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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강호동처럼 고기 좋아하고 풍채 있는 스타일이라면..

조회수 2020. 9. 24. 16: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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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8체질로 알아보는 '직장상사 유형별 대처법'

*맹신 금지! 그냥 사회생활이 어려울 때 혈액형이나 별자리 풀이처럼 심리적 도움을 위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출처 : 아나운서실 한 방에서 약 100명이 10년이상 함께 생활하면서 유행처럼 검진받아 모은 통계치


일단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수,목,금,토. 여기에 양/음이 또 있어서 팔체질인데 편의상 수목금토 체질로 설명할게요.

[KBS김지원아나운서]한의학 8체질로 알아보는 '직장상사 유형별 대처법'

1. 목체질 (한석준 아나운서, 강호동, 옥주현)

먼저 특징이 가장 확연하게 드러나는 건 목(양)체질입니다. 딱 보기에 풍채가 좋은 사람인데, 근육이나 살이 찌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구요. 여기에 행태특성이 중요해요. 1)몸에 열이 많아서 땀을 많이 흘리고 2)고기를 좋아하고 3)술도 잘 마시고 4)회식,조직생활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크게 거부감 없구요. 이런분들은 아닌척 해도 보여지는걸 중요시 여기고, 조직에서 한자리 하는 것, 내 사업을 갖는데도 아주 관심이 많아요. 이런분들께는 무조건 내 마음이 실제 느끼는것보다 2배 이상 많이 칭송해드리고 대접해드리면 반응이 좋을겁니다. 성향상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고, 자기 라인이라고 생각되면 아랫사람을 좀 챙기는 스타일이 많거든요. 약간 육식동물에 가까워서 위계질서, 서열, 상명하복 중시 이런 성격에 내가 상처만 별로 안받을 수 있다면 사회생활에서는 가까이 지냈을때 괜찮은 편일거에요.


2. 토체질 (이금희 아나운서, 박지윤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


두번째는 토체질입니다. 이분들은 설명이 별로 필요없어요. 일단 1) 말이 많고 2) 세상에 관심도 많고 3) 정도 많아서 뭘 그렇게 잘 챙겨주고 갖다주면 도로 토해요. 날씬해도 살도 찌기 쉬운 체질이라 통통한 사람도 꽤 있구요. 누구에게 크게 미움받지 않아서 중간급 리더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마음이 여리고 감정기복도 좀 있는데 그걸 발 맞춰줄 에너지만 나에게 있다면 꽤 따뜻한 동반자가 될겁니다. 이중에 여러분은 어떤 체질인지 슬슬 감이 오시나요?


3. 금체질 (노현정 아나운서, 전현무 아나운서, 이현주 아나운서)


세번째는 금체질인데요. 대체로 날씬해요. 수랑 비슷한듯 다른데, 금은 간이 작은편이라 술을 많이는 못 마셔요. 그래서 보통 저는 대충 보고 모르겠을 때 '술을 잘 드시냐, 얼마나 드시냐' 이런 질문을 해서 수와 금을 가늠하는데요. 금의 가장 큰 특징이 또 my way에요! 고집있고 의욕적이면서도 포기도 빠르고, 친화력이 있는데 뭐하고 지내는지 잘 모르게 독특하면? 금일경우가 많아요. 자기 세계가 커서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별로 신경을 안쓰는 편이에요. 이런 사람들은 조금만 지내보면 자기 일은 열심히 하는데 사내정치에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게 보여요. 그냥 일잘하고 타이밍 좋으면 올라가고 아니면 그냥 안되는 느낌? 어차피 아랫사람도 라인보단 진짜 자기 할 일 잘하는 사람들을 곁에 둘거에요. 스트레스 상황에 취약하니까. 하지만 약간 무서울게 없는 스타일이라 밉보이지 않는정도 까지만 하면 중간은 갈겁니다.


4. 수체질 (오정연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조수빈 아나운서, 김경란 아나운서, 황수경 아나운서)


마지막, 수체질인데요. 1) 팔다리가 길쭉하고 날씬한 편이고 2)손과 발이 차고 3) 위가 안좋다고 양배추즙 먹는 사람 4) 대체로 침착한데 차갑거나 예민해서 어떨땐 쌔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이에요. 이런사람들은 늘 피곤하고 힘들다 하는데 절대 욕심나는 걸 포기안해요. 간이 그런 스트레스를 받쳐줄만 하거든요. 그래서 술도 목체질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마실 수 있구요. 이런분들 상사로 만나면 그냥 내 할일만 잘하면 돼요. 진심이 아닌 멘트나 만남을 굳이 가질 필요가 별로 없어요. 자기욕심이 크기때문에 질투도 많아서 남이 잘되는거 별로 원치 않죠. 아랫사람이든 누구든 크게 끌어줄 타입은 아니어요, 대체로. 근데 수체질이 매력적인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정말 그 사람이 좋아서 진실되게 천천히 다가가면 오히려 큰 노력없이 잘 지낼수 있을거에요. (그렇다해도 직장상사-이해관계로는 별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


글·영상 KBS 김지원아나운서
jobarajob@naver.com
잡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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