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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우유업체들 왜 이러는 거죠

3대 메이저 업체 모두 비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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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메이저 우유업체인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세 업체 모두 비리가 밝혀졌다는데..
무슨 일이냐고요? 같이 알아보시죠.
2013년 '밀어내기' 갑질 횡포로 논란이 된 남양유업

남양유업의 '물량 밀어내기' 실태가 피해 대리점주들의 주장대로 회사 전체 차원에서 전방위적이고 노골적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드러났다.

(...) 남양유업은 제품의 수요예측 실패 등에 따라 발생한 재고부담을 조직적으로 대리점에 떠넘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공정위, 남양유업에 과징금 대부분 돌려줘

갑질 논란이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진 그해(2013년) 말 남양유업은 "공정위가 구입을 강제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까지 매출액을 산정해 과징금을 과다하게 매겼다"며 이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냈다.

2년여 소송 끝에 대법원은 지난 7월 남양유업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과징금 124억원 가운데 119억원을 취소하라고 판결 내린 것이다.

"남양유업, 상생 약속 해놓고 보상 증거 삭제" 의혹

피해 대리점주들은 사측이 상생협약에 따라 발주시스템을 개선한다면서 보상금 산정의 근거가 된 로그파일을 삭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올해 9월, 증거인멸죄로 고발당한 남양유업

남양유업 피해 대리점주들은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를 증거인멸죄의 교사범, 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죄 혐의로, 로그기록을 직접 삭제한 퍼펙트정보기술 대표는 증거인멸죄, 정보보호법 위반, 업무방해죄 혐의로 각각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 남양유업은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째려봄
그렇다면, 우유업계 1위와 2위라는
서울우유·매일유업은 어떨까요?
월급 대신 이른바 '우유페이'로 논란을 불렀던 서울우유

"회사가 매달 월급 대신 우유를 주겠다 한 것은 아니지만, 월급의 일정액만큼 자사 제품, 현물을 사게 된 것은 맞는 거죠."

정작 경영진들은 뒷돈 받고 있었다?

"납품업체에서 거액을 받아온 우유업체의 전문경영인과 사주 일가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이렇게 부정하게 쓰인 돈이 결국 우윳값 상승을 불러왔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분통
왜 이렇게 우유가 비싼가 싶었는데..

"서울우유과 매일유업의 임직원 등 1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먼저 서울우유 이 모 전 상임이사는 "납품 계약 유지를 도와주겠다"며 우유 용기 제조업체 대표로부터 8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상임이사는 사실상 서울우유의 최고경영자로, 지난달 초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하자 사직했습니다.

서울우유의 직원 5명도 같은 우유 용기 제조업체 대표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매일유업 전직 경영진은 한술 더 떴습니다.

창업주의 아들이자 회사 3대 주주인 김 모 전 부회장은 우유 운송과 광고 등을 주선하는 납품 중개업체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선 업체들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납품액의 3%를 받고 이 가운데 48억 원을 횡령해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장급 간부와 직원들 역시 3천만 원짜리 승용차 등 각각 금품 1억 원과 천만 원어치를 챙겼습니다."

"사실 굉장히 뇌물을 받는. 소위 말하면 수표로, 팀장 같은 경우는 수표로 1억 2000만원. 그리고 3000만원짜리 승용차도 직접 받고요. 그다음에 유 모 과장이라는 사람은 사실상 9600만원, 이렇게 받았는데 이걸 수표로 받는다고 하는 건 굉장히 태연하고 이게 범죄라고 생각을 안 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가장 나쁜 것은 소위 말하면 오너일가라는 사람이 사실상 갑질의 가장 큰 표본이 이거입니다. 운송회사나 냉동창고를 설립을 합니다. 그래서 직접 납품을 해도 됨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이런 회사를 만들어서 이런 거액을 챙기는 아주 나쁜 비리를 저질렀던 것이죠."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저희가 지금까지 먹고 있던 것이
흰 우유 아닌 검은 우유였던 건가요?
재고 급증에 비리까지..암울한 우유업계

직원들은 업계 전반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비리 사건까지 터져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체 직원은 "우리도 기사를 보고 사실을 알았다"며 "애꿎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윤리 교육이 강화될 것 같은데 이래저래 혹독한 연말을 보낼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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