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렛츠 ALLETS

미역, 톳,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는 열량이 낮을 뿐더러 요오드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음식이다. 또한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기능을 활성화하여 독소 배출을 촉진시킨다. 이런 다양한 이점이 아토피 개선에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좋다. 해조류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기 좋으니 식사 때 빼놓지 말고 섭취해보자.

표고버섯에는 세포의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당류가 포함되어 있어 아토피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 이외에도 여드름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더욱이 표고버섯에는 단백질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피부 과민으로 단백질 섭취에 제한을 받는 아토피 환자들에게 부족한 영양을 채워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달맞이꽃 종자유 또한 아토피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감마레놀산 성분이 풍부한데, 이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 6 지방산의 일종으로 염증 반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해서 실제 감마리놀렌산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유의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달맞이꽃 종자유를 아침 저녁으로 소량 섭취하거나 또는 아토피 부위에 도포해주면 증상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토피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 좋은데, 그 중에서도 양배추가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양배추는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아제, 펩신, 트립신이 들어 있어 소화 계통에 이점이 있다. 또한 양배추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에 각종 알레르기 요인에 의해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녹황색 채소는 철분,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밀도가 높아 건강에 유익한 음식이다. 특히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섬유질은 수용성 섬유질로 장 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토피 개선에 효과적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모든 녹황색 채소가 다 아토피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존재한다. 특히 시금치의 경우 히스타민 함유량이 높아 주의하는 것이 좋다.