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jobsN

이렇게 예쁜 살균기 보셨나요? 직장인 구두에 넣으면 딱입니다

Pedic Sport의 휴대용 살균기

49,307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레드닷 어워드 수상한 '예쁜' 살균기

자칭·타칭 'IT덕후'인 기자는 IT 기기 사용이 취미입니다. 기자가 직접 써본 기기 중 잡스엔 독자들이 업무 혹은 취업 준비, 머리 식히기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 기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직장인의 영원한 적 발냄새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휴대용 살균기를 소개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고민이 늘었습니다. 발에 땀이 차서요. 집에 들어가서 신발을 벗으면 슬슬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아내에게 타박을 받습니다.


보통 구두, 몇 번 양보해도 운동화를 신고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할 겁니다.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 출근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어쨌든, 오늘은 이런 저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휴대용 살균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Pedic Sport의 휴대용 살균기입니다.

출처unboxfirst.com

살균기 패키지는 단순합니다. 마치 스포츠용 극세사 수건이 튀어나올 것 같은 플라스틱 패키지입니다.

출처unboxfirst.com

제조사의 로고가 눈에 띄네요.

출처unboxfirst.com

패키지 하단에 눈에 띄는 문구가 있습니다. 레드닷 어워드 2016과,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미국국제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레드닷·IDEA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립니다. 유명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패키지를 열기 전부터 기대가 됩니다.

출처unboxfirst.com

상자를 열면 휴대용 살균기 본체가 보입니다.

출처unboxfirst.com

본체는 스피커 같기도 하고, 경광등 같기도 합니다. 무엇을 닮았든지 간에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출처unboxfirst.com

살균기 각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살균용 UV-C 램프를 보호하는 철망입니다. 이 철망은 닥터드레 스피커를 납품하는 공장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출처unboxfirst.com

아래쪽엔 전원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본체가 검은색을 띠고 있는데, 붉은색 전원 버튼으로 포인트를 줘 디자인이 확 사는 느낌입니다.

출처unboxfirst.com

살균기는 충전식입니다. 스마트폰에서 흔히 쓰는 마이크로 5핀 USB 단자를 내장하고 있어 쉽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버튼도 하나 밖에 없어서 따로 설명할 게 없습니다. 그래서 설명서도 들어있지 않나 봅니다.

출처unboxfirst.com

패키지를 다시 살펴보니 간단한 사용법이 적혀있습니다. 버튼을 누르고, 헬멧이나 신발에 넣어놓기만 하면 살균이 되고, USB로 충전이 된다, 이런 내용입니다. 

출처unboxfirst.com

전원 버튼을 누르면, 초록색 불이 깜빡거리면서 '삑삑'하는 소리가 납니다. 군에서 사격하기 전 사이렌을 울리고 경고 방송을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살균기가 경고를 내보내는 이유를 설명하려면, 우선 살균기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 B, C로 구분됩니다. 자외선 A는 파장 320~400nm 사이의 자외선으로 피부암이나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자외선 B는 파장 290~320nm 사이의 자외선으로 일광(日光) 화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휴대용 살균기에 들어있는 자외선 C는 생명체에 치명적이지만, 자연상태에선 오존층에 걸러지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어쨌든 UV 살균기는 자외선 C의 이러한 성질을 이용해 살균 작용을 합니다.


결국 Pedic 살균기가 경고를 내보내는 이유는 자외선 C는 피부나 눈이 장시간 노출되는 게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빨리 켜서 필요한 곳에 넣고 꺼라' 이런 뜻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출처unboxfirst.com

살균기가 완전히 켜진 모습입니다. 이 상태로 살균이 필요한 곳에 넣어두면 됩니다. 전원 버튼을 누른 뒤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출처unboxfirst.com

보시는 분들의 혐오를 불러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방금까지 신고 있던 신발의 냄새를 맡아봤는데, 아주 향기롭진 않았습니다.

출처unboxfirst.com

살균기 한 개를 더 준비해 신발에 넣고 작동시켜봤습니다. 그 결과는... 향기가 완전히 가시진 않았지만, 신발 안의 꿉꿉한(?) 느낌은 꽤 사라졌습니다.


탈취기가 아니라 살균기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Pedic 살균기는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99.9% 없애준다고 합니다. 다만 전문적인 장비가 없어 이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출처unboxfirst.com

꼭 신발이 아니더라도 쉽게 세탁하기 힘든 가방에 넣어두면 깨끗한 가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unboxfirst.com

제품 자체에 고리가 걸려있어 이렇게 현관문 같은 곳에 걸어 놓으면 쉽게 꺼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edic의 살균기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4만3500원입니다. 살균기라고는 믿기 힘든 뛰어난 디자인의 Pedic 살균기로 세균 박멸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글 jobsN 안중현

jobarajob@naver.com

잡스엔

작성자 정보

jobsN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