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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잃었지만 용서하고 싶었는데..

'크림빵 아빠' 사고 피해자 아버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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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호씨는 얼마전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아버지입니다.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
크림빵을 들고 귀가하던 아들은..

2015년 1월 10일 새벽,
뺑소니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상금도 걸었지만..수사에는 진전이 없었습니다.

뺑소니 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난 일명 '크림빵 아빠' 사고와 관련 유족과 경찰이 현상금까지 내걸었지만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아버지와 가족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사건 발생 19일만에
경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두 가정을 파멸시킨 '크림빵 뺑소니' 원인은 음주운전.

지난 10일 새벽 일을 마치고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를 재촉하던 강씨를 친 허모(37)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혼자 소주 4병 이상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뒤늦게 자수를 한
피의자 허씨.

그를 본 피해자 아버지의
의외의 첫마디.

"용서한다"
"잘 선택했다. 자수한 사람을 위로해주러 왔다"

강씨는 "원망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며 "그 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우리 애는 땅속에 있지만, 그 사람은 이제 고통의 시작"이라고 허씨를 걱정했다.

따듯한 용서의 손길을
먼저 내밀었던 그.

하지만 피의자 허씨에 대한
수사 결과를 들은 다음날
분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피의자 허씨 "사고 직후에는 자루나 조형물을 친 것 같다"

허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죄책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차량을 부모 집에 감춰놓고 수리도 이곳에서 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정황도 나오고 있다.

피해자의 아버지 "변명으로 일관..용서할 준비 돼 있으니 진정으로 뉘우쳐라"

그는 30일 오전 흥덕경찰서 브리핑이 끝난뒤 사건 현장을 찾았다가 취재진을 만나 사고 순간 사람을 친 줄 몰랐다는 허씨의 진술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1m77㎝의 거구(강씨를 지칭)가 빵봉지를 들고 걸어가는데 치었다고 가정할 때 사람이라고 보겠습니까, 강아지로 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진짜 잘못했다면 솔직했으면 좋겠다"고 허씨를 질타했다.

"용서할 준비가 돼 있다"

먼저 보낸 자식을
가슴에 묻은 한 아버지는
아직도 그를 용서하겠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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