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포도주스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인지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 성분들이 플라크 침착을 줄이고 신경 퇴행을 예방하는데 탁월하기 때문.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가벼운 인식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포도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학습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단기 기억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두 또한 포도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이다. 또한 자두에 들어있는 비타민 B6은 뇌와 신체의 신경 신호 전달을 도와 신경계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자두의 트립토판이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세로토닌 생성에 영향을 주어 기분 전환과 집중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치커리는 기억력과 인지능력 등을 개선시키는 뇌 기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치커리에는 ‘치코르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뇌 기능 향상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또한 이 치코르산은 치매를 유발하는 뇌 신경세포의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 억제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치매의 초기 증상인 기억 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땅콩버터는 고열량 식품이기는 하지만, 적당히 먹는다면 건강에 나쁠 것이 없는 음식이다. 땅콩버터에는 뇌의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니아신’이 풍부해 치매 예방 식품으로 꼽히며,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 등의 여러 영양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뇌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도 탁월하다고. 특히 땅콩버터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인지능력이나 기억력을 개선하는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많지 않은 양을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다.

방울 양배추는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A, C, E, K와 비타민 B 군에 포함되는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타민 B3와 B6가 풍부해 기억력을 관리하고 증진하는 데도 좋은 식품이다. 또한 뇌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잘 알려진 성분인 콜린이 많이 들어있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