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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거 못하면 먹고 살기 힘들다, 전세계에서 난리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불어오는 ‘AI 교육’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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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 스터디 잼’을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화해, 향후 5년간 개발자 5만명을 교육하겠습니다.”


3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AI 위드 구글 2019 코리아’ 행사에서,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머신러닝 스터디 잼’의 확대를 발표했다. 머신러닝 스터디 잼은 참가자들이 직접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머신러닝(컴퓨터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은 참가자에게 유료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구글이 보유한 머신러닝 기술 교육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에 의해 자동화와 융복합성, 연결성이 극도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AI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시아·아프리카 등의 초·중·고등학교를 '쇼케이스스쿨'로 지정해 동영상 교재 제작, 온라인 강의 등을 할 수 있는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세계 교사들 간 혁신사례 공유도 돕고 있다. 구글은 학교와 교사들에 각종 SW를 지원하는 '구글 앱스 포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최근 국내에서도 고등학교에서부터 대학원에 이르기까지 AI 전문교육이 전방위로 등장하고 있다.


국내 첫 P-테크 학교 ‘서울뉴칼라스쿨’


한국IBM은 3월 4일 오전 서울 세명컴퓨터고등학교에서 국내 첫 P-테크 학교인 ‘서울뉴칼라스쿨’을 개교하고 신입생 52명의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P-테크는 AI, 데이터 사이언스,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혁신적 교육 모델이다. 특히 구직자와 업계 사이 기술 격차를 줄이고, 고교에서 전문대, 취업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P-테크 개념은 2011년 뉴욕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현재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13개국 200여 학교에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국IBM

서울뉴칼라스쿨 AI소프트웨어과는 고교 3년과 전문대 2년의 5년제 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교과과정에는 IBM과 세명컴퓨터고, 경기과학기술대가 공동 개발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학생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세명컴퓨터고에서 3년간 공부한 후 경기과학기술대에서 2년 동안 수업을 받는다. 졸업 후 고교 졸업장과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받는다.


학생들은 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STEM)교육을 기반으로 협업, 문제해결력 등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1·2학년에는 고등 정규 교과과정과 함께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기초 전문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3학년은 100% 전문 교과과정 수업을 받는다. 머신러닝,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심화과정 등을 배운다. 전문대 과정인 4·5학년에는 실제 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응용, AI 설계가 포함된 전문 교과과정과 산업체 현장실습에 집중한다. 또 전 학년에 걸쳐 기술 전문역량뿐 아니라 기본 직무 역량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석적 사고, 리더십, 협업 등 소프트 스킬도 학습한다.


IBM은 학교와 함께 전문교과 과정 커리큘럼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 특강, 유급 인턴십 제도, IBM 직원 업무 경험 공유, 전문 영역 코칭,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3개 대학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


3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 성균관대를 2019년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총 90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향후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3+2년)을 추가할 수 있어 총 10년간 19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 3개 대학은 오는 2학기(가을학기, 9월)부터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개설한다.

조선DB

KAIST는 오는 2023년 이후 인공지능 대학원을 넘어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대학(College of AI)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판교에 AI대학원 산학협력센터도 설치해 판교를 아시아 최고 인공지능 밸리로 육성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고려대는 올해 2학기부터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AI 석박사 통합 과정을 운영한다. 헬스케어, 문화 콘텐츠, 자율주행, 에이전트 등 4대 분야에 특화한 AI 최고급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는 현장 중심의 AI 혁신 연구를 위해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협업, 산업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갖춘다.


AI 분야 전문가 양성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는 10억달러를 투입해 인공지능 단과대학을 올해 설립할 예정이고, 미국 카네기멜론대(CMU)는 이미 2002년에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우리 정부도 인공지능 핵심 지식과 각 분야와의 융합 역량을 갖춘 최고급 선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밝혔다.


글 jobsN 문현웅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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