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뷰 본문

빌게이츠가 매일 7시간씩은 꼭 한다는 ‘11억 버는 일’

아인슈타인 10시간 다빈치 1시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수면법
프로필 사진
jobsN 작성일자2018.06.26. | 213,628 읽음
댓글
잠은 인간의 역량을 높이는 도핑 약물이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잔 아인슈타인
고도 2.7Km에서 자는 마이클 펠프스
4시간 자고 자기 기사 챙기는 트럼프

인간의 3대 욕구인 수면욕, 식욕, 성욕 중 가장 참기 어려운 것은 수면욕이다. 눈을 아무리 부릅떠도 내려앉는 눈꺼풀을 이겨낼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잠은 인간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신체 컨디션의 80% 이상을 결정한다. 평균적으로 보면 인간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을 잔다. OECD는 사람의 일일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 22분이라고 밝혔다.


사람들은 각자 각양각색의 형태로 잠을 잔다. 특히 ‘시간이 금(金)’인 유명 인사 중에는 독특한 수면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한 번에 10시간 이상씩 푹 자는 명사들


많은 명사는 아이디어의 원천으로 충분한 잠을 거론한다. 대표적인 것이 ‘인류 최고의 천재’로 불리는 아인슈타인이다. 그는 하루 10시간 이상씩 잠을 잤다. 생전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10시간을 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가 발표한 상대성이론도 침대 속에서 퍼뜩 스친 아이디어를 바탕에 깔고 있다.


1초에 4만7000원을 번다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고문도 충분한 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하루에 최소 7시간은 잠을 잔다. 그가 하루에 버는 돈이 365만달러임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으로 잠을 자는 동안 106만4546달러(11억8200만원)을 버는 셈이다. 빌 게이츠는 “이 정도 자지 못하면 창조적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연예인 중에서 잠을 많이 자는 것으로는 미국의 팝 가수인 머라이어 캐리가 유명하다. 그는 침대 주변에 20개의 가습기를 설치하고, 한 번에 15시간을 내리 잔다. 그는 자신의 노래 비결로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의 숙면을 꼽는다.

왼쪽부터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머라이어 캐리.

출처 : 플리커 제공·머라이어 캐리 공식 홈페이지

나에게 꼭 맞는 수면 환경 만들고 취침


자신의 생체 리듬에 도움이 될만한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하고 이에 맞춰 잠을 청하는 사람들도 많다.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하다. “수면은 역량을 높이는 도핑약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은 자신의 침실을 천막과 암막 커튼으로 사용해 완벽한 암흑으로 만든다. 잠자기 전 휴대전화를 끄고, 충전 중인 모든 전자기기도 방 밖으로 옮긴다. 완벽한 휴식을 취하려는 조치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22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딴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도 독특한 환경에서 잠을 잔다. 자신의 방에 특수 기계를 설치해 고도 2700미터 높이의 공기 압력을 구현한 것. 일부러 일반 환경보다 산소가 부족하게 만들어 폐활량을 늘리는 일종의 훈련인 셈이다. 펠프스의 뇌가 수면을 취하는 사이 펠프스의 몸은 부족한 산소를 근육에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적혈구를 만드느라 쉴새 없이 일한다.


래퍼 에미넴은 창문에 은박지를 발라 빛을 완벽히 차단하고, 음악을 틀은 채 잠을 잔다. 잦은 해외 공연으로 시차 변화가 심해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자 스스로 찾은 숙면 해법이다. 영국의 작가 찰스 디킨스는 항상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잠을 청했다. 북쪽을 향해야 창의력이 향상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왼쪽부터 아라아나 허핑턴, 마이클 펠프스, 에미넴.

출처 : 플리커 제공·에미넴 공식 홈페이지

”잠은 인생의 사치”, 올빼미족


반면 하루에 4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는 사람도 있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은 “잠은 인생의 사치”라고 했다.


‘철의 여인(Iron Lady)’ 영국의 마거릿 대처도 하루 4시간만 잠을 잤다. 대처가 하도 잠을 자지 않고 일만 해 후임자는 ‘파편’을 맞았다. 대처 후임으로 총리가 된 존 메이저는 대처보다 오래 자면서 언제 국정을 돌보겠느냐는 비아냥을 받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하루에 불과 3~4시간만 잠을 잔다. 일이 많으면 하루에 90분만 잔다고 알려졌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자신과 관련된 모든 신문 기사를 읽는다. 2016년 출간된 트럼프 자서전 ‘아직 부족해: 도널드 트럼프와 성공의 추적’에 따르면 트럼프는 자신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관련 기사들을 읽는데, 대부분은 기사 제목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넘긴다고 한다.

마가릿 대처(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출처 : 플리커 제공

한 번에 장시간 잠을 자는 것보다 여러 차례 토막 내 낮잠을 잔 명사도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4시간마다 20분의 토막잠을 잤다. 하루에 총 1시간 남짓의 잠을 자는 것으로, 극단적인 수면 형태인 ‘우버맨 수면 사이클’을 따른 것이다. 우버맨 수면 사이클은 1918년 독일 과학자 지만스키가 동물 연구 중 인간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발견한 다상수면(잠을 여러번 나눠 자는 것)의 한 형태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도 매일 오후 5시에 위스키와 탄산수를 마시고 2시간 동안 낮잠을 잤다. 그리고는 밤을 새워 일하곤 했다. 그는 “1.5일분의 업무량을 24시간 만에 해치우는 데는 낮잠이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인 중 잠을 적게 자는 것으로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꼽힌다. 그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신문을 읽고서 6시부터 해외 지사에서 걸려온 전화 보고를 받았다.


글 jobsN 김성민

디자인 플러스이십일

jobarajob@naver.com

잡스엔

jobsN 더보기

놓치지 말아야 할 태그

#격공

    많이 본 TOP3

      당신을 위한 1bo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