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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출장, 인터넷 서핑.. 논란의 중심, 홍준표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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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경남도의회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과

조례안 통과로 무상급식 혜택을 받아오던 경남 지역 28만5000여 학생 가운데 저소득층과 특수학교 학생을 제외한 21만8000여 명이 오는 4월1일부터 매달 4만〜7만원 안팎의 급식비를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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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상급식 폐지가 확정되자 도의회 시설보호에 투입된 한 경찰은 '나도 중·고등학생 아이가 둘인데, 이 시간부로 임금 5% 이상이 삭감된 꼴이다'라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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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가 열리는 동안 경남도의회 입구에서는 학부모 1000여 명이 '경남 무상급식 지키기 학부모대회'를 열고 도의회의 조례안 폐기를 촉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경남도의회에 '차벽' 다시 등장

19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의회 청사에 경찰이 경남도가 낸 학교 무상급식 지원 대신 서민 자녀 교육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안 도의회 상정 중단을 요구하는 학부모 등 시민단체를 막으려고 차벽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

2014년, 경남에서는..

△7월1일. 홍준표 경남도지사 재선 취임사 "재정상 어려움에도 복지는 이제 시대정신이 됐다…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지금 우리가 당면한 급격한 복지 수요 증대는 성장이 생존의 문제이던 시절 우리 선배들이 감내했던 희생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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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남도, 2015년 1285억원의 식품비(급식비)를 지자체 50%, 교육청 50%로 편성하겠다고 도 교육청에 통보. 이는 2013년 70%, 2014년 62.5%의 지자체 부담률에서 낮춰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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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남도, 초중고 90개 학교 급식 특정감사 실시 및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 선언. 경남교육청 반발. 홍준표 지사 "교육청이 감사 거부하면 급식 예산 편성 않겠다" "학교에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무상급식은 좌파들의 잘못된 논리에 국민이 놀아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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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경남도의회, 2015년도 예산안 통과하면서 무상급식 식품비 보조금 257억원 미편성. 무상급식 혜택을 받아왔던 도 내 초중고교생 28만5000여명 중 저소득층과 특수학교 학생 등 6만6000명을 제외한 21만9000명 지원 중단으로 2015년 4월부터 학생 1인당 월 평균 4만5000원~6만2000원 학부모 부담 예상.

무상급식 중단, 반대 여론은 착시?

무상급식 중단 반대 여론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홍 지사와 경남도는 일종의 착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하태봉 경남도 공보관은 "전통적으로 경남은 노조가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야(野)세가 강한 지역"이라며 "언뜻 무상급식 중단을 반대하는 의견이 훨씬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무상급식 중단을 지지하면서도) 말하지 않는 숨은 지지층이 많다"고 말했다.

문재인·홍준표, 무상급식 격론..서로 "벽에다 얘기"

논쟁이 평행선을 긋자 문 대표는 "천하의 홍 지사님이 왜 도의회 뒤에 숨으시냐. 예산핑계를 대지 마라. 해법없이 예산 얘기만 한다면 저는 일어서서 가겠다"고 말하고, 이에 홍 지사가 "이건 좌파·우파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대안의 문제다. 여기 오실 거면 대안을 갖고 왔어야 했다"고 면박을 주면서 분위기가 거칠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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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가 "문 대표는 북유럽의 예를 드는데, 북유럽의 사회보장체제는 사회주의식 보장체제"라고 지적하자, 문 대표는 "또 좌파얘기를 하시냐"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홍준표 "문재인 지도자 자질 없다"

"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써야 국가 지도자의 자질에 맞는 것이지. 국민들이 현명해졌기 때문에 무상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와중 '인터넷 서핑' 논란에 이어..

한참이나 포털 사이트의 영화 페이지와 뉴스 페이지를 오가던 그는 개봉 예정 영화의 예고편을 '클릭'하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감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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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는 전날 무상급식 폐지를 주장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라고 썼다.

출장 중 업무시간에 골프 논란

최씨는 "클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려고 그 그룹에 접근하자 동양인인 저를 보고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었다"며 (...) 증언이 사실이라면 홍 지사는 공식 출장 일정중 업무시간에 해당하는 금요일 오후 골프장에서 부인 등과 함께 골프를 즐긴 셈이다.

경남도 "미국서 금요일 오후는 주말..골프 문제없다"

홍준표 지사가 라운딩을 시작한 시각은 금요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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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경상남도 비서실장 : 미국은 특히 금요일 오후부터 사실상 주말에 들어갑니다. 국내 사정과 조금 다르다는 것은 감안해주시고요.]

2012년 홍준표 "업자와의 골프는 절대 안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미국 출장 도중 부인을 대동해 평일 골프를 친 데 대해 "비공식 비즈니스 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골프를 친 시각과 비용 지불, 주최자와의 관계 등과 관련한 의문과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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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지사는 지난 2012년 12월 31일 도청 간부들과 간담회에서 간부들의 처신과 관련해 특별히 골프를 언급하며 "운동 자체는 상관하지 않겠다"면서도 "다만 누구와 치느냐가 중요하며 업자와의 골프는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은 바 있다.

"미국 출장 중 골프, 사려깊지 못해 유감"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같으면 비난은 받겠지만 크게 문제 삼지 않고 일과성 해프닝으로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을 무상급식과 관련지어 비난하다 보니 일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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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는 "반대 진영의 표적이 되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앞으로 좀 더 사려 깊게 처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문재인과 설전 이후 대권 지지율 상승

홍 지사의 지지율은 0.3%p 상승한 6.0%로 3주 연속 상승하면서 8위에서 6위로 두 계단 올랐다. (...) 다만 무상급식 중단 지역인 부산·울산·경남(9.9%→7.8%)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D기자는 "무상급식 중단은 경남 주민들에게 지지를 받는 결정이 아니다. 그런데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서 이 사건으로 전국적인 인물이 됐다. 당장 야당 대표가 직접 찾아와서 만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홍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결정은 경남도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차기 대권주자로서 전국적인 인물로 부상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는 분석이다.

홍준표 "성남은 밥, 경남은 공부에 우선순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2일 '무상 교복' '무상 산후조리원' 등 무상복지 확대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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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는 이날 한 TV 프로그램에서 "(이 시장 등) 그분들은 저와 이념이 안 맞아 정책 우선순위를 '밥 먹는 것'에 뒀다"며 "우리(경남도)는 '밥이 아닌 공부'에 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홍준표 지사에 공개토론 제안

이 시장은 "공부와 밥은 양자택일 문제가 아니라 예산 아끼고 가용예산 늘리는 능력 문제"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홍 지사께 '선택'의 기술이 아닌 재원마련 '능력'을 발휘하라고 권하고 싶다"고 했다.

경남도 무상급식 중단 결정 이후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른 홍준표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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