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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월급 10만원 짐바브웨 공무원들의 설움

밀린 월급 달라며 공무원들이 시위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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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째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짐바브웨 공무원. 최근 수도 하라레 등지에서 교사, 의사, 간호사 등 공무원이 연일 월급을 달라는 시위를 벌인다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

lenoxmhlanga.blogspot.kr

지난 6월부터 한달 넘게 월급을 받지 못하자 짐바브웨 공무원들은 “밀린 월급을 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표를 쏘며 파업 인파 해산을 시도했다. 


파업 이후 짐바브웨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2000 짐바브웨 달러(ZWD)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000ZWD는 약 100달러(10만원)가 안 되는 돈이다. 짐바브웨 공무원들은 통상 6000ZWD 정도의 임금을 받아왔다.


정부측은 “교사, 의료인 등 주요 공무원들도 정부가 현금을 마련할 때에만 정상적인 월급을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달 월급 10만원에 대해 외신들은 ‘동전 월급’(token salary)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공무원 임금 체불 이유는 실업률은 치솟지만 인건비 지출은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짐바브웨 인구의 90%는 실업자인데, 정부는 예산의 80%를 인건비로 지출해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짐바브웨 인구의 1300만명은 만성적 식량 부족을 겪고 있으며, 올해 최악의 가뭄을 경험하고 있다. 국민 300만명이 식량난을 겪는 가운데, 가축 수만 마리가 아사했다. 

연금으로 생활하는 은퇴 공무원들도 제때 연금을 타지 못하고 있다. 

밀린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정부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연금수령자와 의료·보건 전문 공무원들에게 제때 월급을 지급해야 한다. (공무원 노조 관계자)

bulawayo24.com

이에 대한 짐바브웨 정부의 입장. 

동전 월급 정도로도 일단 생활이 가능할 것이며, 다시 업무에 돌입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달 들어 정부가 약속한 ‘동전 월급’조차 밀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제매체 BD Live는 최근 “정부의 공공정책 담당 장관이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다시 밝혔다”며 “매달 14~15일에 지급해야 할 임금 지불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군대, 경찰, 의료·보건 분야 공무원들은 임금을 예정대로 지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obsN 블로그팀 

jobarajob@naver.com  

잡아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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