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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아닌 다이아 물고 태어난, 세계 최고 부자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은?
jobsN 작성일자2018.12.12. | 636,958  view
1위는 33조원을 가진 태국 국왕
모나코 알베르 2세, 국토의 25% 소유
왕실자금 운영기관서 기업처럼 운영도

왕족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신분이다. 왕족으로 태어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세계의 왕족 중 일부는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있다. 아랍국가 국왕들의 자산 규모는 수십조 원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등 일부 유럽 통치 왕실의 순자산 역시 여느 글로벌 기업 못지 않은 수준.


부자 왕족들은 왕실 대대로 내려오는 자산을 물려받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왕족들은 별도의 왕실자금 운영기관을 두고 왕실 자산을 재투자해 부를 창출하기도 한다. 왕족들은 자산을 기업처럼 운영한다. 일부 유럽의 왕족들은 왕실활동비로 막대한 양의 경비를 받기도 한다. 세계 왕실의 자산 규모는 얼마일까.

태국 국왕 마하 와치랄롱꼰

source : 출처 태국왕실 홍보실

1. 태국,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 : 순자산 33조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왕족은 태국의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이다. 태국 왕실 재산이 구체적으로 공개된 적은 없지만,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지난 5월 태국 왕실 재산 규모를 300억달러(약 33조4230억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태국 왕실의 자산은 태국 왕실자산국(CPB)이 운영한다. 부친인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 서거 한 달여 만인 2016년 12월 왕위를 물려받은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은 지난 6월18일 왕실 재산 승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자체적으로 관리해 온 모든 왕실 재산은 새 국왕의 개인 재산과 합쳐져 관리된다.


태국 왕실 재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이다. 태국 2위의 상업은행인 시암 커머셜 뱅크와 태국 최대 기업인 시암 시멘트도 왕실 재산이다. 왕실이 보유한 이 두 기업의 가치는 대략 90억달러(약10조원)다.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인 545캐럿 골든 주빌리 다이아몬드를 소유하고 있다.

브루나이의 술탄 하사날 볼키아

source : 출처 위키피디아

2. 브루나이, 하사날 볼키아 국왕 : 순자산 22조원

석유생산국인 브루나이 왕실의 주요 재원은 석유와 가스 산업이다. 브루나이의 술탄 하사날 볼키아의 추정 순자산은 200억달러(22조2820억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궁전에서 살고 있으며, 이 궁전의 가치는 3억500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롤스로이스만 600대 넘게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인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source : 출처 위키피디아

3. 사우디 아라비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 : 순자산 19조원

사우디 아라비아의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의 순자산은 약170억달러(약19조원)으로 추정된다. 그의 재산 대부분은 범아랍권 미디어그룹에서 나온다. 사우디 왕족은 범아랍 일간지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와 알 에크티사디아를 포함한 미디어 그룹을 소유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 구단주 '만수르'의 형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UAE 아부다비의 국왕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source : 출처 위키피디아

4. UAE 아부다비,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국왕 : 순자산 16조7000억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사장 겸 아부다비 국왕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은 UAE의 잉여 석유 매장량을 관리하는 아부다비 투자청장으로 재산을 모았다. 2018년 그의 자산은 150억달러(약16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그의 동생이 그 유명한 만수르다.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니하얀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이자 ‘하노칼’이라는 국제석유투자회사 소유주다. 만수르 가문의 보유 재산은 5600억 파운드(790조원)에 달한다.

모로코의 국왕 모함마드 6세

source : 플리커 제공

5. 모로코, 모함마드 6세 국왕 : 순자산 6조3400억원

모함마드 6세의 재산은 주로 모로코의 민간지주회사 형식의 투자회사 국립투자협회(SNI)에 대한 왕실 지분에서 나온다. SNI는 모로코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해 은행, 통신, 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 투자한다. 모함마드 6세 왕실의 순자산은 57억달러(6조3400억원)으로 추정된다.

리히텐슈타인의 한스 아담 2세 공작

source : 위키피디아

6. 리히텐슈타인 공국, 한스 아담 2세 공작 : 순자산 5조5600억원

유럽 왕족 가운데 가장 많은 순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리히텐슈타인의 한스 아담 2세 공작이다. 50억 달러(5조5600억원)에 달하는 리히텐슈타인 왕실의 자산은 리히텐슈타인공작재단(Prince of Liechtenstein Foundation)이 운영하고 있다. 이 재단은 왕실이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프라이빗 뱅킹그룹 LGT 은행과 부동산, 숲, 와이너리 등을 관리한다. 한스 아담 2세 공작은 왕실 경비로 연간 27만709달러(3억184만원)를 받는다. 엄밀히 리히텐슈타인은 왕국이 아니다. 고위 귀족인 리히텐슈타인 일가가 지배하는 땅이다. 그래서 공국 혹은 후국으로 부르기도 한다. 공작, 후작이 왕처럼 다스리는 영토란 의미다. 

룩셈부르크의 앙리 대공

source : 출처 Denis Probst

7. 룩셈부르크, 앙리 대공 : 순자산 4조4500억원

앙리 대공은 급여를 따로 받지는 않지만 왕실 활동을 위한 경비로 매년 32만5000달러(약3억6200만원) 가량을 받는다. 올초 공개된 2017년 왕실 예산 가운데 앙리 대공 가계의 비용 지출은 1218만1914달러(135억8000만원)였다. 룩셈부르트크 경우 왕실 가문의 자산은 모두 앙리 대공 소유로 귀속한다. 룩셈부르크 왕족의 순자산은 40억달러(4조4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카타르의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source : 출처 위키피디아

8. 카타르,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 : 순자산 1조3000억원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은 그의 아버지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가 국왕직을 사임한 이후 카타르의 왕좌를 물려받았다. 그의 자산은 12억달러(1조3000억원), 아버지가 보유하고 있던 자산은 24억달러(2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카타르 왕실의 자산은 대부분 석유와 가스 매장량을 관리하는 카타르 투자청에서 나온 것이다.

모나코의 알베르 2세공

source : 플리커 제공

9. 모나코, 알베르 2세공 : 순자산 1조1100억원

모나코의 알베르 2세공은 국가의 4분의 1 상당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자산은 10억달러(약1조1100억원)이다. 모나코 국토의 면적은 1.95km²로 서울 여의도 크기의 23% 수준이다. 알베르 2세공의 어머니는 할리우드 여배우 출신인 그레이스 켈리다.


알베르 2세공의 자산엔 2016년 75만4000달러(약8억4000만원)에 구입한 어머니 그레이스 켈리가 살던 미국 필라델피아의 부동산과, 클래식 자동차 컬렉션, 주식, 고가의 우표 수집 등이 포함돼있다. 2015년 모나코 국가가 왕실을 위해 쓴 돈은 5278만8294달러(638억8000만원)에 이른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source : 출처 OGL

10.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 순자산 5900억원

영국 왕실의 자산은 왕실 소유지 관리 위원회(Crown Estate)가 관리한다. 부동산, 예술품, 주식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버킹엄 궁전과 보석 등 대부분의 자산은 여왕 개인이 아닌 국가에 귀속된다. 스코틀랜드의 발모럴 성, 노퍽 샌드링엄 하우스는 여왕의 소유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개인 자산은 5억3000만달러(6000억원)로 추정된다.


글 jobsN 김경민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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