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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100% 학교 "모두 정규직"

전국 28개 마이스터고 평균 취업률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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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항공과학고 취업률 100%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 비결
대기업 취업 비중 낮은 것은 한계

명문대를 나와도 취업하기 어려운 시대. 힘든 4년의 대학 과정을 보내지 않고도 웬만한 대학 졸업생보다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전국 47개 마이스터 고교 얘기입니다. 마이스터고는 IT, 기계, 자동화설비 등 특수 분야에 특화한 특성화고를 말합니다. 특정 산업 분야 또는 기업과 연계해 취업을 보장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좀더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는 일반 특성화고와 다릅니다. 이런 마이스터고 인기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죠. 마이스터고의 취업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이스터고 졸업식 모습/jobsN

평균 취업률 90% 넘어

47개 마이스터고 중에는 설립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경마축산고는 내년 2월에 첫 졸업생을 배출합니다. 이런 학교를 제외하면 28개 고교의 취업률을 알 수 있습니다.

2015년 2월을 기준으로 28개 마이스터교의 평균 취업률은 90.5%

4년제 대졸자 취업률이 60%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죠?


28개교 중 취업률 1위는 졸업과 동시에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공군항공과학고입니다. 군이 운영하는 학교로 학비 무료에 재학 기간 월급까지 지급합니다. 여기에 졸업하면 바로 임관 그래서 취업률 100%, 그야말로 천하무적 학교네요.


이어 충북반도체고가 98%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군이 운영하는 특수학교인 공군항공과학고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1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통의 명문 구미전자공고가 97.8%로 3위입니다. 인천해사고·수원하이텍고·광주자동화설비공고는 모두 97.4%로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학교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평택기계공고, 원주의료고, 울산마이스터고, 삼천포공고가 취업률 94%를 넘었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동아마이스터고, 금오공고 등 취업률 90%를 넘는 학교가 줄을 지어 서 있습니다.

대부분 정규직, 맞춤형 교육이 비결

특성화고가 돋보이는 이유는 단순히 취업률이 높다는 것 뿐 아니라 취업의 질도 좋은 편이란 데 있습니다. 

2015년 2월 마이스터 고교 졸업 후 취업자의 97.6%가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마이스터고의 성공 요인은 특정 공단 또는 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기로 약속한 뒤 학교가 이를 지키는 데 있습니다. 기업의 76.1%가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역량이 전문대생보다 낫다는 평가를 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네요.


그러자 많은 특성화고가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울산에너지고의 경우 특성화고에서 마이스터고로 전환 후 취업률이 17.9%에서 77.1%로 급등했습니다. 이런 성공 사례 때문에 마이스터고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대기업 취업 비중 낮은 것은 한계 

그러나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마이스터고 졸업생 가운데 대기업에 들어가는 경우는 소수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망 좋은 중소기업에 일찍 들어가 자신의 꿈을 펼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대기업에 입사하는 성공 스토리도 많이 나와야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마이스터고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에 대기업의 인식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덮어놓고 대학에 가고 보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도 해소될 수 있을 것입니다.

jobsN 블로그팀

jobarajo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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