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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회사를 떠나지 않게 하는 7가지 방법

조회수 2018. 11. 6. 1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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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들이 행복해야 회사와 대표자에게 이익이 된다"
인재가 회사 떠나지 않게 하는 법 중요
가장 기본적 직원 교육 평균 6개월 소요
직원을 잡아두는 7가지 비결

어떤 조직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때문에 회사에서 월급, 건강보험, 휴가와 각종 복지 혜택 등 인재에 들이는 비용도 만만찮다. 


만약 이런 인재가 자꾸 회사를 떠난다면 어떻게 될까? 단순히 인건비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신입직원에게 가장 기본적인 업무를 가르치는데 평균 6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시간과 비용은 더 들어간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떠난 직원을 대체할 인력을 바로 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어렵게 사람을 구하더라도 업무 뿐 아니라 조직 문화에 익숙해지는데까지 기다려야 한다. 


회사와 CEO는 이런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작가 트로이 스톤킹이 미국 경제 매체 '엔터프리너'에 쓴 '수퍼스타를 잡아두는 7가지 비결'을 소개한다. 



출처: flickr

1. 적절하게 승진시켜라


직원이 조직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면 적절한 보상을 해야한다. 승진을 시켜 "회사가 당신에게 감사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


대신 로렌스 피터가 1969년에 말한 '피터의 원리'를 조심해야 한다. "관리자들은 그들의 무능함이 드러나는 순간까지 승진한다"라는 것이다.


단지 '보상'을 하기 위해 그들이 열심히 하던 일을 못하게 하지 말란 의미이다. 특정 직책에서 일을 잘하던 사람이 승진 이후 무능력한 사람으로 바뀌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승진은 직원의 만족과 효율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직책과 임금이 바뀌는 것이어야 한다. 

2. 평균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라


최고의 직원을 채용하고 유지시키려면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 평균 수준이거나 그 이하로 연봉을 준다면 자신의 일이 가치있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다. 평균 연봉보다 20~40% 이상 올려줘야 한다. 대신 시장에서 만들어놓은 기준이 아니라 해당 직원이 가진 가치에 돈을 낸다고 생각하라. 

3. 직원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적용해라


어떤 일에 무엇이 더 필요한 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굴까? 바로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직원을 지키고 싶다면 실무자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시켜야 한다.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 모든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더라도, 가능한 변화는 줘야 한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것을 알게해야 한다. 

4. 창의적인 혁신을 북돋아라


지금까지 나온 3가지 방법은 현재를 바꾸기 위한 방안이었다. 4번째 비결은 미래를 위한 방법이다. 직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을 줘야 한다. 계속해서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한다면 새로운 수익이 날 수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은 창조하고 싶어한다. 그런 사람이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면 조직과 구성원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5. 쓸모없는 직원은 내쳐라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 힘든 방법 중 하나다. 구성원 중에 다른 사람까지 뒤쳐지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다양하다. 부족한 직업정신, 부정적 성향, 낮은 생산량, 사내 정치 등. 심하게 말하면 이런 사람들은 조직의 암적인 존재다. 훌륭한 직원은 그만큼 훌륭한 다른 직원들과 일해야 한다. 누군가를 그만두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마저 정체시키는 사람을 내보내는 일도 필요하다. 

6. 건전한 경쟁을 활용하라


보통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사람은 생산성이 높은 경향이 있다. 경쟁은 업무에 몰입하게 하는 경향이 있고, 한 번 몰입한 사람은 잘 떠나지 않는다. 비슷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람들끼리 팀을 만들고, 마감 시간을 줘보자. 빠른 시간에 해결한 팀에게 저녁 식사와 같은 작은 보상을 해보자.

7. 그대로 냅둬라


인재는 자신이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다. 리더가 계속 보채고 세세한 것까지 관리한다면 그들은 당장 문을 박차고 나갈 것이다. 그들이 물어봤을 때 대답할 준비만 하고, 나머지는 알아서 하게 둬라. 인재들은 누가 뒤에서 지켜보고 있지 않을 때 오히려 최선의 결과를 낸다. 

어느 누구도 유능한 직원이 떠나길 바라지 않는다. 대부분 이런 직원이 떠나는 걸 막을 수 있다. 한 조직의 대표라면 인재가 회사의 목표와 함께 하도록 붙잡을 책임이 있다. 그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결국 조직과 대표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 

글 jobsN 유찬 인턴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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