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고 소문난 사내식당 BEST 5

조회수 2020. 9. 23. 13: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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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값 만원 시대 사내 식당도 직원 복지
소문난 사내 식당
선정하고 보니 모두 IT기업
직원들 식사 고민·가격 부담 동시에 줄여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의 60%가 '점심값이 부담스러워 고민'이라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사내 식당을 운영하는 회사가 늘고 있는데요. 화제가 된 사내식당을 JOB& 인턴기자들이 직접 가봤습니다. 

JOB&이 선정한 사내 식당, 함께 보실까요?

NHN엔터테인먼트

NHN 제공

NHN엔터 사내 식당에선 매일 4가지 메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쁜 사원들은 도시락을 테이크 아웃 할 수 있죠. 식사 후엔 사내 카페에서 커피를 700원에 마실 수 있고, 야근을 하는 사원들은 야식 포차에서 라면과 짜장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특식이 나옵니다. 삼계탕, 대게찜, 갈비 등 사내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메뉴들이 쏟아지죠. 황현돈 홍보팀 차장은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을 고려, 보다 맛있는 식단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삼시세끼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보니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했다.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쿠키런 개발사)’의 점심 메뉴입니다. ㄷ사내 식당이 아닌 고급 레스토랑 같네요. 10년 이상 경력의 호텔 출신 셰프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점심과 저녁 모두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깔끔한 영양 식단이, 특별한 날에는 양갈비, 간장 게장, 연어 덮밥 같은 특식이 나옵니다.

홍보팀 이혜림씨는 “직원 90% 이상이 사내 식당을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라고 했습니다.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아이티 제공

마이다스아이티는 특급 호텔 출신의 주방장을 초빙해 매일 점심 뷔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크, 대게 등 사내 식당이라 믿기 힘든 파격적인 메뉴가 등장해, 1인당 단가가 2만원에 이릅니다. 직원들은 이를 2000원에 제공받죠. 

넥슨

넥슨 사내식당/잡아라잡

넥슨의 사내 식당입니다. 매일 점심과 저녁이 제공됩니다.  단가는 6500원. 회사에서 3000원을 지원해 줘, 직원들은 3500원으로 사내 식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시간이 부족한 직원들은 샐러드 도시락을 별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몰려 식당이 혼잡해지죠. 넥슨에선 직원들이 전용 앱으로 대기 줄이 얼마나 긴지, 수량은 넉넉하게 남아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T 회사 답죠?

네이버

네이버 특식/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5500~6000원짜리 식사를 1500~2000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4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고, 월급날(매달 25일)에는 로즈마리 닭다리구이, 참치회, 이탈리아 가정식 등 스페셜 메뉴를 제공합니다.

조식은 무료입니다. 층마다 있는 아침밥 자판기에서 빵·김밥·요거트·과일 등을 뽑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늦게 가면 자판기가 텅 빌 만큼 많은 직원들이 이용한다네요.

jobsN 강지수·김가영 인턴기자

jobarajob@naver.com 

jo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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