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넣을 때 하지 말라는 행동 5

조회수 2020. 6. 3. 09: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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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에 그대로 떨어뜨린다

출처: 게티 이미지 뱅크

인공눈물을 넣는 올바른 방법은 고개를 젖히고 약 1㎝ 정도 떨어진 곳에서 용액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때, 눈동자에 직접 떨어뜨리는 것보다 흰자위 부위에 점안하는 것이 눈에 자극이 덜 가게 하는 방법이다. 또한 눈에 용액을 떨어뜨리는 것이 불편해 눈에 직접 용액을 가져다 대고 점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또한 감염이나 오염의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점안액을 넣고 눈을 깜박인다

출처: Pixabay

흔히 눈에 인공눈물을 넣고나서 눈을 깜빡이는 행동을 한다. 이렇게 하면 왠지 인공눈물이 눈에 흡수가 더욱 잘 되는 것 같기 때문. 하지만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고. 점안 후 눈을 깜빡이면 눈물이 분비되고 인공눈물의 성분이 눈물과 함께 빠져나가기 쉬워진다. 인공눈물을 넣고 나서는 30초 정도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올바른 점안 방법이다.

점안액을 자주 많이 넣는다

출처: Pixabay

눈이 건조할수록 인공눈물을 자주 넣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또한 잘못된 행동이다.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눈의 건조함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만 실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방부제가 들어간 인공눈물에는 독성이 강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이가 지속되면 각막에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인공눈물은 하루 6회 미만으로 점안하는 것이 좋다.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점안액을 넣는다

출처: Pixabay

많은 사람들이 눈이 건조하다는 이유로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넣는다. 하지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렌즈를 제거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눈 건강에 안전하다. 보통 렌즈에는 약이 오염되지 않고 오래 보존하는 역할을 하는 방부제가 들어있는데, 이 방부제의 성분이 렌즈를 착용한 눈에 들어가면 오히려 각막 손상을 일으키거나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렌즈를 제거한 후 용액을 점안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불가피할 경우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점안액을 사용해야 한다.

일회용 점안액을 오래 사용한다

출처: Pixabay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은 눈물 성분과 가장 비슷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보존에 취약하므로 개봉한 후 반나절이 지나면 버리는 것이 좋다. 길어도 하루 이상을 넘어가면 안된다. 하루만에 사용하기에는 꽤 많은 양이 들어있어 재사용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일회용은 일회용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재사용할 때마다 세균이 증식해 있을 것이다.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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