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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꾼 탕웨이의 결혼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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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익숙한 이 부부의 다정한 모습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는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자폐아동돕기 자선활동 무대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김태용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마다 가장 먼저 생각하는 배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014년 7월
이 두 사람의 결혼 발표는
한국과 중국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from. 밴딧

전생에 중국을 구했나?

from.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from. 수제비태껸

전 여자인데 왜 저 감독님이 부러운거죠? ㅠㅠ

김태용 감독을 향한
질투 어린 축하가 이어질 때,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녀의 당차고 멋진 러브 스토리는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색, 계 (2007)

스파이가 되어야만 했던 여인,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 그들의 슬픈 사랑 이야기로 탕웨이는 이 영화로 대만 금마장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받았다.

2007년 리안 감독의 '색, 계' 출연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배우 탕웨이
영화의 성공으로 날개를 달 것 같았던
배우로서의 그녀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탕웨이는 '색,계'에서 맡았던 역할이 상하이 친일 정부를 미화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폄하했다는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출연금지 처분을 받고 결국 중국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중국 출신이었던 탕웨이는 홍콩 이주를 요청하며 홍콩 국적의 시민이 돼 홍콩에서 다시 연예계 활동을 준비해왔다.

그런 상황에서 선택한 작품이
바로 김태용 감독의 '만추'

탕웨이는 "엔딩신을 찍을 때 굉장히 호흡이 잘 맞았다. 김 감독이 와서 손끝을 대기만 해도 김 감독이 원하는 감정이 나오더라. 통역사가 우리 두 사람의 대화를 못알아들을 정도로 둘만의 대화가 통했다"라며 두 사람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영화 '만추'는 김태용 감독이 한기 서린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 '애나'에게 던지는 한 편의 '영화'같은 위로다. 어쩌면 탕웨이는 '애나'를 연기하며, '애나'가 경험한, 위로와 같은 '사랑'을 실제로도 느끼고 싶지 않았을까. 김태용 또한 자신의 위로를 고스란히 받아내는 배우 탕웨이에게 애틋한 감정이 일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였을까요
'만추'가 완성된 후,
주연 배우로서의
그녀의 행보는
이례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영화 홍보 활동은 물론이거니와

예정되지 않은 무대 인사를 하기도..

영화 '만추'의 마지막 상영 행사에 참여한 탕웨이. 방한이 공식발표 없이 이뤄진데다 행사 이후 홍대 인근 '와인바'에 머무는 등 자유로운 행보를 보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만추'의 흥행은
100만을 넘지 못했지만
탕웨이의 한국 사랑은
이후에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2년 후,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와의 결혼을 발표합니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이다"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친구가 되었고 연인이 되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한다. 물론 그 어려운 서로의 모국어를 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인연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

결혼식도 영화처럼..

스웨덴의 영화평론가 겸 예술 감독인 조나스 홀름버그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드레아스 클리어업이 포뢰섬에서 열린 탕웨이와 김태용 결혼식을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며 사진을 올렸다.

"나에게 정말로 갈 거냐고 묻더라. 그리고 갑자기 프러포즈를 했다."

"사실 잉마르 베리만의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은 8년 전부터 하고 있었다. 나에게 베리만과 그의 영화는 거의 신 같은 존재다. 두기봉 감독의 영화를 마치고 연달아 네편의 영화에 출연한 뒤에야 "지금이 바로 그곳에 갈 때야!"라고 외칠 수 있었다. (웃음) 한달 휴가를 얻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태용이 나에게 정말로 거기에 갈 거냐고 묻더라. 그리고 갑자기 프러포즈를 했다. (웃음) 그 당시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게 지난해 내 생일(10월7일)이었다. 그만큼 우리는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짧았다. 내가 1년7개월 동안 쉬지 않고 몇편의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내가 한달 동안 스웨덴으로 떠나버리면 아마 앞으로도 보기 힘들 거라고 태용은 생각했었나보다. 그래서 서둘러 결혼하자고 했던 게 아닐까. (웃음) 한편으로는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결혼하면 우리는 법적으로 만날 수 있는 거니까. (웃음) 그게 결혼을 결심한 이유였던 것 같다."

결혼 후 느끼는 감정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따뜻함'이라고 했던 그녀
"디테일한 감독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김태용 감독과 리안 감독"

학생들도 탕웨이가 김 감독의 강의에 오는지 모르는 '깜짝'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단국대 측 관계자 3~4명 정도만 안 상태에서 진행될 정도로 극비리에 추진됐다.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기 위해 공부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탕웨이는 "김태용에게 중국어를 배우게 할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내가 한국어를 배우기로 결정했다"며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를 밝혔다.

두 분의 사랑만큼 아름다운 작품
기대할게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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