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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 스페이스

조회수 2019. 7. 10. 10: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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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새로운 비즈니스 포맷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역사적 배경이 어우러져 제주는 오랜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요즈음 제주는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며, 그 변화를 실천하려는 도전 의지를 가진 노력들을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역할로 변모하고 있다. 블록체인, Ai, 6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개인이 기획하고, 제작을 통해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메이커"트렌드이다.제주의 새로운 비즈니스 포맷. "메이커 스페이스"를 알아보자.


제주 개방형 #디지털 제작소
팹랩제주

출처: 비짓제주 브런치
(▴ 팹랩제주 cnc선반 교육과정)

얼핏 보면, 빈 공간 같고, 작은 공장(?) 같기도 한 이곳은 개방형 디지털 제작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운영 중인 팹랩제주이다. 각종 장비들이 즐비하고, 들어는 봤지만 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한 것들이 줄지어 있는 곳. 마감되지 않는 벽체와 낙서들, 둠칫 거리게 하는 음악이 있는 이곳은 익숙한 제주의 모습보다는 낯선 제주의 모습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개방형으로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CNC, 레이저 커팅 등 도면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할 수 있는 장비들과, 말로만 들었던 3D 프린터들로 생각했던 것들을 만들 수 있으며, 최근 어린이들에게 더 관심이 생기고 있는 코딩 프로그램도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다. 메이커 트렌드의 확대를 위해 현재는,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접수한 신청자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출처: 비짓제주 브런치
(▴ 코딩 tool인 아두이노)
출처: 비짓제주 브런치
(▴ 폐목재를 활용하여 만든 cat-tower)

팹랩제주는 단순한 메이커 트렌드의 확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이킹 방법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들도 함께 노력 중이다. 제주의 여러 기관들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최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스타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메이킹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팹랩제주에서 진행한 기술교육과 설비들을 활용하였다.


제주도의 자연에 매료되어 여행을 해왔다면, 새로운 산업 트렌드도 직접 체험해보는 또 다른 여행지로의 제주도 느껴보자.

RESCUEARTH_지구구조대
RE:(업사이클링 목공방)

출처: 비짓제주 브런치
(▴ 제품으로 변화될 모아진 폐목 재료인 fair wood)

친환경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도 최근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유입인구의 증가와 여행인구의 증가는 제한된 공간의 제주도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제주도의 환경문제에도 일조하고,이를 통해 자연으로 충분한 삶을 꿈꾸는지구구조대라는 뜻을 가진 RE:가 제주도에 있다.

업사이클링 목재를 수집하여 fair wood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는 곳이다. 바다와 제주에 버려진 폐목재를 수집하는 작업, 폐업을 하거나 폐허가 되어버린공간에 남겨진 자재들을 모아, 새로운 작품과 제품으로 만들어낸다. RE:의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제주올레길에 설치된 [간세스탬프]가 그것이다. 제주가 만들어낸 폐자재로 제주 콘텐츠에 가치를 더한 작업. RE:가 가고자 하는 길이다. 이들은 설치작품뿐만 아니라,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도 제작하고 있으며, 업사이클링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체험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업사이클링에 관심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하는 RE: 업사이클링으로 제주를 알아가는 제주 앓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본 글은 제주관광공사 & 카카오 공동캠페인
제주스토리 고팡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크리에이터 「giviewproject」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제주 스토리 고팡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제주의 숨겨진 콘텐츠를 기획,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심도 있는 콘텐츠를 풀어 설명해줄 제주를 가장 잘 아는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합니다. 고팡은 제주어로 창고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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