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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상캐스터를 만나 기뻐했던 이 취준생, 지금은…

취업 성공을 위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자! ‘퍼스트펭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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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 인턴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YTN 차윤희 기상캐스터,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태진 MC를 섭외해 인터뷰하고 콘텐츠를 만든 것입니다.” 김건희(29·우리은행 예금팀 근무)


'실업자 100만 시대', '사상 최고의 청년 실업률.'
안타깝지만 2019년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갈수록 취업문은 좁아지고, 취준생들의 가슴은 막막하기만 하다. 학점·토익 점수·공모전·봉사 활동 등 각종 스펙을 쌓아도 불안하다. 인턴 경험이 중요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인턴 일자리를 구하는 것마저도 쉽지 않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취업 동아리 ‘더빅스터디’는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2015년 12월 ‘퍼스트펭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퍼스트 펭귄은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 먼저 도전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도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선발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취업콘서트를 주최했던 '퍼스트펭귄' 3기 활동 모습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퍼스트펭귄’ 프로젝트는 취준생들이 영업·마케팅 등 기업 직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실행 단계까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회다. 프로젝트 참가 취준생들은 직접 기업을 섭외해 해당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직장 생활의 일부를 미리 맛볼 수 있으며, 기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다. 이밖에 퍼스트펭귄 참가자는 취업 콘서트 등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생산하며,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생생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또 더빅스터디가 운영하는 각종 취업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취업과 관련한 온라인 강의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퍼스트펭귄'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총 6기가 진행됐다. 올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취업·창업·직업 프리미엄 콘텐츠 리더인 잡스엔(jobsN)과 함께 '퍼스트펭귄 7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총 10명. 기획팀(총괄 기획·관리), 영업 마케팅팀, 콘텐츠팀(텍스트 및 영상 콘텐츠 생산)으로 활동한다. 각 팀별 프로젝트 1개, 총괄 프로젝트 1개 등 총 4개의 프로젝트를 9월부터 3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0일부터 31일까지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9월9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더빅스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퍼스트펭귄 참가자가 하는 일은 무엇이며, 취업 활동에 어떻게 도움이 됐을까? 앞서 ‘퍼스트펭귄’을 거쳐간 선배 직장인 4명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봤다.


1. 퍼스트펭귄 활동 당시 본인이 했던 일은?
2. 퍼스트펭귄 활동 중 가장 기쁘거나 보람있었던 일은?
3. 퍼스트펭귄 활동이 취업 준비를 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됐나?


◇김건희(29·퍼스트펭귄 1기·현재 우리은행 예금팀 근무)

기업은행 현직자 인터뷰(가장 왼쪽이 김건희씨)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1.“퍼스트펭귄 1기 활동 당시 제가 했던 활동은 취업 준비생을 위한 카드 뉴스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시사 상식을 카드 뉴스 형태로, 간략하지만 핵심 정보만을 선별해 볼 수 있도록 제작했어요. 대기업에 다니는 현직자를 만나 직무에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기사도 썼습니다. 또 YTN에서 근무하는 차윤희 기상캐스터 및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태진 MC를 섭외해 인터뷰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YTN 차윤희 기상캐스터와의 만남(왼쪽에서 두번째가 김건희씨, 세번째가 차윤희 캐스터)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2.“가장 기뻤던 순간은 YTN 차윤희 기상캐스터를 직접 섭외하고 관련 콘텐츠를 완성해 인터넷에 업로드 했을 때였습니다. 학교 선배이긴 했지만 섭외에 성공했을 때 굉장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대학 전공과 상관없는 다른 분야에서 본인만의 꿈을 향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얻었습니다.”

한샘 현직자 인터뷰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3.“취업 준비를 하는 데 퍼스트펭귄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은행에서 일하는 현직자와 인터뷰를 통해 은행 업무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은행에 취업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또 아이디어 회의나 업무 분담 과정을 통해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고, 같이 취업 준비를 하는 팀원들과 교류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멘탈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격적인 취업 시즌이 됐을 때 자기소개서에 기재할 수 있는 만능 소재가 됐고, 면접에서도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김선정(28·퍼스트펭귄 3기·현재 KT 근무)

