영 시에는 미소 지을 때 어금니를 깨물지 않은 상태로 웃어야 근육이 올라가지 않아 훨씬 갸름하게 나온다. 이를 꽉 물면 입 전체 근육에 힘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얼굴 자체가 약간 일그러진다. 어금니를 물지 않고 살짝 입꼬리만 올리는 식으로 미소를 지어보자.


- 눈을 크게 뜰 때는 눈 근육에 힘을 주어 부릅뜨면 역시 어색하고 얼굴 근육에 힘이 들어가 덜 예쁘게 나온다. 힘을 툭 빼고 이마-눈썹 근육-눈 전체를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크게 뜨자. 성악할 때처럼 약간 두성을 내면서 표정을 지으면 훨씬 자연스럽게 얼굴 전체가 당겨진다. 부끄러움은 한순간이지만, 사진은 영원하다.


- 평소보다 어깨를 더 툭 떨어뜨리고 허리를 꼿꼿하게 펴야 한다. 턱은 사진 찍는 내내 살짝 당기기를 잊지 않아야 한다. ‘사진 찍을 땐 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감이 안 올 땐 자세가 불편하다면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당황스럽지만 그럴수록 화면에 잘 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분위기에 맞는 배경음악 틀어주면 표정이 훨씬 자연스럽다.


- 사진에 잘 나오는 얼굴 방향 확인하고 찍으면 미세한 차이로 훨씬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 촬영하면서 모니터링 부탁해서 느낌 보면서 찍으면 실수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헤어, 메이크업, 표정)


- 결과물이 나오면 나에게 잘 맞는 컬러/포즈/느낌을 분석해 두자. 한 번만 알아둬도 평생 여러모로 멋진 스타일을 위해 잘 활용할 수 있다.


글·영상 KBS 김지원 아나운서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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