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지? 제주만의 특별한 차례상 음식

조회수 2019. 9. 10.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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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올라간다니! 이게!
이제 코 앞으로 다가온 추석 ᕕ( ᐛ )ᕗ
차례상을 준비하느라 많은 분들이 바쁘실 텐데요!
좌반우갱, 어동육서, 좌포우혜 등
정말 어마무시한 차례상 준비하기 ( ⚆ _ ⚆ )
그런데, 제주도의 차례상엔 매우 이색적인 음식이
올라간다는 거 아세요?
# 카스테라
옛날부터 제주는 벼농사가 어려워서 쌀떡 대신 보리떡을 올렸는데요! 빵과 비슷한 식감이었던 이 보리떡은 제빵기술이 발전하며 카스테라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자매품으로 롤케익도 있습니다!)
# 옥돔
제주도 제수 중에서도 최고인 옥돔! 언제든 쓰기 좋게 말려놓은 옥돔은 제주 어딜 가든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
# 귤
귤 뿐만 아니라 한라봉 천혜향 등 제주에서 나는 과일들도 제수로 많이 쓰이고 있어요.
# 완두콩 송편
깨와 설탕만 들어간 송편은 잊어주세요...!
달짝지근하게 졸인 완두콩이 송송 들어간 제주도 송편!
완두콩의 식감 덕분에 송편이 더 맛있게 느껴져요 :>
출처: 다음백과
# 양하(양애)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 생강과 열매 '양하'
제주에선 양애라고 불리는 이 열매는 주로 장아찌로
담가 먹는데요! 제주의 특산품이기 때문에
옛 차례상에 많이 올라갔다고 해요.
# 소라적갈
제주에선 꼬치를 '적갈'이라고 부르는 거 아세요?
돼지고기 적갈, 소고기 적갈도 맛있지만 기름에 구운
소라를 총총 꽂아놓은 소라 적갈은 이색적인 제수입니다!
# 지름떡(기름떡)
하늘에 떠있는 별을 따다가 차례상에 올린다는 의미로
톱니바퀴 별 모양을 띄는 '기름떡'
반죽을 기름에 충분히 튀긴 후 설탕을 솔솔 뿌리는데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에요 ( ๑ ❛ ڡ ❛ ๑ )❤
이거 정말 TMI지만! 제주에선 제사를 '식게'라고 하는데요,
꼭 명절이 아니어도 제사 음식 상차림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인 식게집들도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제주여행 때 도오전 해볼까요~?
이렇게 지역의 특색을 잘 담아낸 차례상을 보니
참 신기하고 새롭네요!!
그럼 여러분, 맛있는 음식 많이 먹으며
식게 맹질 잘 보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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