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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아도 승무원이 될 수 있을까요?

승무원이 되고 싶은데, 작은 키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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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생 때부터 승무원을 꿈꿔왔어요. 고3 때 수도권 전문대학의 항공운항과에 합격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꿈을 접어야 했죠. 저 스스로도 체념했었어요.


작은 키가 문제였어요. 큰 신장이 승무원의 신체조건이라고 굳게 믿던 부모님은 대한항공 승무원 채용공고를 보라고 하셨어요. 당시 공고에 162cm 이상이 지원 가능하다고 적시돼 있었거든요. 부모님은 어차피 이루지 못할 목푠데 거기에 쏟을 학비가 아깝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부모님 뜻에 따라 서울의 한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승무원의 꿈을 버리지 못했는지 영문과를 선택했어요. 그러다 저희 학교에서 항공사가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했고 대한항공의 키 제한이 폐지 됐단 소식에 마음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출처ⒸFabrikaSimf

안타깝게도 실무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고 저는 작은 키 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승무원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이 충분히 되지 않았던 거라 믿고 싶기도 합니다.


제 키가 160cm가 조금 안 되는데, 승무원으로 입사할 수 있을까요?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사가 굉장히 좋다고 들어서 마음이 끌리는데 암리치 기준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제 암리치가 208cm에도 닿질 못해서요.


그래서 대한항공을 바라보고 있는데 작은 키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두서없이 쓴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암리치,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멘티님. 멘티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와 상당히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꼈어요. 저도 승무원의 꿈을 안고 멘티님이 말한 학교의 항공운항과 시험을 봤지만 탈락했었어요. 그 후 일반 대학교 영문과로 진학했고 대학교 졸업 후 승무원이 됐죠. 멘티님은 항공운항과에 합격했었다니 부러워요.


제 키는 162cm입니다. 제가 승무원을 준비하던 2008년만 해도 제 키도 국내 항공사에 입사하기에는 작은 키라고 들었어요. 승무원을 준비하던 당시 멘티님과 비슷한 고민을 한 친구들이 몇 있었어요.


하지만 스트레칭과 연습으로 암리치는 극복 가능해요. 다른 이유도 아니고 키 때문에 꿈을 포기하기엔 아직 이른 시점인 것 같아요. 제 주변에 155-157cm정도 되는 동료도 꽤 많았어요. 키가 155cm였던 한 친구는 스트레칭을 열심히 암리치 212cm를 거뜬히 넘기더라고요. 멘티님에게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rawpixel

다리, 허리, 팔 스트레칭 꾸준히 하시고요 지원 기업도 넓게 보고 도전해보세요. 국내 항공사에서도 키 제한을 없애는 대신 암리치를 보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이 기회에 잘 준비해서 국내 항공사에도 도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반드시 국내 항공사만 고집 하는 게 아니라면 암리치 기준이 낮은 편인 외항사에도 지원해보세요. 외항사의 암리치 기준도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에미레이츠는 212cm를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일부 항공사는 204cm 정도이기도 해요.


저도 항공운항과 시험을 포함해 대한항공 면접까지 세 번이나 탈락했었어요. 키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신경 써서 준비 잘하고 반드시 합격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항공운항과에 합격해봤다는 건 멘티님이 승무원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세요. 할 수 있어요 멘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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