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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0만원 벌 수도 있다는 드론 국가 자격증

미래 유망 직업, 드론 조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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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 직업, 드론 조종자
해마다 증가하는 자격시험 응시생
새로운 일자리 170개 창출

드론

출처펙셀스 제공

국내에서도 드론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드론을 활용한 농약 살포 작업으로 월 500만원 이상의 수입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보도도 나왔다. 국가기관에 취업해서 일할 경우 월 350만원까지 벌 수 있다. 드론이 활성화된 미국에서는 조종자 평균 연봉이 약 900만달러(약 1억1000만원)에 이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드론조종자를 미래 유망직업, 한국고용정보원은 5년 내 부상할 새로운 직업으로 선정했다.


사실 드론은 누구나 조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게가 12kg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드론 조종 자격증)이 있어야 드론을 띄울 수 있다.

만 14세 이상, 비행경력 20시간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 시험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다. 초경량 비행장치 종류는 동력비행장치, 무인비행기, 무인멀티콥터 등 총 11가지다. 그중 드론은 무인멀티콥터에 속한다.


만 14세 이상 무인멀티콥터 비행경력 20시간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무인헬리콥터 자격 소지자는 비행경력이 10시간만 있어도 응시할 수 있다. 1차 필기와 2차 실기시험에서 합격해야 자격증을 딸 수 있다. 필기시험은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및 운용 3과목에서 총 40문제가 나온다. 필기시험 응시료는 4만8400원이다. 국토부에서 인증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필기시험을 면제해준다.


대부분 응시생은 20시간의 비행시간을 채우기 위해 교육기관에 등록한다. 국토부가 인증한 교육기관은 전국에 11곳(아세아무인항공 교육원,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 한국무인항공 교육원 등)이 있다. 기관마다 다르지만 2주에서 3주 동안 이론, 모의비행, 실전비행의 교육을 이수 한다. 교육비는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350만원~450만원 정도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드론을 날리고 있는 모습과 전국 드론전문교육기관 분포도

출처교통안전공단 제공

필기시험에서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을 받아 합격하거나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실기 시험 응시자는 먼저 구술시험을 본다. 기상 및 비행장 관련 사항, 항공일반 지식 등을 묻는다. 다음 드론 조종을 시험을 치르는데, 비행 전 점검, 공중조작, 착륙조작 등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필기시험 응시료는 7만2600원이다. 모든 항목에서 S등급(Satisfactory·만족)을 받으면 합격이다.


필기시험은 한 달에 1~2번, 실기시험은 3~4번 진행한다. 불합격할 경우 필기시험 합격 발표 날로부터 2년 동안은 실기 시험에 계속 다시 응시할 수 있다.

실기시험 합격률67.2%, 해마다 증가하는 응시생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응시생이 해마다 증가한다”며 “2016년엔 738명이 응시했고, 2017년(6월 기준)엔 1115명이 응시했다”고 말했다. 실기시험 합격률은 67.2%다. 조종 자격 취득자 수는 2015년 879명, 2016년 1351명으로 올해엔 2000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전문대 4곳(대경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동강대, 수성대)과 초당대학교 총 다섯 개의 학교에 드론 학과를 개설했다. 드론 운용과 이론 과목(항공역학, 비행역학 등), 영상촬영 등을 배운다.


작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 대경대에는 정원 30명에 지원자 90명이 몰렸다. 3대1이었던 경쟁률은 올해 13대1로 증가했다.

드론 하나로 170가지 일자리 창출 가능

한국드론협동조합은 드론 영역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170개 이상 생긴다고 전망한다. 장문기 이사장은 “드론에 카메라를 달면 촬영용, 농약을 달면 농업용, 드론으로 경주를 하면 경주용 드론”이라며 “활용범위가 굉장히 넓다”고 말한다.


그만큼 프리랜서로도 여러 방면에서 활동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선 농업용 드론이 인기가 많다. 인력과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방제용 호스를 이용해 농가를 관리할 경우 하루 이상 걸리는 작업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신시균 전 드론 조종자교육원 원장은 “보통 농지 1평당 35원씩, 한 번에 3만~5만평을 작업하기 때문에 월 500만원의 수입을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드론 택배와 구조 작업에 사용되는 드론

출처조선 DB

국가기관이나 교육기관으로 취업도 가능하다. 군, 경찰, 소방 등 공공분야에서 드론 운용 전문가로서 수색, 정찰, 구조 활동을 맡게 된다. 이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드론 지도자는 자격증을 따로 취득해야한다. 연봉은 약 7000만원 정도다.


하지만 드론의 무한한 가능성에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서 상업용 드론이 성장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한 무인항공교육원 관계자는 “드론 산업이 고용 유발 효과가 높아 미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드론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책을 마련해야 드론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글 jobsN 이승아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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