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XX박스 사장인데" 스타들의 과거 직업 BEST 5

조회수 2020. 9. 29. 16:4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연예인이 되기 전 직업
분식집 사장님·찜질방 매점 주인 등 다양

연예인은 화려해 보인다. 이들의 과거는 어떤 모습일까? 일찌감치 대형기획사 연습생으로 시작한 아이돌이나 배우가 있는가하면 다양한 아르바이트나 직업을 가졌던 스타들도 있다. 이들은 연습생 시절이나 다른 직업을 해본 경험이 연예인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직업을 가졌던 연예인을 소개한다. 

① 마동석 : 헬스 트레이너


출처: 출처 : 마동석 트위터(왼쪽), 에뛰드하우스 CF 캡쳐

터프한 외모에 듬직한 체격을 가진 배우 마동석. 그가 맡는 역할은 범죄자·건달·형사 등 강한 캐릭터였다. 하지만 유머러스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에 반전 매력 배우로 각광받았다. ‘마동석’과 ‘귀요미’를 합쳐 ‘마요미’로 불리기도 한다.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 광고 모델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전은 이게 끝이 아니다. 그는 과거 정우성 · 조인성 · 공유 · 황정민 등 스타들의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미국 콜럼버스주립대학 체육학과 출신이다. 장학금까지 받는 우등생이었다. 졸업 후에는 유명 격투기 선수인 마크 콜먼과 케빈 랜들맨의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② 이시영 : 찜질방 매점 주인

출처: 출처 : 섹션TV 캡쳐

새침한 외모에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의 소유자 이시영. 복싱 국가대표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는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여배우 이미지를 벗고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에이스 병사로 활약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체력과 빠른 암기력을 발휘해 “빠지는 게 없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도 과거에는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디자인과를 나온 이시영은 원단회사에서 일하다 그만뒀다. 그 후 배우를 꿈꿨지만 잘 되지 않았다. 찜질방 여탕에서 매점을 운영했다. 속옷이나 양말을 동대문에서 떼다 팔았다. 한 TV프로그램에 나와 “직접 테스트하고 좋은 것만 팔아서 장사가 꽤 잘됐다"고 말했다.  

③ 김명민 : 스키 용품 판매원

출처: 출처 : mbc 개과천선 캡쳐

‘연기 본좌’로 불리는 배우 김명민. 그는 오랜 시간 배우를 꿈꾸며 준비했다. 하지만 서른이 훌쩍 넘겨서야 배우로서 인정을 받았다. ‘육룡이 나르샤’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데뷔 전 그는, 이태원의 한 스키용품 매장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당시 월급이 60만원이었는데,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있었다. 뛰어난 영업 실력으로 입사 한 달 만에 월급 300만원을 받았다. 세 달 뒤에는 700만원의 월급을 받는 판매왕이 됐다. 비결은 여대 스키 동호회를 섭렵해 단체복 주문을 싹쓸이하는 거였다. 옷을 20벌 이상 갈아입는 다소 까다로운 고객에게도 친절하게 대하는 게 비법이었다고 한다.

④ 윤상현 : 분식집 사장

출처: 출처 : KBS 해피투게더 캡쳐

배우 윤상현은 늦은 나이에 데뷔를 했지만 ‘시크릿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의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놀라운 가창력을 발휘하며 앨범도 냈다.


윤상현의 과거 직업은 분식집 사장님. 어릴 때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생활력이 강했다고 한다. 25층 아파트에 페인트를 칠하며 번 돈으로 경인여대 근처에 분식집을 차렸다. 당시 꽃미남 사장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하루 매상으로 월세를 낼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그는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분식집 운영 1년 만에 아파트 한 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⑤ 남상미 : 롯데리아 알바생

출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청순한 이미지에 털털한 성격이 매력인 남상미. 2003년 ‘러브레터’로 데뷔 후 ‘개와 늑대의 시간’, ‘식객’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배우 남상미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한양대 앞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한양대생들이 "예쁜 아르바이트생이 있다"며 롯데리아에 몰려갈 정도였다. '한양대 롯데리아 걸'로 불렸고, TV출연 등을 하게 됐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연예인이 됐다. 후에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에 출연하기도 했다. 

글 jobsN 김가영 인턴

jobarajob@naver.com

잡아라잡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