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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3조원 테슬라 창업자 '혁신가 vs 사기꾼'

[CEO 클럽]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승산이 없어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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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오기 전에 화성에 도시를 만들겠다.
시속 1280km로 달리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겠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대표 일론 머스크는 이 시대 최고의 혁신가로 꼽힌다. 터무니없게 들리는 말도 그가 하면 왠지 모르게 기대하게 된다. 앞으로 2년이 지나야 받을 수 있는 테슬라3는 예약판매를 하자마자 1년치 생산량이 완판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그는 2016년 기준 보유 자산 113억달러(약 13조원)를 기록, '포브스(Forbes) 400대 부자' 리스트에서 34위에 올랐다. 혁신과 부 모두를 잡은 셈이다.


23살에 첫 회사 Zip2를 세우고 20여년 간 페이팔(Paypal), 스페이스X, 테슬라 등을 잇달아 성공시킨 기업가 일론 머스크. 그가 했던 말에서 성공 비결을 찾아봤다.

일론 머스크

출처일론 머스크 트위터 계정
글쎄, 인류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줄 문제들은 뭐가 있지? 돈 버는 방법 같은 얘기 말고. (Well, what are some of the other problems that are likely to most affect the future of humanity? Not from the perspective, ‘what’s the best way to make money?)

자신이 세웠던 페이팔에서 쫓겨나며 한 말이다. 머스크는 31살이던 2002년 CEO에서 잘렸다. 하지만 그해 페이팔이 이베이(eBay)에 15억달러에 팔리면서 부를 쌓는다. 갖고 있던 지분을 팔아 1억달러 넘게 벌어들인 것.


머스크는 이 돈을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세우는 데 전부 쏟아부었다. 대학생 때 꾼 '로켓을 싸게 만들어 누구나 우주여행을 다녀오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현실화하는 데 한발짝 다가선 것이다.

우주 프로젝트 Space X에 대해 설명하는 일론 머스크

출처SpaceX 유투브 캡처
실패는 하나의 옵션이다. 실패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혁신할 수 없다. (Failure is an option here. If things are not failing, you are not innovating enough.)

우주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일은 천문학적인 돈과 기술이 필요하다. 머스크는 2005년 자체 제작한 로켓 발사에 실패했다. 실패는 이후에도 세번이나 이어졌다.


그는 멈추지 않았다. 세상은 “꿈만 커다란 애송이의 풍선이 폭발했다"고 비난했지만, 발사 성공은 2008년 결국 이뤄졌다. 이후에도 실패는 반복됐다. 하지만 머스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스페이스X는 2016년 4월, 로켓 추진체를 해상 바지선에 착륙시켜 회수하는 데 최초로 성공한다.

해상 바지선에 착륙한 팰콘9

출처스페이스X 홈페이지 캡처
무언가가 정말 중요하다면, 승산이 없어 보이더라도 그 일을 해라. (When something is important enough, you do it even if the odds are not in your favor.)

새로운 테슬라 모델에 대해 설명하는 일론 머스크

출처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2003년,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를 설립했다. 작고 가벼운 모델이 다수였던 전기차 시장에 전기로 가는 고급 스포츠카 전략을 들고 나왔다. 사람들은 '미친 짓'이라 했다.


하지만 첫 번째 모델 '로드스타'가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가 넘는 비싼 가격에도 1000대가 넘게 팔려나갔다. 고급화 전략이 통했다.


이후 발표한 '모델S', '모델3'이 대박 나면서 일론 머스크 이름을 모르는 사람도 테슬라는 알 정도로 전기자동차를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머스크는 2014년 테슬라의 특허를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라고 했다.

모델3

출처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어떻게 이게 가능해?' '어떻게 한 거지?'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 낼만 한, 세상을 바꾸고 미래에 영향을 주는 신기술에 관심 있다. (I'm interested in things that change the world or that affect the future and wondrous, new technology where you see it, and you're like, 'Wow, how did that even happen? How is that possible?)

“서울에서 부산까지 15분 만에 갈 수 있다”란 말을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게 될까? “어떻게?”란 물음이 바로 나오지 않을까?


일론 머스크는 '하이퍼루프 프로젝트'를 내놨다. 2013년 머스크는 최대 시속 1280km에 이르는 미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를 세상에 알렸다.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튜브에서 살짝 띄운 차량을 자기장의 힘으로 '쏘아'보내는 방식. 여기에 필요한 전력은 튜브 외관을 감싼 태양광 패널에서 받는다.

하이퍼루프 개념도

출처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2016년 5월 미국 네바다 사막에서 첫 공개 테스트를 열었다. 진공 상태가 아닌 야외에서 했음에도 금속 추진체를 1.1초 만에 시속 187km로 가속 시키는 데 성공했다. 세상을 바꿀 신기술에 한걸음 다가간 것이다.


영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도 알려진 일론 머스크. 그의 다음 꿈은 화성을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일이다. 아이언맨은 우리에게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겨 줄 수 있을까.

글 jobsN 유찬 인턴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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