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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한민국의 모습은


사진으로 보는 그때 그 시절
1boon이슈 작성일자2015.06.11. | 176,610  view
1987년. 지금으로부터 28년 전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이로 인해 수도권과 충청권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는 효과가 일어났지요.

이 해에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 수출되는 경사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휴대폰에 밀려 점점 사라지는 집전화. 1987년은 1천만 회선을 돌파하는 시기였습니다.

선동열 최동원 역대급 대결
source : 김일승 · 선동열 최동원 대결

5월 17일에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세기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고 최동원 투수와 선동열 전 감독의 15회 연장까지 가는 투수전 끝에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최동원 vs 선동열 마지막 대결이었다고 하네요.

1987년 9월 9일,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강수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있었습니다.

빛과 그늘이 함께 있었던 1987년. 서울의 모습 역시 이렇게 낙후지역과 개발지역이 공존했습니다.

이 해 11월 29일에는 대한항공 858편이 인도양 상공에서 폭파 테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승객 11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폭파범 김현희를 '마유미' 로 기억하는 분들이 더 많을 듯합니다.

태풍 셀마가 할퀴고 지나간 수원 화성 팔달문

광명에는 하루에 강한 바람과 389㎜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인근 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안양천변 저지대가 침수됐다. 셀마 후폭풍은 수원 화성 팔달문도 할퀴고 지나갔다. 성 옹벽이 허무하게 무너져 처참하게 맨살을 드러냈다.

Related Articles : 경인일보 · 태풍 셀마가 지나간 자리

사라호만큼은 아니지만, 역대급 태풍이었다는 '셀마'도 1987년에 왔다 갔습니다. 수도권 지역 어른들께 물어보세요. 1987년 태풍, 그렇게 대단했나요?

아직도 사랑받는 가수, 유재하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해기도 합니다.

굴지의 기업 삼성을 만든 고 이병철 회장이 별세한 해입니다.

살인사건이 간첩사건으로 둔갑한 수지킴 사건도 1987년이었습니다.

무연고 장애인과 고아 등을 끌고 가 불법 감금하고 강제노역과 구타, 학대, 암매장을 한 형제복지원 인권유린사건이 처음으로 알려진 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1987년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 중 가장 오늘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바로

이한열 군의 죽음입니다.


이 죽음으로 인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냅니다.

1987년의 그 여름은, 지금 우리가 말할 수 있는 자유를 가져온 뜨거운 여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1987년은 어떤 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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