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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산방산과 하모리층

시간이 만들어 낸 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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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서쪽 산방산 아래, 모든 사람이 무관심하게 지나가기만 했던 사계리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멋진 풍경이 나타나며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의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 보이는 형제섬은 빙하기 이후 화산탄에 의해 형성되었고 화산폭발 때문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똥으로 형성 되었다고 하며 오랜세월 동안 침식 작용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고 하며 근처에는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산지가 발견되어 천연기념물 46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런 것은 아름답다 멋지다 라는 느낌보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느낌이 든다. 




한라산 꼭대기의 전설 '산방산'

산방산은 해발 395m의 거대한 조면암질 용암돔으로 약 80만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인근에 위치한 용머리 응회환과 함께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 지형 중 하나이다. 용머리 응회환이 형성된 후에 응회환을 관입하며 뚫고 흘러나온 조면암질 용암에 의해 산방산이 형성되었다.

점성이 매우 높은 조면암질 용암은 화구로부터 서서히 흘러나와 멀리 흐르지 못하고 굳어버려 종모양의 용암돔을 형성하였다. 산방산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한 화산지형일 뿐만 아니라 제주도 남서부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 웅장한 지형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참조)


전설에 의하면 이 산방산은 한 사냥꾼이 한라산에서 사냥을 하다가, 잘못 쏜 화살이 옥황상제를 맞추어 진노한 옥황상제가 한라산 꼭대기를 뽑아서 집어 던졌는데 이것이 여기까지 날아와서 산방산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과학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지만, 백록담의 둘레와 산방산의 둘레가 비슷한 점과 암질이 같은 조면암질인 점이 이런 전설을 만들게 되지 않았나 추측하게 된다. 참고로 산방산은 약 75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고, 한라산 정상부는 약 2만 5천년 전에 형성된 것이 절대연령측정결과로 밝혀졌다.   

바다로 들어가고 있는 용의 모습 '용머리해안'

산방산 아래 위치한 용머리 해안은 오랜 기간 퇴적과 침식에 의해 그 형상이 마치 바다로 들어가고 있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곳의 얕은 바다에서 화산이 폭발하면서 분출된 화산쇄설물이 차곡차곡 쌓여 층을 이루었는데,

그 지층을 다시 수만 년 동안 파도와 바람에 의해 침식되어 침식된 갖가지 울퉁불퉁하고 기괴한 모양의 절벽이 굽이치는 파도와 함께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형형색색 쌓이고 층층이 깎인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자연이 만든 조각품을 보고 있는 듯하다.

자연이 만들어 낸 경이적인 작품 '사계리 해안과 하모리층'

제주도 남서쪽 산방산 아래에 위치한 사계리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의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멀리 보이는 형제섬은 빙하기 이후 화산탄에 의해 형성되었고, 화산 폭발 때문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똥으로 형성되었다고 하며 오랜 세월 동안 침식 작용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고 하며 근처에는 사람 발자국과 동물 발자국 화석산지가 발견되어 천연기념물 464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런 것은 아름답다 멋지다 라는 느낌보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느낌이 든다.

풍경 사진을 찍을 때 고민하지 않아도 산방산과 형제섬이 뒷 배경을 잘 받쳐 주고 있으며 이 곳에 내가 서 있을 때는 내 자신이 외계 행성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고 내 자신이 거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거친 모래를 다져 놓은 형태의 안덕면 사계리 해안의 하모리층

모래와 자갈이 오랫동안 다져져서 쉽게 부서지지 않으며 시간이 흐르면 이 지층은 퇴적함이 되며 이러한 과정을 고화 작용 또는 암석화 작용이라고 한다.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마린 포트홀 (Marine Pothole)'

하모리층은 제주도에서 가장 젊은 지층으로, 수성화산 분출로 쌓인 응회암층이 침식되어 공급된 퇴적물들이 쌓여 만들어지며 생성시기는 약 5000년 전~2만 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해수면과 하모리층의 비고가 비슷한 곳에서는 피식 대가 나타나는데 그 표면에는 크고 작은 마리 포트홀이 많이 생성된다고 한다.

거인인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는 Jeju;s Canyon (제주의 캐년)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그랜드 케넌을 몇 번 다녀왔지만, 크고 웅장한 그랜드 케넌 못지않게 제주에도 아주 예쁘고 조그마한 케넌이 있다. 여기에 내가 서 있으면 나 자신이 거인인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꼭 어느 행성에 와 있는 느낌마저 들어 제주의 케넌이라고 이름을 부쳐 보았다.

파란 이끼와 하모리층의 컬래버레이션 '이끼 산맥 (Jeju Moss Mountains)'

산방산 아래 사계리 해안에 바닷물이 빠지면 이끼 산맥을 만날 수 있다. 물이 빠진 후 이끼로 덮인 올록볼록한 화산 지층이 물 위로 드러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묘한 절벽, 병풍 같은 화산 지층, 태곳적 지구의 모습이 이러했을까. 아니면 인간이 아직 가지 못한 어느 행성의 모습이 이러할까. 히말라야 산맥이 이보다 더 아름다울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화산 활동으로 이런 독특한 모양의 바위 해변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며, 화산 활동과 파도와 세월이 이토록 상상과 스케일을 초월하는 장엄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오늘도 내가 이 아름다운 산맥을 내려다보는 거인이 되어 있는 것 같아 '제주의 이끼 산맥'이라고 붙여 보았다.


본 글은 제주관광공사 & 카카오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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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크리에이터

"김학곤"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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