취업 콘서트 행사 당일 준비 모습(왼쪽이 김선정씨)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1.“2016년 퍼스트펭귄 3기 활동 당시 저는 취준생을 위한 ‘취업 콘서트’ 개최를 준비했습니다. 취준생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는지, 어떤 강연자를 섭외해야하는지, 전체적인 콘셉트는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를 구상하고 추진하는 역할이었어요. 취준생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들이 원하는 취업 정보를 파악하려고 했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취업 콘서트 강연 모습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2.“아무래도 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팀원들과 콘셉트 선정부터 장소 섭외, 진행비 마련을 위한 크라우딩펀딩, 강연자 섭외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기획하고 고생했던 기간이 결실을 맺은 하루 였습니다. 비록 처음에 구상했던 거창한 스케일에는 못 미쳤지만 콘서트에 오신 관객분들이 입사한 직장인 선배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질의 응답을 하며 많은 정보를 얻어간다는 것을 느꼈을 때 저희의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취업 콘서트 현직자들과의 만남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3.“퍼스트펭귄 활동으로 이력서에 한 줄 스펙이 아닌 저만의 스토리를 가질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요즘같이 취업이 힘든 시기에는 무의미한 스펙을 쌓기보다는 거창하지 않더라도 저만의 스토리를 갖는 것이 취업문을 뚫을 수 있는 경쟁력이라 생각했습니다. 저와 제 동료가 생각하고 기획한 아이디어가 점차 현실이 되어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배운 협동심과 경험이 퍼스트펭귄을 하며 얻은 가장 큰 도움입니다. 실제로 면접을 볼 때 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질문한 면접관이 꽤 있었습니다.”


◇정유철(32·퍼스트펭귄3기·현재 SPC 근무)

취업 콘서트 현직자와의 만남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1.“저 역시 퍼스트펭귄 3기로 활동하며 취업 콘서트 개최 준비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취업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고, 콘서트 후원 기업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했습니다. 또 경제 및 시사이슈 등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정보를 가공한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취업콘서트 회의 모습(오른쪽이 정유철씨)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2.“가장 기뻤던 순간은 취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을 때입니다. 저와 같은 취준생들이 모여 무언가 차별화된 취업 콘서트를 열고자 했고 이것저것 아이디어가 모여 크라우드 펀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씩 도와주셔서 콘서트 개최까지 할 수 있었고, 콘서트 당일 예상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보람과 희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콘서트를 열기까지 팀원들간에 많은 토론과 논쟁도 있었습니다. 조별로 나뉘어 대학교·어학원·스터디 카페 등을 방문해서 홍보도 하고, 기업에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후원을 부탁하는 전화를 하는 등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땀 흘린 만큼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빅스터디 소속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항상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 콘서트 준비 회의(왼쪽이 정유철씨)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3.“퍼스트펭귄 활동을 통해 취업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된 부분은 한마디로 ‘자신감 향상’입니다. 학교 졸업하고 취업 시장에 들어가면서 이렇다 할 대외활동이 없었던 저한테는 퍼스트펭귄 활동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 성격상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 활동을 주도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무언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내게 주어진 일은 잘해야 된다는 사명감이 있었습니다. 퍼스트펭귄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취업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취업 준비 기간이 1년 정도 되었는데 퍼스트펭귄을 초반에 했었으니, 제 취업의 시작은 퍼스트펭귄 활동부터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준비부터 하고 대외활동을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먼저 활동을 하면서 준비를 했던게 더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퍼스트펭귄 이후에 이런 저런 활동을 고민없이 할 수 있었고, 그 친구들과 같이 취업 준비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주정흔(31·퍼스트펭귄5기·주택도시보증공사 근무)

놀림픽 ‘낙하산 메고 달리기’ 프로그램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1.“2017년 퍼스트펭귄 5기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놀림픽’을 기획하고 추진한 것이었습니다. 놀림픽은 ‘놀이’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지친 구직자들에게 희망과 재미를 주자’는 목표로 각종 놀이와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였습니다. 놀림픽 1부는 취준생들이 학창시절 이후 즐기지 못한 다채로운 체육 활동과 레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낙하산 메고 달리기’, ‘로데오 황소타기’ 등 다양한 소규모 게임들을 준비했습니다. 2부는 홍대광, 울랄라세션 등 유명가수를 초청해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놀림픽 기획 단계부터 최종 개최까지 많은 업무에 관여했습니다. 취준생들을 상대로 어떤 문화 체험활동을 하고 싶은지 수요 조사를 하는 일부터 장소 섭외를 위한 현장조사, 천막 등 행사물품 준비, 비용 절감을 위한 견적 추산 및 최저가 업체 탐색, 기상 상황 체크도 했습니다. 하나의 행사를 여는 데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의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놀림픽 참가자 단체사진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2.“사실 드라마틱하게 굉장히 기뻤던 순간은 없었습니다. 다만 힘든 취준 기간에도 마음 맞는 사람들을 찾아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까워질 수 있어 서로 많은 의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놀림픽이 끝나고 ‘재미있었다’, ‘고생했다’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놀림픽 행사 당시 주정흔씨

출처더빅스터디 제공

3.“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배웠던 마케팅 분석 등 경영학 지식을 진지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경영 직군 지원자들은 실무적 마인드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일을 하다보면 여러 갈등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를 직접 겪어보며 상대를 대할 때 가져야할 태도 등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돌발상황 등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폭넓게 생각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됐습니다.”


글 jobsN 이준우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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